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에 대해 상징이니 뭐니 영화를 공부까지 해가면서 봐야하냐는 비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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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런 영화가 내 타입이 아니야, 싫어한다를 넘어서서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저주하는 경우까지 있다"
확실히 많이 보는 듯 요즘 들어
'알면 알수록 더 잘 보인다'
이걸 자기가 빠는 영역에선 당연한 상식처럼 여기면서도
남이 좋아하는 영역이면 선민의식 가득하다느니 스노비즘이니 예술 뽕에 취했느니 비난함.
원래 덕적덕이라고, 취향존중 안 해주는 건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악당들이지.
어떤 영화를 영화 자체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지
놉은 상징 몰라도 재밌음
난 영화 보고 나서 해설 영상 봤지만
상징 그런거 전혀 몰랐는데도 영화 재밌게 잘 즐김
나도. 호러씬 기깔나게 잘 뽑더라고.
원래 덕적덕이라고, 취향존중 안 해주는 건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악당들이지.
근데 솔직히 저번 방송서 BLM 해석은 오버같았음
"단순히 이런 영화가 내 타입이 아니야, 싫어한다를 넘어서서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저주하는 경우까지 있다"
확실히 많이 보는 듯 요즘 들어
라오어2를 명작이라고 하지 않으면, 재고 때문에 고심하는 용파리들이 부모님 원수만난것처럼 욕하는 경우가 있지...벌레 인성들의 밥그릇 문제를 절대 간과할 수 없다고 봄
'알면 알수록 더 잘 보인다'
이걸 자기가 빠는 영역에선 당연한 상식처럼 여기면서도
남이 좋아하는 영역이면 선민의식 가득하다느니 스노비즘이니 예술 뽕에 취했느니 비난함.
어떤 영화를 영화 자체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하지
조던필 영화 못만들었다 생각하지 않고 초중반 몰입도 엄청 좋은데
후반부가 상징 관련해서 비중이 너무 큰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불호였는데
놉은 내 기준으로 후반부도 장르적 재미 잘 챙겨지면서 상징도 잘어울러지는 느낌이 좋더라
어 난 놉의 경우네는 중반부가 진짜 으아아아악 하는 지옥도 느낌이라 좋았고
후반부는 어....음...에...싶었음. 개인적으로는 어스가 더 좋더라.
놉 4.5줬던데 ㄷㄷ
근데 존나 한국인이라서 조던 필 감독의 작품들은 와닿진 않긴 하더라
그래도 리뷰 같은 거 찾아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