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공. 스포방지를 위한 미리보기 이미지요.
샹크스
부하들하고 신나게 술잔치하다가 버기 죽은 소식을 접함.
술 다 치우고 왜 죽었는지 조사함.
버기 밑에 부하인 크로커다일이 버기를 죽인게 확인이 됨.
간부들한테 산하해적단 싹 소집하라고 명령내리고 크로커다일 조지러 감.
오로성도 땀 삐질삐질 흘리고 터치 못함.
갤디노
뭔가 이상해진 분위기를 읽고 빠르게 알아봄.
샹크스 상륙지점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버기의 충신행세를 해댐.
샹크스 앞에서 "따흐흐흑 버기님은 크로커다일 십새1끼한테 무참히 살해당하셨습니다 따흐흐흑" 눈물 흘려댐.
울면서 대충 샹크스 분위기 어떤지 파악하고 잽싸게 크로커다일 족치는거 도와주겠다고 말함.
이후 샹크스를 데리고 크로커다일 족치러 감.
옛 버기해적단 출신들
대충 갤디노가 어디로 튀는걸 보고 어디가냐고 물음.
샹크스가 쳐들어온다는 소리를 듣고 갤디노 따라가서 병풍처럼 서있음.
갤디노가 버기 이야기할때 울때 옆에서 울음소리 스피커처럼 같이 울어줌.
샹크스에게 버기선장의 복수를 해달라고 떼창으로 말함.
이후 갤디노와 함께 샹크스의 길잡이로 전직.
알비다
샹크스를 바라보고 루피보다 멋진 사내라고 중얼거림.
그러면서 샹크스한테 들이대보지만 깔끔하게 씹힘.
뚱땡이 럭키루가 눈에 하트를 켜고 알비다에게 작업을 걸지만 매정하게 무시함.
이후 샹크스가 크로커다일 족치러갈때 같이 구경감.
미호크
크로커다일이 사고쳤음을 직감.
진짜로 빡친 샹크스랑 붙어봐야 좋을게 없어서 빠른 이탈.
크로커다일
버기가 술김에 깝쳐서 홧김에 갈고리 손으로 버기 대가리 찍었다가 실수로 죽여버림.
다급하게 상황수습하려고 하는데 어떤 놈이 언론사에 제보해버림.
샹크스가 쳐들어온다는 말에 샹크스의 친구인 미호크를 불러서 중재를 부탁하려는데
미호크는 이미 튀었음.
다 족쳐지고 순식간에 집무실에 빨간머리 해적단 애들 들어와서 둘러쌈.
차마 살려달라고 빌 수는 없어서 가오 때문에 삐딱하게 굴음.
그러면서 담배 하나 물며 "갈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는 괜찮잖아?"라고 말하기 직전에
벤 베크맨, 야솝, 럭키루의 무장색 총알세례를 맞고 사망.
결론 : 샹크스가 쳐들어오기 때문에 버기는 절대 안죽을듯.
그런거 아니여도
보통 이런 장르에선 버기같은 포지션들이
주변에서 제시된 목표를 달성 못하는대신
그보다 더 높은 역활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용사가 못되는대신 국왕을 달아주던가
미스터 사탄이라던가
버기도 해적왕만 못대시
천룡인에 해당하는 뭔가가 될수도있음
그리고 그걸 "히에엑"거리고 울면서 마지목해 수행하는 게 묘미지.
절친을 잃은 그 해의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하지만 질 좋은 모래 덕분에 선내 미끄럼 사고는 많이 줄어 다행이었다.
Korvo
2022/08/25 14:04
그런거 아니여도
보통 이런 장르에선 버기같은 포지션들이
주변에서 제시된 목표를 달성 못하는대신
그보다 더 높은 역활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용사가 못되는대신 국왕을 달아주던가
미스터 사탄이라던가
버기도 해적왕만 못대시
천룡인에 해당하는 뭔가가 될수도있음
타마모의금타마
2022/08/25 14:05
그리고 그걸 "히에엑"거리고 울면서 마지목해 수행하는 게 묘미지.
타마모의금타마
2022/08/25 14:04
죽는거도 버기답게 죽네
네리소나
2022/08/25 14:05
절친을 잃은 그 해의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하지만 질 좋은 모래 덕분에 선내 미끄럼 사고는 많이 줄어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