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기록적 폭우가 예상되던 시점
문재인 대통령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소집
"절대 인명피해 만큼은 막아달라" 며
지나칠 정도로 준비해달라고 당부
빗물펌프장 44곳을 신설 (처리용량 대폭확장)
빗물저류조 15곳 신설 (저지대에 스며드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시간당 100mm까지 처리가능하도록 조치
자치구직원, 관할경찰서,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의 신속/이동 하천통제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될 때 부터
상황총괄·교통대책·구조구급·재난홍보·시설복구·에너지복구·환경정비 7개 반 운영
수해방지 상황실 설치 (한눈에 파악가능한 컨트롤타워)
서울시에서
저지대 차수판 5400곳 설치
그 결과
장마 기간 중 서울 강수량은 총 951.6㎜로,
평년 중부지역 강수량 366.4㎜의 2.6배에 달했고
도봉구는 하루 최대 142.5㎜,
관악구는 1시간 최대 58㎜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남역도 일부 침수되었지만,
서울 인명피해 0
(두건의 사망사고가 있었으나... 1명은 실족.. 다른 1명은 비와 무관 )
주택침수 피해 10년 만에 1만8천건→150건으로 급감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이야길 해야 거짓말을 못하지.....
2020년도가 2011년도의 폭우 기록과 비슷해서 저도 기사를 찾아 봤는데
2020년도에는 이미 5월달 부터 각 자치구 별로 폭우 관련된 사전 교육을 실시 했었어요.
7월부터는 각 구역 별로 점검 나섰었구요.
그게 뉴스로 다 나와 있었네요.
서울시 공무원분들이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겠네요
아나키스트에게 지금 상황을 보여주고 싶다
우수저류조는 설치도 중요하지만 운영 관리도 중요한 걸로 보입니다
'부산 수영구 빗물저장소' 라고 검색하면 200억 들여서 만들어놓고
2020년 폭우때 책임자도 없고 가동되지도 않았다는 기사들이 있는 걸 보면
토했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