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의 스킬?

두번째 방문한 센터의 영업사원이 와이프가 원하는 차량과 비슷한 차량을 보여줍니다 (90% 만족함)
처음 방문한 센터에서는 그 차량이 없어서 소개를 못시켜준건지….
회사는 같은 회사였습니다.
차량은 6월에 나온 에디션 모델이더군요.

구경하고 나오는데 우산을 챙겨주면서 와이프한테 꼭 저를 찾아주십시오 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그 한마디가 너무 좋았다네요.
적극적인 모습이 좋다고….

와이프는 아무래도 그 차가 지금 시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모델이라는 결론을 내린것 같습니다
다음날 다시 매장에 갔습니다 좀 더 꼼꼼히 차도 보고 계약조건도 물어볼겸
오늘 off였던 영업사원은 굳이 직접 나와서 응대를 하겠다더군요
그래서 시승도 해보고 결국 어제 계약했습니다.
잠시 타 본거지만 방지턱이랑 노면 거친부분을 일부러 타보면서 느낀 소감은 그렇게 승차감이 안좋지는 않네 였습니다.
그렇다고 좋은건 아닌건 확실하구요.
계약하는 동안 저는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저 물건이 뭔가 싶어 만져보고 놓았는데 나중에 갈 때 내가 그걸 유심히 보고 있는것 같다고 하나 챙겨주더군요.
차 출고 될때도 또 챙겨드리겠지만 저 물건을 관심있어 하는것 같아서 챙겨준다고^^

지금 제 차 산지가 10년이 됐는데 새로운 차가 온다니 저 또한 설레기는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