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제니퍼 월터스. 일명 쉬헐크.
슈퍼휴먼 전문 변호사로 취직해 누군가의 가석방을 변호해야 하는데...
그게 에밀 블론슼. 일명 어보미네이션이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할렘가 박살낸 빌런 맞음.
얠 변호하라고? 어떻게???
아니 변호사 양반. 거 말이 심하시네.
자. 나는 그때만 해도 존경받던 군인이었어요.
높으신 분이 주는 혈청을 맞고 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웅이 될 생각에 들떴죠.
그런데 그 혈청이 날 맛탱이 가게 만들어서 괴물 꼴이 됐더라고.
정작 나에게 부작용 숨기고 혈청 투여한 저 양반과 정부는?
그때만 해도 당신 사촌 배너는 괴물이었는데, 이제는 영웅 대우잖아요.
나는 수십년 동안 이 감방에 있는 신세인데, 나도 달라질 수 있어요.
다시 어보미네이션으로 변신할 생각도, 난동부릴 생각도 없어요.
난 그냥 내 인생을 다시 살고 싶은 것 뿐입니다.
일리가....있네?
이거 전략 잘 짜서 변호하면 가능성 있겠어. 근데 TV에 블론스키가 나오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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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한날 나만 탓하더만 드디어 자네가 사고를 쳤구먼 그래.
...카마르 타지 운영자금이 필요했어. 자네가 나가서 돈 벌어오던가!
"돈은 인간을 탐욕에 빠지게 한다며?"
"참치 샌드위치 하나로 그렇게 꼽준건 자네가 처음이었거든. 그 꼴은 더 못봐."
전재산 200루피는 선넘었지
미케링
2022/08/26 02:19
"돈은 인간을 탐욕에 빠지게 한다며?"
"참치 샌드위치 하나로 그렇게 꼽준건 자네가 처음이었거든. 그 꼴은 더 못봐."
엣찌한암캐
2022/08/26 02:20
전재산 200루피는 선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