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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미화하다 욕만 먹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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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개봉한 조선 최초의 여류비행사를 다룬 영화 [청연]

당시 120억이라는 천문학적 자본을 들여서 만든 초특급 호화영화였는데

 

망해버림

 

120억 들여서 겨우 50만명이나 볼 정도로 영화 자체는 개졸작

 

그런데 문제가 터졌는데

그 이유는 조선 최초 여류비행사라고 소개한 박경원이 바로 매국노였던 것

자기 소유의 항공기 푸른 제비(청연) 또한 일본 체신장관에게서 받은 것

그에 대한 보답인지 만주국으로 몸팔러 다녔고, 그녀의 사망 또한 만주국으로 일본군 위안행사를 뛰러 가다 뒤진 것

 

 

게다가 실제 조선 최초의 여류비행사는 독립군 출신의 권기옥씨로 밝혀지면서 제작사가 역사왜곡까지 한 사실이 드러남

게다가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자기영화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고소한다고 뻔뻔함 까지 보여서 영화 자체의 미완성+언플로 망해버림

제작사 코리안 픽쳐스도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도산

 

참고로 시나리오는 범죄자 박근혜와 최순실에게 떡고물 받아먹던 이인화가 썻음

 

와 이렇게 보니까 이거 무슨 매국혼종이네


댓글
  • 나태만렙 2017/06/08 10:58

    그래서 인지 영화지원 자본도 일본쪽이니 뭐니  말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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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man 2017/06/08 11:35

    천추태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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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노의광견 2017/06/08 12:06

    ㄷㄷㄷ 충격적인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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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몸 2017/06/08 13:25

    민비, 기황후, 최승희, 덕혜옹주...우리나라 도대체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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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06/08 13:29

    이인화 ;;;;; 18
    매국노에게 빌어 붙어서 해처먹은거네!!
    이 매국노 이인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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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7/06/08 13:29

    ㅡㅡ;;   이게  그런 영화였어요  ??
    ㅅㅂ  욕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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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XIST 2017/06/08 13:33

    그당시에도 워낙 유명했었어요 한동안.
    단지 장진영씨 작품이라 고인의 작품 사람들이 언급하기 마음아파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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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는나의힘 2017/06/08 13:35

    그 뭐더라 다까끼 마누라 육영수 관련 영화던가
    퍼스트 레이디-그녀에게 그건 몇년전에 만든다더니 아직 소식이 없네
    그것도 제작비 빵빵하게 투자해서 만든다음 빵빵하게 망했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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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좋아 2017/06/08 13:35

    또 있어요. 수원시에 나혜석 거리라고 있는데....
    그분 자체도 친일 논란이 있고, 남편은 민족반역자로 등재되어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막상 나혜석 거리가보면 독립운동가로 소개됨...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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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성명은.무슨 2017/06/08 13:38

    제가 이영화를 무려 극장에서 본 사람 입니다.
    장진영씨 팬이기도 했고요
    일단 영화가 주제를 차치하고 영화적으로 이야기 구조가 엉망 입니다.
    그럼 이야기 구조만 이상하냐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 자체가 전부 이상하고 말이 안됩니다.
    누가 봐도 매국노 이야기인데 그게 아닌 처럼 마치 무슨 자유영혼 인양 묘사합니다.
    그러다 형화 끝 부분에 뜬금없이 친일파 아들래미 남친이 독립투사 친구를 만난죄로
    고문 신이 나오고 그걸로 영화 전반에 있는 친일 행적을 퉁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항공신 특수 효과도 이상합니다. 그냥 조종사 신에서 카메라만 쥐 흔들고 맙니다.
    게다가 촬영 장소가 계속 바뀌는지 비행기가 비행하는 동안 숲과 나무가 계속 바뀝니다.
    풀과 나무 색감도 이상한게 색이 안맞아서 색을 씌운거 같은데 어색하고요.
    출연한 배우들만 이상해지는 쓰레기 같은 영화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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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2017/06/08 13:44

    노래하나만 건졌죠. 서쪽하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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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혐베충꺼졍 2017/06/08 13:45

    듣기만 했었는데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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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쳐돌았군맨 2017/06/08 13:54

    어휴 그것도 모르고 이걸 극장에서 봤네. 재미도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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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06/08 13:57

    참 안타까운게.... 故장진영씨는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하네요.
    매국노를 미화한 영화인걸 알았다면 과연 아끼는 마음을 가졌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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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아님 2017/06/08 14:00

    저는 장진영, 김주혁 두분 모두 좋아해서
    재미있게 잘 보았는데
    실화 기반이라고 해서.. 영화 다 보고 당시에 인터넷 찾아 봤었죠
    최초 여류비행사가 누구냐 관련해서 당시에도 논쟁이 좀 있었고..
    친일 관련 이야기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근데 박경원이 몸팔러 다닌건 맞나요?
    외모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진 보면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
    전 너무 궁금해서 영화 보고 사진 찾아 보고
    아.. 저당시에 저정도 하려면 이런 여장부 상이 딱이지.. 라는 생각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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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톤 2017/06/08 14:00

    ㅋㅋㅋ 자기 영화 비판하는 사람 고소할 거면 대체 영화를 왜 만들지 ㅋㅋㅋ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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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 2017/06/08 14:02

    도산했다니 인과응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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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처럼 2017/06/08 14:02

    소설 써보겠다고 이인화 책 여러 개 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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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입술 2017/06/08 14:06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가 참 없었고,
    장진영씨가 시대배경이 맞지 않게, 써클렌즈를 끼고 나왔던것만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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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라떼s 2017/06/08 14:13

    잘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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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2017/06/08 14:15

    서쪽하늘 OST 좋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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