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밀님이 올려주신 A7R3 글을 읽다보니... 6~7천만 화소가 나온다면~

중형format의 digital이 필요없는것 아닌가요?
중형format이 필요없다기 보다는...음...뭐라해야할까요~ 이미 중형format에 접근했다고 해야하나....
요지는, 결국 중형판형이라는 것이 결국 필름기준의 개념인데, 즉 촬상입자를 물리적으로 더 우겨넣을수 없는 필름(적절하고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ㅎ)의 경우에는 더 큰 해상력을 얻기위해서는 필름이 커져야할수밖에 없지만,
디지털에서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같은크기의 촬상센서 내에 6-7천만화소, 나중에는 그 이상되는 화소수를 집어 넣을수 있다면 결국 그 결과물은 중형판형에서 얻는것보다도 오히려 더 해상도가 높은것을 얻을수도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중형 디지털장비나 디지털백의 경우,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이라서 관심도 그리 많지 않아서 현재 어느정도 해상도에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편 소니가 조만간 중형에도 진출할것이라는 얘기도 간혹 소문으로 듣긴합니다만...소형판형, 소형기종에서 이런 집적도를 만들어낼수 있다면 굳이 - 장사속으로 중형을 만들어 팔려고 하지 않는 한 - 중형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