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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입시 미술 한 사람으로써 한마디암
입시미술 기초 빼고 전부 쓸모없어 대학입시용이지
대학교수들도 어느 학원 스타일인지 금방 눈치챈다
재능이 있다 → 탈조선
이게 답인거 같다
입시 하는 것 까지 좋다 이거야...나도 만화 공부 하지만.....입시 해서 통과 하고, 입시 그림체 빼는 데에 2년 걸림. 아직까지 그 버릇 남아 있고.
기초임.
쟤 같이 타고난 천재라면 기초고 자시고 그런 거 신경쓸 필요가 없겠지
근데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에게 있어서 기초없이 그림그리는 건 터 다지기 없이 공사하는 거랑 다를 게 없음.
입시 진짜...
솔직히 입시 미술 한 사람으로써 한마디암
입시미술 기초 빼고 전부 쓸모없어 대학입시용이지
대학교수들도 어느 학원 스타일인지 금방 눈치챈다
한마디 함인데 힉 오타났군
오늘 미술학원 스타일 C&C 스타일
도대체 미술이면 아님 학원 경쟁이야 아이고 의미없다
공감함...미대 들어가고 학원 찾아갔을때 선생님들도 이거는 인간이 할게 못된다고 하셨음
재능이 있다 → 탈조선
이게 답인거 같다
탈조선이 무조건 답이 아니지 외국에서도 저런 인재들이 한 가득인데
무작정 탈조선 한다고 성공할 보장은 없지
보장은 없어도 여기보단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여기보다야 가능성은 있겠죠 하지만 무작정 재능 있다고 탈조선 했는데 저 아이보다 잘 그리는 사람들 만나고 그 실력에 저 아이가 더 끔찍한 좌절감에 빠질수 있다는 점도 있죠 저의 개인적 의견이니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아서 저도 잘못된 점 고치도록 해보겠습니다
입시 진짜...
근데 입시제도라는게 참
미술뿐아니라 다른과목에서도 마찬가지라는게
영어는 그냥 뭐 원어민도 혀차는 문제들나오고
수학은 mit공대생도 모르는 문제나오고
진짜웃긴건 애들도 공식을 알아서 푸는거지 실제 문제해결능력은없음
그래서 입시문제 아니면 풀지를 못함
그냥 단순암기및 반복사고 훈련을 통해 차례로 줄세워서 통과시키는 느낌임
근데 우리나라문제만은 아니고
아인슈타인도 학교다닐때 수학빼고 0점이랬으니깐뭐
문제는 우리나라는 그지롤하면 아무대도 취직안되는데 아인슈타인은 특허청공무원했음
와 시발 개쩐다
입시 하는 것 까지 좋다 이거야...나도 만화 공부 하지만.....입시 해서 통과 하고, 입시 그림체 빼는 데에 2년 걸림. 아직까지 그 버릇 남아 있고.
와.. 디자인쪽말고 한예종 애니과 추천하고싶다 ㅠㅠㅠ
저런 느낌 사람들 많던데
대한민국 ㅋㅋ
센세 멋져요...!
이거 후기 없냐
미대는 대체 뭐하는 곳이냐? 그림 공장장 찍어내는 곳이냐?
그냥 작가할 거면 굳이 대학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디자이너나 상업미술 쪽에 종사할 거면야 대학이 쪼끔이나마 도움 되겠지
반대임 작가하려면 대학가야함 한국 미술계가 간판빨이 너무 심해서 ㅇㅇ
우리나라에서 미술하려면 대학교가서 인맥 안쌓으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음 진짜 돈이 오지게 많아서 지원이 빵빵한거 아니면..
입시 미술은 진짜 ㅈ도 쓸모없는거 아니냐
결국 얼마나 빠르게 사실적으로 그리느냐인데 그렇게 그려서 어따 쓰냐
그냥 사진찍는게 더 빠르고 사실적인데
기초임.
쟤 같이 타고난 천재라면 기초고 자시고 그런 거 신경쓸 필요가 없겠지
근데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에게 있어서 기초없이 그림그리는 건 터 다지기 없이 공사하는 거랑 다를 게 없음.
쓸모 없어보여도 결국엔 다 쓰게돼있어..
그걸 기초로 자신의 개성대로 변형 응용하는거니까
사실 저런 영재같은 경우는 특이한 경우이고, 대부분은 기초조차 없으면 형태조차 맞추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기초를 다지는 데에는 입시미술학원도 좋긴 함.
물론 입시가 최고란 뜻은 아님. 입시는 오래하면 오히려 그 틀에 갇히게 되서 오히려 역효과가 남. 그래서 입시 강사들이 자기의 그림체를 잃어가는 걸 느껴서 몇년만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음.
솔직히 우리나라 입시미술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해 입시미술로 다져진 정형화된 그림이 아닌 위 소년처럼 다양한 개셩을 추구하고 거기서 발전 시켜나갈수 있는 그림으로 발전 해야해
입시 미술이란 게 기본을 가르쳐 주는 거 아님? 근데 애들 특징은 다 빠개고 기본만 계속 강조하는 게 미술 맞나
예술대학의 의미가 퇴색되는것같다
예술은 수학이 아닌데 자꾸만 공식을 대입할려고하네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났었던 스폰지밥을
징징이가 망가뜨려버린 에피소드가 기억이난다
나도 그생각 함 ㄷㄷ
입시는 결국에는 내가 얼만큼 보고 해석할수있냐의 차이인거 같음.
박살내는 부분 멋지다
그래서 한예종처럼 저런 특이한 케이스 위주로 뽑는 대학도 있고, 다른학교도 교수마다 일정 비율로 저런그림 뽑기도 한다는 듯.
정공법으로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살짝 뿅뿅처럼 밀고가서 크래파스 딸랑 두개들고 가서 자기 스타일 잘 살려서 붙은 같은학원 형 생각남.
홍대는 입시미술 아얘 없앴고. 대신 성적으로 가야되지만.
근데 또 저런 스타일은 저런 타입하고 경쟁 붙어야되는데, 흔히 말하는 천재들 많은 곳 이라 경쟁 빡씰 듯. 아는 친구도 그림 일러스트 느낌으로 되게 특이하고 이쁘게 그리는데 한예종 목표로 삼순가 하다 포기하고.
그래서 그형 어떻게됐나 미대입시 그렇게 삐끗하면 잘안되는사람들 많던데말여...
건대 붙고 금세 연재도 확정나서 작가소리 들었는데 그 뒤로 연락을 안해서 잘 모르겠음. 한 10년가까이 됨.
문득 생각났는데 졸업할때쯤 학교 미대 실기가 사라졌었는데 어떻게 됐으려나
초반엔 못 따라온다고 말 좀 있는거 같았는데...
교수도 ㄹㅇ 장난아닌 사람인거같다잉..
저렇게 개방적인사람이 흔치않음
병x같은사람도 꽤돼지만
교수의 대부분은 순수 실력으로 구자리에 어른사람들임 대단한사람들이지 그러니까 교수라는 직책이 사회애서 엄청 인정받는거고
교수님 멋있다잉
근데 비율이나 입체감을 자기가 창조하는 것도 좋지만, 사물의 기본적 입체감과 공간감을 파악하고 그림으로 담는것도 기술이라 생각함.
저친구는 감성은 제법 좋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 이런생각이 듬. 완전 자기만의 영역이 있는것과 기본기가 부족한것이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둘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어떤 .. 변증법적인 접근 아닐까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고 할때,
일차원적인 '산' 이라는 정의와 , 그것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산' 이라고 정의 내리는 것이 결국은 같지만 완전히 다른 뉘앙스인것과 같은것임..
어떤 음악을 듣고 일반인이 '오 좋네' 라고 말하는 것과, 음악에 정통한 사람이 같은 음악을 듣고 '오 좋네' 라고 말하는 것은 같은 표현이지만 완전히 다른 인식으로 바라본 결과인 셈인것이라고봄.
근데 나도 생각을 해봐야겠다 사실 잘 모르겠음
난 재능이 없어서 저런거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사실 제목은 저렇지만
문제의 진짜 핵심은 재능같은게아니라 애가 가고자 하는길을 부모와 입시환경이 강제로 틀어막아버리는거지
재능 희생하며 입시미술 배우면 정작 미대가서 입시미술에서 탈피하려고 또 고생하지.... 뭔짓인가 싶음.
강요한 그림에선 본실력이 안나오지 그래도 고통을 넘기면 좋은결과가 나오기도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y축을 실력이라고하고 x축을 경험이라고 하면
예체능 대학은 실력이 오르는 추이가 적다고 생각한다
그 반면에 경험의 x축이 굉장히 늘어남 직업에 대한 이해도 늘어나고 사회성또한 배우게 되지
정말 그야말로 작가로써 생활할거라면 y축만 생각하고 대학이고 뭐고 그림만 그리면 되지만
그림으로 먹고산다는 걸 생각한다면 대중과의 소통이나 혹은 나에게 그림을 주문하는 사람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은
대학가서 많이 배우고 그에따라 y축이 늘어나는거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듯이 예체능계열의 사람들이 사회성이 평균보다 떨어지고
그걸 커버해주는게 대학이라고 본다.
한국의 대학교육이 다른나라의 예체능 교육에 비해 분명히 떨어지고 획일화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버려라야한다? 그런건 아님
그리고 진정한 재능은 입시도 씹어먹고 대학도 씹어먹고 그냥 다 씹어먹음 예를들면 이타마같은 경우...
물론 인성이 좀 그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