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양과의 추억도 점점 잊혀져 가던 5월 징검다리 연휴의 어느 날,
쉬고 싶었지만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근하여 열심히 월급루팡질을 하다 그녀의 인스타에서 놀라운 소식을 접합니다.그거슨, 바로!
!!!!!!스즈무라 아이리 5.28 사인회!!!!!!!
최근들어 SNS활동을 활발히 하긴 하지만, 아이리양은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대외적인 행사나 활동이 거의 없는 편이라
갑작스러운 행사 소식에 한번 놀라고, 참석을 위한 티켓 배부가 바로 다음날이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랍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참석 조건을 살펴보는데 이게 조건이 좀 까다로웠습니다.
-5월 3일(수)에 아키바 모 서점에서 화보집을 구매(예약금 지급)해야 함
-1권 구매시와, 2권 구매시 사인회의 특전 서비스(?)가 틀림
-선착순 30명의 경우 A/B세트(2권) 구매 가능하며, 이 또한 특전 서비스(?)가 틀림
-특전 서비스 : 사인회에서 직접 사인, 사인판에 사인(사전), 포즈 2컷 촬영, 폴라로이드 사진 1장, 일반 인화 사진 2장
'당장 내일 간다고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선착순 백명 안에 들어야 사인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가야하나?'
이런 리스크를 안고 무작정 도쿄행 티켓을 산다는 것은, 카드빛의 노예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이 감당하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리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외노자(일본 현지근무 중) 친구 찬스를 사용합니다.
5월 3일은 일본은 골든위크 주간이라 이친구 쉬는 날이네요. 이건 운명입니다.
친구를 잘 설득하여 다음날 아침에 서점가서 줄서는 것으로 협의 완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츠보미때보다 더 쉽게 설득된 것 같습니다.
츠보미양을 만나서 본 비주얼 쇼크(너무 이뻐서..)로 인해, 더 이쁘다는 아이리의 미모를 그도 직접 확인하고 싶었겠지요?
다음날 무사히 사인회 참가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하고 외노자 친구에게는 빵빵한 저녁식사 대접을 약속하며,
약속의 시간인 5월 말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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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간 정말 드럽게 안가네요.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해봅니다.
‘이벤트 난이도의 특성 상,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이 참가하기는 어려울 테고, 이왕 만나는 거 강렬한 인상을 남기자’
라는 생각을 하고 선물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만…(엠팍에 질문글도 올림..)
장기간 솔로 생활에 익숙해진 아죠씨가, 한국도 아닌 일본 젊은 아가씨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고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구매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 출국날이 되어 허겁지겁 공항에서 선물 몇가지를 사게 됩니다.
선물 관련 내용은 뒤에…
사인회가 일요일 저녁인지라 월요일 연차를 내고, 토요일 오전 비행기로 일본 입국합니다.
때마침 한국인 금괴 밀수 사건으로 검문검색이 강화되어 공항 세관에서 몸수색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지만,
아이리양 얼굴을 생각하며 참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사인회 당일.
17시부터 아키바의 모 서점에서 진행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정확한 시스템을 모르는지라, 부지런히 시내에서 다른 볼일을 해결한 뒤 시간에 맞춰 서둘러서 행사장으로 갑니다.
츠보미양 악수회가 있었던 어덜트샵과는 달리 나름 큰 서점이라서 넓고 쾌적했습니다만은,
행사가 진행되는 층에 가니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그렇게 오덕오덕한 사람도 안보여서 살짝 긴장이 되었습니다.
오덕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존재가 되고 싶었는데, 그냥 평범한 한국 오징어가 될 거 같은 불길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제번호는 54번이네요.
‘고쥬 욘, 고쥬 욘’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행사 진행요원이 부르는 번호 순서대로 입장합니다.
그녀와 만나는 곳은 대기하는 사람은 볼 수 없도록 파티션으로 막혀있고, 백여개의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1번 부터 부르는 순서대로 한 명씩 입장. 빈자리는 그 다음 대기자가 한 칸씩 이동하여 채우는 순서로 진행하네요.
이게 참 귀찮습니다. 계속 옆으로 한칸씩 이동해야 해서.
하지만 저 파티션 넘어 그녀가 기다리는지라, 누구하나 짜증내는 이 하나 없이 차분하게 룰을 따릅니다.
역시 A세트를 주문한 앞번호 사람들은 혜택이 많은가 봅니다. 5분 넘게 아이리양과 시간을 보내네요.
A세트 능력자들이 떠나자 이후 빠른 순서로 진행됩니다.
자리를 이동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저 외에도 선물을 가져온 사람들이 보이네요. 어라 일본애들은 선물 안한다더니..?외노자 놈이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흘렸네요.
선물은 정말 다양한데, 음료수부터 아이리 사진까지(아니 사진은 왜?) 외국인으로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선물들입니다.
점점 줄이 줄어들고 앞자리로 이동하면서 파티션 아래로, 그리고 비치는 창문으로 슬쩍슬쩍 그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덩달아 제 심장도 미친듯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제 차례.
앞의 사람들이 진행 순서를 얼핏 봐서 어떻게 진행된다는 것은 눈대중으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녀를 눈앞에서 보니 얼어붙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고 머리속이 하얗게 됩니다.
아이리양이 웃으며 사진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주네요.
두 컷을 찍을 수 있는데, 원하는 포즈를 말하는걸 잊어서 그냥 아이리양이 해주는 포즈로 찍습니다.
엉망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 이미 이때부터 정줄 놨네요...ㅉㅉ
다음은 세트 구매자의 특전. 아이리양과의 사진 촬영입니다.
전 이미 츠보미양과의 스킨쉽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포즈를 취하려 했습니다만……
아이리양이 너무나도 적극적인 포즈를 취합니다.
악수가 끝나자 마자 절 확하고 끌어안으며, 주먹만한 작은 얼굴을 제 얼굴에 밀착한채로
양팔로 제 목을 감싸는 자세를 취합니다.
(생각해보니 입술도 닿은 것 같습니다. 저정도 스킨쉽이면 안 닿을 수가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적극적인 스킨쉽으로 인해 제 맨탈은 1차 탈출.
하지만 저는 애써 침착하며, 왼손으로 아이리양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언제 또 볼지 모르니 매너손 이딴건 없습니다. 과감하게 감았습니다.
아 그런데..이처자 너무 갸냘프고 가늘어서 으스러질거 같네요.
그러던 사이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 끝나버립니다.
좀 더 이대로 있고 싶은데..아잉!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이리양은 준비된 테이블 돌아가 앉은 뒤 제 이름을 묻습니다.
이번 발매한 화보집에 그 작고 고운 손으로 열심히 사인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이때쯤 제 맨탈은 터져서 없어졌기 때문에, 무슨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원활한 대화를 위해 스탭에게 양해를 구하고 외노자친구를 옆에 끼고 있었지만,
나중에 그친구에게 물어보니 얼어서 말도 몇마디 안했다고 하네요.
‘마 니 츠보미때보다 더 긴장했나보네! 낄낄＇하면서 말이죠.
아이리양의 사인이 끝나고, 다시 한번 악수 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간단히 설명을 했습니다.
-호도과자 : 한국의 유명한 오미야게이다(참고로 호도과자가 일본에는 없음)
-고려인삼차 : 진생티다. 건강 걱정해서 샀다
-즉석떡볶이 키트 : 한국의 떡볶이다. 매우니까 조리할때 주의해라
선물을 보며 너무나도 기뻐하는 아이리양을 보니 제 마음도 너무 기쁩니다.
이래서 연예인 팬덤에서 그렇게 선물들을 해대나 봅니다.
다음 사람이 입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갈때까지 출구쪽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 주던 아이리양을 뒤로하고
사인회장을 빠져나옵니다.
다음날 아이리양의 인스타를 보니 선물들 인증샷을 올렸네요.
외노자 친구 놈은 저거 다 스텝들이 먹어 치울거다! 라고 했지만,
역시나 제가 아는 아이리양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허접한 선물들도 하나하나 빼먹지 않고 올렸네요.
그 마음씨 얼굴만큼이나 너무 이쁩니다.
포즈의 노련함이나, 상대방과의 대화 스킬은 역시나 관록의 츠보미가 압도하지만,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아이리의 적극적인 스킨쉽. 그 감촉을.
지금 이 순간도 왼쪽뺨을 만지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우울하네요.
현자타임인가 봅니다.
PS. 아이리양의 첫 팬 감사제가 7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리 인스타를 참고해주세요.
참가비가 꽤 비싸네요(14만엔), 전 못갑니다.
PS2. 귀국길 다시한번 입국 세관에 걸려서 엑스레이 촬영까지 당했으나, 다행이 가방은 오픈 안했습니다(걸릴게 없어서)
혹시라도 가방 까면 안에 화보집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사인받은 장이라도 가져가게 해달라고 매달려야 하나
그 짧은 시간동안 고민좀 했었습니다.
추천했습니다! 따거
왜 그렇게 살아요?ㅠㅠ
선추천 후감상하겠습니다
행동하는 불페너ㄷㄷㄷ
ㄷㄷㄷㄷㄷ
ㄷㄷㄷㄷ
추천!
행동하는 딸심.. 추천합니다.
추천합니다 부럽네요
대박 추천....
행동하는 미섹사 회원...!!!
갓페너.... 부럽슴돠
선추천후 봅니다.
실천하는 미섹사 회원... ㄷㄷ
이런건 추천하라 들었습니다.
포켓몬으로 치면 못해도 프리져 정도 되는 존재 아닌가요? 아이리라니 ㄷㄷ
이런건 무조건 추천
아이리 ㄷㄷㄷㄷ
정독하고 추천했습니다
키야.. 아이리양 팬으로서 참으로 부럽네용
ㄷㄷㄷㄷㄷ실천하는 ㄷㄷㄷㄷㄷㄷㄷ
얼마에요???팬사인회 ㄷㄷㄷㄷ
추천
ㄷㄷ
[리플수정]팬감사제가 그거 맞나요? 제가 작품으로 보던~ㅎ
아이리짱과 ㅇㅇ할수있는? 할수만 있다면이야 그깟14만엔인데 ㅠㅠ
행동하는 불페너!!
그리고 그는 팬 감사제에 가게되는데...
캬 불페너가 최고시다......
와...부럽네요 이건ㅠ 14만엔짜린 대체 뭔가요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릴건 추천뿐..
행동
스즈무라 아이리 좋죠 ㅋㅋㅋ
우워 행동하는 불페너! 이거슨 추천이죠!
14만엔이면 140요??ㄷㄷㄷ별풍으로치면 12500개네요 ㅋㅋ
추천
이건 진짜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요~
부럽
전 리온이 보고싶으네요...다음엔 리온이벤참가해주세요
개부럽네요. 아이리 인스타 팔로우중이라... 한국제품들 누가 선물 줬나했더니만...ㅋㅋㅋ
팬 감사제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건 아니고;;
온천이 있는 여관에서 1박 2일 숙박 및 아이리 사진 무제한 촬영 가능 정도라고 하네요.
근데 가격과 정황상으로는..글쎄요...
그리고 전 진짜 못가요. 다른용자분이 참석하시길 ㅠ.ㅠ
숙박이면 그중에 몇명은 하겠네요
드릴건 추천뿐
[리플수정]부럽습니다
우와... 근데 140만원이라면 은~근히 기대하고 신청하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너무 쎄다
전 리온이 보고싶으네요...다음엔 리온이벤참가해주세요2
사진집은 알라딘에서도 외국서적 직수입으로 팔기 때문에 세관에 보인다해도 빼앗길일은 없습니다. 그거 빼앗을거면 알라딘에 판매부터 막아야죠.
그래서 사진집 퀄은 어떻나요
일본고급료칸은 어차피 그 정도 가격도 있어서
[리플수정]sezs// 퀄 좋습니다. 근데 표지부터 헤어노출이라서 불펜에 올리면 DL갈까봐 못올리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존경합니다
그나저나 팬감사제라니!
ㄷㄷㄷㄷㄷ
추천추천추천
자랑스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파갓님이 떠오르네요 ㄷㄷㄷ
워... 아이리라니...
이뻐서 참 좋아라 하는 처자인데... 츠보미 때는 그닥이었는데, 이번은 정말 부럽네요... ^^b...
역시 미섹사 불페너 답습니다... ㅎㅎㅎㅎ
근데 이글은 곧 여러 사이트에 퍼지겠네요... ㅋㅋㅋ
오!~ 아이리라니...부럽다...
근데 저는 아아리가 뭐하는 처자인지는 모릅니다.
140이면 추첨해서 화끈한 이벤트 없..겠지요?
ㅎㄷㄷ
미섹사 그 자체시네 ㄷㄷ
멋지시네요.
대단하시네요 드릴건 추천뿐
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리스펙트
잘 봤습니다 마치 제가 갔다온 것 같습니다
이 재미에 불펜합니다
[리플수정]이런 분이 팬감사제 팬방문 시리즈에 출연하셔야 하는디 하하
진짜네 이분
엄청 나네요 bbb 열정이 멋짐
와 세상에 역사의순간을 라이브로 보다니
[리플수정]참 어이없네.. 이런 덕후질이 자랑이라고..
가족한테도 자랑하시길.ㅉㅉ
이분 딸통령 ㅎㄷㄷ
행동하는 지성인
[리플수정]윌시챔프// 알아서 잘 하고 있습니다. 여유있는 시간에 개인적인 재미있는 추억거리 하나 만드는 거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월시챔프// 미친 꼰대 보소
미섹사다운 글이.. ㅋ
지난번 츠보미 글도 이번 아이리 글도 최고네요. 대충 후다닥쓴 글들과 퍼온글들이 난무하는 불펜에서 돋보이는 행동하는 지식인의 정성스런 후기.. 추천 100개 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존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에 추천드립니다.ㅎㅎ
아이리가 누군지는 전혀 모르지만 일본 연예인가 보군요
정성에 감탄하며 추천 드립니다.
월시챔프// 참 어이없는게 누구인지.. ㅋㅋㅋㅋㅋㅋ 남 취미생활에 가족 드립치는 미.친 패기는 뭔지...
유인나// AV배우입니다. 뭐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연예인 맞긴 하네요 ㅎㅎ
정신 나간 댓글 다는 어그로에게도 매너 답변 달아 주는 작성자 분의 수준 높은 인격 보소~~~ 캬아~~~~
너무 험한 것은 안 찍었으면 좋겠네요
벌만큼 벌고 적당한 시기에 은퇴해서 잘살길
그저 감탄밖에 나오질 않네요 과감한 판단과 행동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indianhead // 저도 팬으로서 indianhead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나쁜길로 빠지지 말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 노력에 정성이면 어떻게 추천을 안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놀랍습니다.
ㄷㄷㄷ
대단하십니다ㅠㅋㅋㅋ
외노자 친구는 그냥 같이 들어가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55번?
부러운 마음 가득담아 추천했습니다.
와 대박이네요 추천추천!
[리플수정]멍청한 댓글에 상처 받지마셔요 응원합니다
저도 호사카 에리 하면 가보고싶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추천!
덕후도 이런 덕후가 진짜 멋져보임
부럽습니당
후움// 물론 외노자 친구도 화보집 구매하고 참가권 얻었습니다. 그친구는 51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키이썸베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한 댓글들도 많이 봤는데 저정도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팬감사제 후기 기대합니다
캬...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는 자는 진정 아릅답습니다.
행동하는 불패너. 리스펙트 합니다. ㅎㅎ
ㅋㅋ아이리 인스타서 떡뽁기랑 고려인삼 호두과자 사진 보고 왔습니다
140만원이면 싸네요. 아프리카 vj에게 오빠이름 한번 불려달라고 별풍선 천만원 쏘는 것보다도 휠씬 좋네요
성공한 덕후네요 부럽습니다
행동하는 지성인
실천하는 불페너
딸심으로 대동단결.
존경스럽습니다.
아이리라면 인정ㅋㅋ
감명받아서 오늘은 아이리로 달립니다
진정한 딸잡이시네요
패기때문에 ㅊㅊ
캬 따거!
미섹사의 정체성을 실현하셨군요.
여기 추천도둑이 있다고 해서 댓글 답니다
제 추천도 받으세요^.~
오아 멋집니다. 저도 이렇게 좋아하는 걸 위해 패기롭게 살고싶어요!
헐....진짜가 나타났다 ! ! ! !
미섹사의 행동하는 불페너!!
쩌네여..추천합니다.ㄷㄷㄷ
멋지네요. 추천드립니다.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행동하는 불페너 ㅋㅋㅋ 인생 재밌게사시네요 약간은 부랍습니다 ㅋㅋㅋ
아......
그녀에게서 좋은 향기가 나던가요? 꼭 답변 해주셨으면
룸이나 xx방 이런데 다니면서 노는것만이 인생을 즐기는건 아니죠.. 글쓴님 열정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럽습니다.
추천!!
넘나 유쾌합니다!
굳굳!
행동하는 미섹사!
ㄷㄷㄷ하시네요
이분은 정말 노력하고 즐기시는거 같아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리는 사랑이죠. 너무 부럽습니다.
팬감사제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것 맞지 않나요~?
제목도 딱 감사제 맞는것 같은데...ㅋㅋ
와,,,,,부럽
입술이 닿았다니!!!!!!!
실물은 어떻던가요? 이쁜가요? 아이리가 진짜 이뻐보이던데 실물을 보시다니 부럽!
140이면 팬감사제나 다름없...
140만원 후기 기대해 봅니다
멋지게 사시네요.
질투가 나네요
불펜생활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분이 가장 멋지심
새폴더님이 생각나네요
진짜가 나타났다... 그나저나 글을 재밌게 잘쓰시네요 다음에도 가신다면 또 후기 부탁드립니다.
팬감사제 불펜에서 모금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부럽네유
행딸~~
참실천의 글엔 추천
글을 너무 잘 쓰시는듯.~~~
행동하는 불페너라니...
이런 정성어린 글에는 추천 드립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즐겁게 사시는듯
존경스럽네요
와.. 십시일반 모금해서 14만엔짜리 보내드리고 싶네요.. 후기가 너무 궁금
ㅅㄴㅇ
역시 미 섹 사 ! ! !
행동하는 불펜의 정체성이심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애써 침착하며, 왼손으로 아이리양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저는 애써 침착하며, 왼손으로 아이리양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저는 애써 침착하며, 왼손으로 아이리양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저는 애써 침착하며, 왼손으로 아이리양의 허리를 감았습니다.
ㄷㄷㄷㄷ 부럽
딸통령ㅋㅋㄱㅋ
진성 오리지날 불페너
싸인이 귀엽네요.
추천!
진짜 대단하십니다 ㅎㅎ
행동하는 불페너!
즐겁게 사시는거 보기 좋네요. 추천!
공들여 쓰신 글 잘봤습니다
정말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 부럽네요 ㅎㅎ
이런 글엔 추천이죠!!
성덕 ㄷㄷ
내가 이래서 불펜을 합니다 ㅋ
행동하는 딸심!!
진정한 불페너입니다
와.. 폴라 포즈 진심으로 부럽네요. 저랑 볼 좀 비비면 안됩니까?
오 아이리 ♥ 엉덩이 공략의 최고봉이죠 리온과함께참좋아하는배운데 정말부럽습니다
정독했음ㅋㅋ
아잉이래 ㅋㅋㅋㅋㅋ 빵터져쑴다
이런 글을 실시간을 못 보다니ㅜㅜ
👍👍👍👍👍👍👍👍👍👍👍👍👍
살을 맞댄 사이니 이제 아이리 영상 보실때 더 쾌감을 느끼시겠네요
글을 보고 불쾌한 마음이 들어서 좀 거칠게 댓글을 달았는데..
대댓글 쓰신걸 보니 이성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되는 분인듯합니다.
님처럼 스스로 자제할 수준이 되는 분이라면 가끔 한번씩 일탈도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걸 이런데 올리는 순간..
수많은 판단능력 없는 덕후들이 그런사람 많구나.. 덕후질 당당한거구나 하고
착각하게되는 위험이 있어요. 당연히 더 매진하겠죠.
이런게 걱정되는거에요. 그냥 통제 범위 내에서 취미생활 하시는 거라면 계속 하시되
담부터 이런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월시챔프// 님도 그런 불쾌한 마음을 이렇개 올리는 순간 꼰대가 된겁니다
월시챔프// AV 팬미팅 가는게 무슨 일탈인가요? 당당하지 못할 이유는 뭐죠?
월시챔프// 꼰대 맞으신거 같네요.
이곳은 유교 학당 게시판이 아니라 '불펜'입니다.
정치사회여자등등의 온갖 글들이 다 올라오고, 게시판지기가 정해놓은 룰안에서 놀면 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불펜질을 하는 '불페너'라는 분들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판단을 못해서 착각하고 위험에 빠질 정도로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죠.
간단히 예를 들어볼까요?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씩 올라오는 19금 글들, 말도 안되는 정치논리 글들을 보고 다들 이성이 마비되어
일탈하러 뛰어나가고, 광장으로 몰려나가서 탄핵반대 태극기 흔들고 하던가요?
알바라고 놀리면서 알아서 필터해서 보고 판단합니다. 이런 미미한 글에까지 댓글을 다실 정도면
불펜 돌아가는 매카니즘은 잘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제가 님의 글에 감정적인 댓글을 달지 않은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다른 생각, 불편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분명 이곳에 있을 테고,
그에 대한 의견표출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죠(표현이 거칠 수 있지만). 제 글이 불쾌할 수 있으니까요.
그냥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며 적당히 즐기시면 됩니다.
보기 싫으시면 차단하거나 필터 걸어놓으시면 되고 안읽으시면 되고요.
그게 이 사이트의 목적이자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ps. 그랜드슬램 보내주신 불페너들한테 감사드리러 왔다가 뻘댓글 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