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차 한대 끌고 어찌어찌 다니다가,
출퇴근으로 와이프도 차가 본격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차를 한대 더 사려고 알아보다가, 마침 친누나에게 경차를 한대 사게 되었네요.
누나가 그럽니다.
'경차 편해. 편리하고. 근데 좀 무시해 사람들이'
그러겠지...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경차를 운전하면서...또 멀지도 않은 거리 매일 운전하면서 느끼지만, 참 사람들이 왜그러는지.
뭐라 딱 이렇게 무시하더라 얘기하기는 힘듭니다만,
확실히 얌전히 운전하게 안놔둬요.
얌전히 운전하고 있으면 불쑥불쑥 껴드는 것도 익숙해지고,
앞에 빨간불되서 고거 잠깐 속도 떨어뜨리면 그새를 위험하게 추월해요.
어쩔땐 웃겨요. 참 사람의 본능이 유치원에서 아이들 본능과 다를바 없구나하고요.(유치원생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무튼 그런 비율이 높아요. 사고나도 자기 차가 더 세고, 물어줘봤자 얼마 안되서 그러나..
경차 무시하지 맙시다. 경차라도 최홍만 내릴 수 있어요.
전 저번에 글도 썼었지만
레이에 레이라서 죄송해요 붙인 차도 봤었어요....
뭔가 보고 그렇게까지 까임을 많이 당했을까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경차="출력 딸림" 정도로 인식을 많은 뷴들이 해서 앞으로 껴들면 답답할거같다. 라는 생각에 깜빡이켜면 풀악셀로 들어오는거 같아요
무시하는것도 있고 경차 앞이 끼기가 편해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용~
차폭이 좁아서 밀고 들어올 공간이 더 있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뭐 저는 깔짝깔짝 탓어가지고 그런가 못느꼇엇네요 ㅎㅎ
그래서 경차들이 더 과격하게 운전하기도 합니다. 극과 극인듯
음... 왜 그러는 걸까요.......
운전하시는 분들 실제로 경차가 우스운 경향이 좀 있긴 있나요............
저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할때 경차 빨리나가는거 보고 잘나가네....합니다.
습관이 출발시에 가속페달을 깊이 안밟기도 하지만 출발상황엔 항상 부럽더군요.
그러면서 경차 주차장에 주차해보겠다고
대형승용차들 우겨넣은거보면 기가 찹니다 ㅋㅋㅋ
여자 운전자한테는 더해요
자기들이 잘못해놓고 먼저 소리치는건 보통이고요 ㅠㅠ
그래서 차 선팅을 좀 진하게 했어요 차도 큰걸로 바꾸고 남자들 시비거는 거 혼자있을땐 참을만한데 애들태우고 가는데 그럼 아오~~~!!!!
저도 스팍이 첫 차인데요. 운전 잘 모를땐 그런이야기 들어도 별 느낌같은거 없었는데, 어느새 3,4년정도 몰면서 어느정도 운전이 늘고 도로상황을 보는 눈이 생기고 나서 보니 실감이 되더군요. 옆차선 화인하고 여유 된다 싶어서 방향지시등 키고 준비하면 양보안해주려고 속도 내면서 달려오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나름 방어운전 한다하면서 다니긴 하는데 얼마전 접촉사고 난 뒤로는 더욱더 조심합니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맞아요 가끔 엄니꺼 대형세단 타고 나갈 때 있는데 제 경차 몰 때랑 합류 지점에서 양보의 정도가 너무 다르더라구요...ㅎㅎ...ㅠㅠ
운전은 10년 다 되어갑니다 ㄷㄷㄷ
천민자본주의의 모습입니다. 남이 경차를 타건말건 법이 먼저여야되는데 더 비싼 차를 모는 내 감정이 오늘하루 나보다 강한자한테 핍박받던 내 스트레스 푸는게 먼저니..
저도 첫차가경차였고 지금은 승용차를 타고있지만 확실히 경차타던때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끼어들기나 양보 빈도수가 좀차이나는거같더라고요 ㅠㅠ
신기한거 같아요
중고가 200마넌짜리 17년된 그랜져는 무시 안하면서?
그가격 5배는 되는 차는 무시하는...?
경차한테 칼치기 하는 새끼들 보면 꼭 경차 뒤에 공간 넉넉한데도 경차 앞으로 위험하게 들어옵니다.
클릭이 첫차였는데.. 고속도로에서 150 밟고가도 뒤에서 쌍라이트 켜는 놈들 봄.. 렉스턴 타고나니 그런일 없음.. 주차할때도 작은차나 오래된차 주차하면 무시하던 눈빛을 잊을수 없음
오늘 동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경북 상주시에 다녀왔습니다.
일때문에 찍고 다시 서울로ㅠ
왕복 360KM.
결론만 말하자면 완전 운전자분들
스피드레이서 이십니다ㅠ
아마도 고속도로 전세계챔피온이
다들 중부및 내륙고속도로에 다오신듯
... 제차 3.3엔진 밟으면 잘나가는
엔진... 그런데도 포트르기니,봉고르기니엔 못따라가고 안전운전좀 할라고
하면 개무시 추월뿐ㅠ
제가 보기엔 경차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사람들 성격무지급한듯..
제가 나이는 조금 있지만,예전보다
못한 운전습관및 무조건빨리빨리ㅠ
경차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젠 배기량이 되는차도 안전운전하면
뒤에서 그냥 쌩난리칩니다.
한국인의 습성이 더더욱 빨라진듯
합니다.
신경쓰지말고 안전운전.
양보운전만이 무사고 운전입니다.
경차 좋든데요
차라리 큰차타고 이상하게 난폭하게 운전하는 싱키들이 더싫음
그리고 경차는 사이드미러 사각지대에 쏙들어가니까 옆차로 차와 간격유지 필수요!!
저희 회사분이 산타페 모시다가 세컨카로 모닝을 뽑으셨어요. 경차는 처음이라 하시던데
그렇게 뒤에서 많이들 빵빵 댄다고 ㅠㅠ 서럽다고ㅠㅠ
예전에 비교영상 본 적이 있는데,
신호바뀌고 차가 출발하지 않을 때
뒷차가 얼마나 빨리 경적을 울리나 봤더니,
앞차가 에쿠스일 때는
한참이 지나도 경적을 울리지 않는 차가 많은 반면,
앞차가 경차면 거의 파블로프의 개처럼 바로반사로 울리더군요.
거의 대부분이.
넥스팍타는 아재입니다. 렉스턴 소렌토 카니발 소나타등 다 타봤지만 혼자살고 편하고 기름값에 세금에. . 2016년 넥스트 스파크뽑고 완전 아~주 좋습니다. 가끔 무시하는듯한 경향을 보이는 차량이 나타나면 짙은 썬팅을한 창문을 내리고 꼬라봐줍니다. 그러면 됩니다. ㅍㅎㅎ
모닝 차주 공감합니다 갑자기 빵하고 경적울리면서 옆으로 바짝 붙어버리는 개ㅇ끼도 있고 보복운전당한적도 많아여ㅠㅠㅠㅠㅠㅠㅠㅅㅣ발놈들 비싼차랑 부딪혀서 적금해지해라 개ㅆㅣ발놈들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뭐가 정답이다라고 할순 없겠지만 솔직히 운전 오래하신분 많이 느끼셨겠지만 경차라서 안비켜주거나 끼어들거나 하진 않는것 같아요...
오히려 큰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같은 차량이 끼어들려하면 시야확보도 안되고 뒤에 낙하물 (돌가루) 로 유리깨질까봐 잘 안비켜주는건
많이 보게 되네요..
아마도 끼어들어오거나 안비켜주거나 하는건 내가 경차여서가 아니라 그 운전자가 원래 어떤차든 그렇게 운전하는 성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종의 경차타니 날 무시해서 안비켜주거나 끼어든게 아닐까 하는 자격지심(?) 일지도...
스파크타는 젊은여성인데요. 앞에 깜빡이안넣고 급끼어들거나 운전 엿같이하면 클락션 겁나눌러줍니다ㅋㅋ외제차건 뭐건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여 움츠러들면 안돼요!
집사람 경차 제가 운전하면 아무도 안끼어 들어요~ 이유는 빨리달리기(?) 때문입니다.
경차 모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조심운전하고 차선변경 타이밍 못잡고 그래서 그런겁니다. (상대적으로 운전미숙??)
제차 몰땐 전 고급외제차도 흐름 못 타고 느릿느릿 끼어들면 안비켜 줘요.. 오히려 경차는 괜히 무시한다 생각할까봐 양보하고 그럽니다.
무시 당한다 생각드시면 좀 과감하게 운전해보세요~
저도 태워주던 언니 소나타 10년간 몰다가,
어느 날 딱 하루 차 수리 맡겨야되어서 어머님 모닝 끌고 나왔는데..
언니랑 저랑 개썅욕을 했네요.
원래 언니 차 몰때는 없던 끼어들기에, 절대 끼워주지 않고...
뭐가 그리들 잘난 구석이 없어서, 차 값어치가지고 사람 판단하고 깔보는지들..ㅉㅉ
대부분의 경차운전자분들은 연비때문인지 늦게다니는분들이 많습니다. 퇴근때마다 앞에서60km로정주행하시는 마티즈님 나랑퇴근시간 겹치시는데 퇴근은 항상 칼같이하시나본데 우리퇴근길....되게한적하잖아요 반대차선이 복잡할뿐
그게 다 야당때문입니다.
반 백년넘게 한국을 지배하면서
땅 보유량과,집 크기,차종으로 사람을 구분하게만든 물질만능 땅투기 국가를 만든 야당탓입니다.
경차 무시라기보다는 대체로 기본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
깜빡이 안켜는 차가 정말 많아졌죠.
빨간 모닝 9년차 입니다 ㅋㅋ
여성 운전자에 경차라고 광고 ㅋㅋ
해탈했어여 이제...ㅋ
무시 당하는 건 이제 익숙해졌고
대신에 점잖은 분들께서 봐준다는 느낌도 자주 듭니다...^.^
엑센트 타고 다닐 때 생각했던 아이디어
레미콘이나 대형 트럭용 클락숀을 뒷 쪽에 달아
뒤에서 빵빵 거리면 더 큰 클락숀 울려주기 빠아앙~~
뒤에서 빵빵 거리는 인간도 아마 놀랄껄요
제가 둔감한건지 모르겠는데 경차밖에 운잔 안해봤습니다 근데 무시하는 느낌 전혀 없는데 동승자 태우면 동승자가 경차라 무시 하네 이럽니다...
비싼 차가 끼어들면 그러려니 하고 양보하게 되죠 반면 경차가 끼어들면 기를 쓰고 못 끼어들게 하죠
완전 공감해요..
격하게 비교되는 게 뭐냐하면 제가 실은 외제차를 몰고 다니긴한데 가끔 신랑이 장거리 갈때 제 차를 가지고 가고 저는 신랑 출퇴근용 10년된 모닝을 바꿔 탈때가 있어요
전 제 차 운전할때랑 똑같이 운행중인데도 별거 아닌거에도 클락션이 ㅎㅎ몇 번 당하다보니 경차 몰 때 진짜 운전 험해져요
급발진 급정거는 기본이고 저도 제가 무서울 정도예요 야마돈다는 게 바로 이런건듯...
그리고 여자라서 더 무시당하는 거도 있어요
음 경차랑 중형차랑 두개탄지 십년됐는데요 첨엔 무시하고 그런줄 알았어요~ 몇년동안은요..
근데 저 경차라서 그런게 아니고 운전 못해서 그런거였어요~ 좀 더 오래 운전해보심 같은차라도 그런거 못느끼실 거예요~
물론 고수차원의 얘기고 초보기준으론 중형차 모는 초보는 덜 당하죠~ 확실히!
극공합니다ㅠ
레이 한 대, 수입차 한 대 이렇게 번갈아 타는 중인데..
차 바꿔 탈때마다 세상이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
택시 이새끼들은 도로도 텅텅 비었는데 경차만 보면 일단 앞으로 스치듯 들어오고 보는듯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