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느라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사도.. 였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시간이 되어서 유쾌하고 볼영화가 필요했어요. ㅜㅠ 저는 이게 나이든 흑인 배우가 소파에 앉아서 껄껄껄 웃고 있는 건줄 알았습니다...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나가있어!' 뭐 이런 느낌의 코믹 영화인줄 알았다구요....
저런 ㅠㅠ 사도 이후의 첫영화 맘먹고 극장가신걸텐데 ㅠㅠ
무서운거 못보는 성격이면 더 힘드셨겠어요 엉엉
저 장면이 죽음 직전의 공포를 표현한건데..
웃는거같다고 하시니깐 진짜 그래보이네요 ㅋㅋㅋㅋ
정말 듣고보니 코믹해보이는 효과가!!
그러면 정말 영화 제대로 보셨을듯... 사전정보 하나도 없이!!!!
감독이 코미디언이긴 했죠 ㅋ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보셨겠네요.^^
저도 장르 잘못 알고 갔거나, 엉터리 스포를 듣고 가서 본 영화들이 짜릿했습니다.
...만, 겟아웃은 좀 충격 받으셨을듯.;
저도 그랬어요!
사람들이 예고편도 보지말고 아무 정보도 미리 접하고 가지 말라해서 포스터만 봤는데 저는 코믹 영환줄 알고 갔는데
헐...헐...계속 이러면서 봤어요. 극장 잘못 들어온지 알고...
위추드렸습니다 ㅠㅜ
저도 처음에 인종차별류 블랙코메딘줄 알았어요. 예고편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봤었죠ㅎㅎ
잘 좀 보시지...
주인공 그 아버님이 전라도 사람인 콩고왕자 닮음
유쾌한 영화.
저는 트레일러 보고 나서도 페이크 다큐 비슷한 코메디일거라고 생각했었어요 ㅎㅎㅎ
사람들이 무섭다고 말할 때도 농담인갑다 했는데 정말 호러물일줄이야 ㄷㄷ
저도 오늘 조조로 봤어요. 인종차별 내용인줄 알고 일부러 보러 간건데 깜짝 놀랐어요. ㅎㅎ
갑자기 이게 뭐지? 황당함
저는 예전에 트와일라잇을 아무 정보도 없이 보러 갔는데.... 남자주인공이 언제 흡혈귀의 본색을 드러내고 여자 목을 물어뜯을지 마음 졸이면서 봤었죠..
박수홍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내부자들 이란 영화가
네명의 부자들이란 코메디영화라고 생각하셔서
보셧대요ㅋㅋㅋ
이 글 보니 중경삼림이 무협영환줄 알고 들어갔다가 뭐지? 뭐지? 하다가 잔잔한 감동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제목이랑 임청하만 알고 들어갔거든요...
ㅠㅜㅜ 장르정도는 알고 보시길
코믹영화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