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촌 교통사고 썰 흥미진진하네

상대가 쳐서 삼촌 차는 범퍼 찌그러지고 상대는 번호판이 살딱 접힘

차는 많이 안나갔으니 10만원만 달라고 했는데 자기가 알아보겠다고 하고 갔다고 함

근데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보험처리 하자고 연락이 옴

????? 뭐지 싶어서

'보험처리가 좋은건 아니니 그냥 10만원으로 끝내시죠' 했는데 보험처리 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함

그 길로 범퍼 수리하고 치료 받으려고 하는데 대인처리가 안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됨

상대방에게 연락해보니 연락을 안받음

문자로 연락좀주세요 했더니 상대가 전화해서 욕 박음

'??? 내가 욕을 왜 먹지' 해서 '대인 처리만 해주시면 되는데 왜 욕을 박으시죠' 했는데 '내가 누군지 알아?' 시전

결국 상대는 대인처리 안해주고 욕박고 전화를 끊음

????? 한 상태로 주변에 알아보니 경찰에 사건 접수하면 된다고 그럼 알아서 해결된다고 해서 경찰에 사건에 접수함

근데 경찰관도 이해를 못해서 '??뭔가 잘못 아신거 아니에요??' 하고 상대측에 전화해보고는

'????상대는 왜이래요???'함

사건이 접수된 후 상대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이제 합의 해주시면...' 했는데

삼촌이 '나 욕먹고 울화가 치밀어서 통증이 심해졌다 치료 더 받고 얘기하겠다'고 하니 '네 죄송합니다'하고 끊었다 함

삼촌은 그래서 10만원만 받고 말려다가 요즘 한방병원 다니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