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모성애

이건 돼랑이~~

저 후각 예민한 애들이 돼지가 자라면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모를리가 없는데…
진짜 새끼라고 생각하나보넹

우와.... 도축된 후 고기를 먹던 호랑이가
돼지를 자식으로 받아들이자
돼지고기를 거부 핬다는 건
자식으로 받으들인 돼지를 깨물면 늘 자기가 먹던 고기얐다는 걸 안다는거 잖아요??대박이네

하지만 살치살은 살살녹음

그 어미황소밑에서 자라던 표범이 , 어미 황소가 팔려가자, 엄청 먼거리를 쫓아가서 인적뜸한 밤마다 어미황소 한테 재롱부리는 모습도 인터네에 한번 올라왔었죠.

기르기 시작한 이상 고기가 아닙니다
같은건가..

더 키워서???? 아니야...아닐거야

원래부터 돼지고기 안먹고, 소고기만 먹는 호랑이였음.

원래 가깝게 지내는 동물은 안먹게됨.
우리가 개를 반려견으로 키우면서, 고양이를 반려묘로 키우면서, 그들의 고기를 취하지 않는것 처럼.

눈물이 왈칵. 어쩌다 새끼를 잃었을까. 그 상실감이야 사람이나 짐승이나 매한가지인 것을..
내가 낳지 않았어도 공허한 심장에 파고 들어 준 온기가 고마워 그렇게 내 새끼들이 되었네. 그렇게 엄마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