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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효도를 사회가 강요하는가?

이혼하거나, 재혼 해도 자기 아이 끝까지 곁에 두려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둘이 잘 살아도, 자기 자식에게 애정, 애착이 없는 부모
네가 알아서 살라고 20대에 냉정하게 내치는 부모
자식 대충 가르쳐서 노후 보험으로 쓰려는 사람
아이 때문에 내 커리어가 깨졌다고 말하는 부모 -> 2000년 초에 이미 이런 여자를 실물로 봤다. 이것도 어머니라고.
자기 자식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해서, 모든 것을 다 결정해주는 부모 ->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다
모든 부모가 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아닌데, 왜 자식들에게,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효도를 강요하는가?
고마워하고 말고는 자식들 본인 선택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대놓고 효도하라고 말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왜 방송, 미디어, 언론, 매체에서 4월 중순만 돼도 가족 얘기를 꺼낸 뒤에, 5월 초까지 부모 얘기, 효도 얘기로 교묘하게 넘어가거나, 노인들 쓸쓸하게 있는 사진, 이미지 내세워서 노인으로 주제가 넘어가는지 그것도 의문이다.
모든 부모가 다 자기 자식 사랑하는가?
현실은 임신 중에 이혼해도 낙태해버리는 시대 아닌가?
아이를 낙태해버리는 사회에서 무슨 효도를 강요한단 말인가?

댓글
  • 후니아빠™ 2022/08/07 05:29

    500년간 유교를 숭배한게 몸에 베어있는거쥬
    이거 쉽게 못고쳐유

    (7UNMYV)

  • 오원만 2022/08/07 05:33

    박살낼 방법을 찾아봐야죠.
    어버이날 아이들이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을 했는데, 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원해서 낳았고, 아이들 조건없이 보여줬던 웃음, 재롱 만으로 충분한 보답이라 생각하는데
    뭘? 왜? 감사해야 하죠?

    (7UNMYV)

  • 후니아빠™ 2022/08/07 05:36

    500년간 숭배하고 조선왕조 망한지 100년밖에
    안됬는데 서서히 없어지겠쥬
    요즘 제사 안지내는 집들도 많아지는 추세잖아유

    (7UNMYV)

(7UNMY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