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 '정책'을 놓고 '타협'하는 경우는 있어도, '사람'을 놓고 '거래'하지는 않는 사람이예요.
~통과 시켜줄테니, 누구 떨어뜨려랴? 그거 문재인이 제일 혐오하는 짓입니다.
시간 걸려도 다 임명합니다. 근데, 솔직히 시간 걸릴 것도 없어요.
철회하고 다시 임명절차 밟는 게 훨씬 오래 걸려요. 당장, 한미 정상회담이 20일도 안남았는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야당과 타협해야 '추경' 협조를 얻는다? 아뇨. 그런다고 야당이 협조를 한다고 믿는다면 순진하신 분들이죠.
야당당사 찾아가 주고, 야당원내대표들 식사대접해줘도 며칠 안가 딴지 거는 애들이 야당입니다.
'이게 다 야당탓이다'가 괜히 나온 말이겠습니까.
'내정자 철회'하면, 대통령이 물러났다, 통큰 정치했다고 찬양해줄 사람 없어요.
'대통령의 잘못이다', '대통령의 오기가 인사참사를 불렀다'면서 더욱 공격의 고삐를 죄죠.
그냥 '고'하는 겁니다. 지지율은 이때 써먹으라고 있는 거죠. 그거 신주단지 처럼 모셔뒀다가 뭐 합니까.
지지율에 집착해서 하나하나 밀리면, 어느새 신기루 처럼 사라지는 게 지지율이죠.
아직 문통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많은가 보군요...ㅎ
오늘 취임 한달에 대해 평가하는데 역시나...
국민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국민을 배제한, 일을 위한 자리 거래는
절대, never 안 할겁니다.
문통에게 무한한 신뢰를 오늘도 보냅니다.
더민주 당 개혁할 때 보면 압니다.
계파 수장들을 인정해주고 공천권 적당히 나눠 먹었으면
계파 수장들도 문재인 대통려깅 인정해주고 권력도 나눴을 거예요.
훨씬 편했겠죠.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굳이 어렵지만 원칙으로 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보고 정치 안 해요.
지지율 떨어지고 야당이 난리치더라도 원칙대로 합니다.
문통이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이었으면 민주당개혁도 못했고 18대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졌던... 잠시 반짝했던 정치인으로 잊혀졌을것...그가 국민의선택을 받은건 그사람이 행동으로 보여준 원칙과 소신이었다
그 거 모르는 문꿀오소리가 있남유?
그 분의 잘생김과 무골호인같은미소는 선의를 품고 사는 이들에게 한정된 모습일 뿐.
그 속에 호랑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호랑이를 알기에 누구도 아닌 명왕이 대통령이 되야한다 생각했죠.
이미 인사 자체가 탕평인데 여기서 타협할 필요 없음.
그냥 진짜로 하고 싶은대로 하시길.
정도를 걷는 다는 것은 가시밭길을 맨발로 걷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를 걷는다는 것은 평지를 좋은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일지 모르나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꿀오소리라고 부르죠.
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잘생긴 외모? 부드러운 말투? 등이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원칙을 중요시 하는 모습이 마음 속 깊은 곳에 닿기 때문에
지지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더욱 믿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내야 문통께서도 저희와 같이 걸어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그냥 가자 우리가 몸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