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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갤러리에 올라온 실제 자폐 형 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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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드라마로 보면되지 뭔 쌉소리들은
그럼 드라마에서 자폐라는 말을 쓰질 말았어야...
만일 일제시대 일본이 좋은 일도 하고 어쩌고 하는 드라마를 만들면...그냥 드라마니 보라는 얘기가 나올 순 없을 듯...
진짜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부담을 갖고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영우 드라마가 그분들께는 너무 불편하고, 부담을 더할 뿐이지요...
에효..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진짜 함부러 말하면 안되겠네요
미디어에서 이거저거 다팔다가 장애도 팔아먹는게 씁쓸하죠..
아버지 절친 (그집 첫째도 나랑 친구) 둘째아들이 자폐였는데,
그래도 걔는 급수는 모르지만 그냥 5살 애 수준이라서 사고는 안침.
뭐 자폐인 자식이 있는거 자체가 힘든 일이겠지만 이런거 보면 그나마 걔는 양반이구나 싶네요.
우리 누나가 걔 가르치고 그랬었는데...
감히 어떤 위로도 못 드릴만큼 힘들었겠네요
현실과 너무 차이가 나죠...
아니 저것도 너무 극단적임. 0.1프로의 천재들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데 그럼 저 사람말때문에 그 0.1프로를 버려야함? 템플 그랜딘은 완전 자폐에 무능했던 시절 온갖 세상의 비판을 엄마가 사랑으로 뒤집어 쓰고 케어하고 템플을 믿는 교수랑 같이 힘을 줘서 전세계 축산업을 바꿔놓는 사람이 되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저 사람말땜에 다 버려야 하는거임? 왤케 다들 극단적으로 보지 머 하나만 나오면?
나머지 99.9 프로에 니가 속해있다고 생각해보셈. 그럼 답 나옴.
우영우는 경증 자폐로 분류..
흔히 아는 자폐는 대부분 중증인거고..
그리고 드라마일뿐이고
어딜가나 상위 1%는 있는법이고..
남들 1년 할 발달을 5년 동안 한다고
20살이면 5살 지능
아..
그래도 부모님이 참 대단하셨네..
이런 류의 드라마나 영화를 현실적으로 보는게 이상한것임
CSI만 봐도 ㄷㄷㄷㄷㄷㄷ
드라마는 희망을 주고 싶어 하지만
현실 가족은 아름답게만 보는 사회가 고통스럽겠네 ㅠ
우영우는 거진 탬플 그랜딘 처럼 아스퍼거+서번트 아닌가요
30년을 정신병자를 보면
저게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땐 가족이고 머고 공허한 생각밖에 안들죠
장례식장에서 차라리 잘되었다 라는 생각이
옳다고 생각이 든적도 있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현실이죠
국민학교 1학년때 자폐 친구가 있었는데
일요일 마다 걔네집 들려 같이 교회 가는게 행사였음
걔네 그 친구한테 엄마가 헌금 하라고 100원을 주셨는데
내가 꼬셔서 문방구에서 50원 불량식품 사먹고 50원만 헌금 하게 했는데
평생 기억에 남을 죄책감 ㅠ
드라마는 원래 돈벌이를 위한 판타지라 이해하려는데, 그 드라마가 자폐 가족들한테 불편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를 폄하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타인의 아픔을 무시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픈 경우를 당하면 나만의 아픔으로 참고 말까 싶네요. 드라마는 드라마고, 실제 자폐 가족이 불편하다면 불편한 겁니다. 드라마보고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정상이고, 불편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정상입니다. 나는 불편한데 너는 왜 안 불편하냐고 따지거나, 나는 안 불편한데 너는 왜 불편하냐고 따지는 게 비정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