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35150 vs 금령2,금계륵2 선택의 기로에서..(두집살림 유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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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35-150 35mm 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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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35-150 150mm 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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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탐론35150을 중고로 들여서 일주일 약간 넘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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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참 괜찮은 화질과 쓰임새에 만족하기도 했지만,
몇몇 2% 아쉬운 점들이 눈에 밟혀서
기존의 계획은 금계륵2, 금령2를 내보내려는 것이었지만..
80% 이상 지금 마음은 탐론을 다시 내보내는 걸로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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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도에서 f2라는 장점이 참 크고,
보케도 나름 괜찮고 화질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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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서 색감도 이쁘게 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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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목에도 적어뒀듯,
라이카와 두집 살림을 하다보니 (똑딱이 gr3는 끼워주시나요 쿨럭..)
35, 50mm 단렌즈군에서는 라이카로 가볍게 다니고,
24금 + 탐론35-150으로 유럽 여행에서 시즈모드 or 야간촬영시 사용하려 했는데,
탐론이 정말 무겁고..무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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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2가 더 무겁지 않으냐? 금령2 +금계륵2보다 훨씬가벼운데?
-> 맞습니다 그렇게 보면 훨~씬 이득인데 이게 말입니다..
어차피 둘다 무거우면 2%라도 더 나은 네이티브가 좋지 않겠나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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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금령2를 안써봤으면 고민은 안할텐데
금령2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150mm의 화각의 약간의 애매한 아쉬움..
A1 사용중이지만 af에서 추적시 약~~간이 아쉬움...
보케등등에서의 약간의 아쉬움..
그 2%의 약간의 아쉬움이 크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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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까지 이동은 어차피 배낭을 매야하니
이럴바에 금계륵 2를 놔두고 (or 팔거나),
이사금 + 금령2를 모시고 가는게 맞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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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혹시 두집 살림으로 타사에서 표준화각들을 채우시는 분들이 있다면
굳이~~탐론 35150이 필요할 까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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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팔게되면..
요새는 중고 파는것도 여간 귀찮은일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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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점하시고 오후에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