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배스킨 라빈스 몇번 안가봤습니다..
아이스크림케익 몇번 사본게 전부라서,,, 아이스크림 고르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음식점이나 롯데리아에서 키오스크 쓸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배스킨라빈스 키오스크 보는 순간 당황했습니다...
당연히 첫화면은 '메뉴'가 보여져야 하지 않나요????
내가 무슨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먼저 선택하고,,, 그 다음에 '선택한 아이스크림'에 대한 추가 선택이 나와야 편하지 않을까요??
딸래미가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을 사오라는데,,,, 첫 화면에서 멘붕이 왔습니다...
배달앱도 가격(종류갯수) 먼저 클릭하고 그담 맛 선택하네요 ㄷㄷㄷ
그래도 맥도날드보시면,
선녀라고 느끼실꺼예요
맥날은 정말 욕 나오죠...
무슨사이즈로 담을건지 선택후 메뉴 선택임, 사이즈마다 몇가지 담는게 달라서
제가 노인네라서,, 그 개념을 이해 못하겠네요....
왜 사이즈를 먼저 선택하고 그 다음에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지...
직원 주문할때도 사이즈먼저 선택하고
맛선택해요~
사이즈미다 들어가는 가지수와 양을 정해놓고 그거에따라 가격이 다른데 그게이해가안되신다면 머..
사이즈별 선택 가능 옵션이 달라서 우선 싸이즈 선택이 먼저인거 아닐까요? ㄷ ㄷ
사이즈별로 고를수있는 맛개수가 달라요~
???? 써본적은 없지만 저게 첫화면이라면 먼저 컵사이즈 고르면 다음화면으로 변하는거 아닐까요???
직원한테 주문할때 어떻게 하나요?
파인트 주세요. 라든가 싱글콘 주세요. 먼저 하죠? 그리고 결제.
그리고 나서 음... 아이스크림은 요거랑 저거랑 저거랑 주세요. 합니다.
키오스크도 같습니다. 일단 사이즈 먼저 고르고 맛을 고릅니다. ㅋ
베스킨은 원래부터 사이즈 정하고 아이스크림을 정하는 방식인데요;;;
담을 그릇 사이즈를 먼저 고르시고
그릇 사이즈에 따라 31개 맛중 1~5개 고르는 시스템이라 그렇습니다.
한번도 안가봤으면 어렵겠지만 열번도 안가본 저정도선에서는 그래도 이해가 가네요
쉽게 설명 드릴께요.
만약 아이스크림을 먼저 선택한다고 해봅시다.
1. 바닐라, 초코, 딸기..... 세개 완료.
2. 그 다음 사이즈. 난 콘으로 먹어야지.
3. 콘은 한가지맛이라고 셋 중에 두개를 취소하랍니다.
이게 편할까요?
만약 1번에서 한가지 맛만 고른다고 해보죠.
1. 바닐라. 완료.
2. 그 다음 사이즈. 난 파인트 선택 해야지.
3. 세개를 담아야해서 두개를 더 고르랍니다.
이게 편할까요?
현재는 이렇습니다.
1. 사이즈를 고릅니다.
2. 사이즈에 맞는 맛 개수를 알려주고 개수만큼 선택합니다. 끝.
이게 낫죠?
제가 배스킨라빈스의 판매 시스템을 전혀 몰랐네요..
그냥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고르듯이.. 이거랑 이거 선택히서 결재하기.. 이런방식인 줄 알았습니다.
개수 때문에 그래요. 모두 동일하게 한가지만 선택한다면 맛부터 고르는게 맞죠.
그런데 크기마다 개수가 다르니까 크기를 먼저 고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키오스크는 불편한거 인정입니다.
만약 첫 메뉴에
파인트(3개가지 맛), 쿼터(4가지 맛)
이렇게 써있었으면 아마 별로 헷깔리지 않으셨을듯 하네요. 해외도 마찬가지겠지만 현대 키오스크는 정말 구립니다. 그 중에 최고가 맥도날드고요.
구린 키오스크 탓은 할만 하다고 봅니다.
그냥 직원에게 주문할 때도 사이즈를 먼저 얘기하죠
똑같은 순서에요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한적이 없어서,, 그렇게 주문하는 줄 몰랐습니다.
베라 앞사람 너무 오래걸리길래 뒤에서 속으로 욕엄청 했는데
정작 내가할때 추가방법,결제방법 리셋함
계속 다시시도
욕하던 사람보다 더오래걸림
쉽게 생각하시면 가격별로 용량(맛 가지수 최대 몇개까지)가 달라서
그거 먼저 선택하고 거기에 맞춰서 옵션으로 맛을 선택하는거죠
3가지맛 짜리 선택하고 1가지 다 먹는사람도 있고
5가지맛 짜리 선택하고 3가지맛만 선택해서 5가지맛짜리 용량대로 구매하는사람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