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1월
우연히 간 고양이 펫샵에서 만난 샴냥이 모카에게 한눈에 반해서 나도 모르게 입양했음....
근데 딱 이주일 뒤가 설날....
수의사 쌤에게 상담하니 아직 어리고 교감기간이 짧다고 데리고 가는 것을 추천함....
문제는 본가의 어머니와 여동생 동물을 안 좋아함....
특히 어머니는 길냥이에게 많이 시달려서 정말 고양이를 싫어하심.....
그래서 최대한 귀여운 사진 찍어서 어머니에게 허락을 구함
다행이 어머니 승락 받아서 울집 모카 냥생 4개월에 첨으로 기차 타봄
다행 기차 안에서 그다지 안 울어서 힘들지 않았음....
살짝 울었는데 바로 츄르 조공해서 달랬음....
암튼 집에가서 걱정했는데....
타고난 개냥이인 모카라서 그런지 바로 어머니와 여동생의 심장을 훔쳐버림....
걱정한 내가 바보 같았음....
암튼 덕분에 명절이랑 여름 휴가때 본가에 둘이서 사이좋게 내려갔다옴...
이번 추석에도 특실 예약해서 내려갈 예정
밥솥사진은 어머니 화내실꺼 같은데
아깽이는 사기지
하이고 사진만봐도 애교뿜뿜이네
모야
왜케 역변해썽 ㅋᩚㅋᩚㅋᩚ
밥솥사진은 어머니 화내실꺼 같은데
얘들 방치해둔 작성자 잘못이라고
작성자 내쫒으시나?
금방 커버리네 ㅋ 귀엽당
샴이 사람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서 좋아
와 커엽
야야야 집사야 집사야. 너네 집 보다 여기가 더 좋다야
샴이 최고야
샴고양이는 개 아닐까 ㅋㅋ
아니 사진좀 더 올려주세요 넘넘 귀엽네요
막짤 댕청해보여서 좋아
샴은 강아지인데;
강아지 사진가지고 냥이라고 가족들을 속이다니
묻닫으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