딸(9살)이 20시가 지나서 '과자 사러 가자' 며 말을 꺼냈다.
시간도 늦었고 귀찮아서 난색을 표했더니
'앞으로 2년만 있으면 같이 가자는 소리도 안 할지도 모르거든? 지금 같이 가는 편이 좋을 건데?' 라고 협박했다.
2년후를 생각해봤더니 갑자기 슬퍼져서 협박에 굴복해 사러 갔다.
딸(9살)이 20시가 지나서 '과자 사러 가자' 며 말을 꺼냈다.
시간도 늦었고 귀찮아서 난색을 표했더니
'앞으로 2년만 있으면 같이 가자는 소리도 안 할지도 모르거든? 지금 같이 가는 편이 좋을 건데?' 라고 협박했다.
2년후를 생각해봤더니 갑자기 슬퍼져서 협박에 굴복해 사러 갔다.
2년후. 아빠 빽사러 같이가여
아버지 : 2년뒤에는...과자를 못살수도 있어...
9살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인생 2회차인가?
2년후. 아빠 빽사러 같이가여
아버지 : 2년뒤에는...과자를 못살수도 있어...
9살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애들 어디서 이상한 말 줏어 듣고 와선 진짜 기가 찰 말들 많이 함 ㅋㅋ
인생 2회차인가?
맞는말을...
만 9세일테니 우리 나이로 치면 10살, 11살이겠네.
몇회차냐 ㅋㅋㅋㅋ
사달라는게 과자일때 얼른 같이 가줘
하지만 2년뒤……
딸은 극도의 파더콘이 되어있었다
2회차인가 ㅋㅋㅋㅋ
맞말이라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