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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체벌이 사라진 계기

 

교사들의 체벌이 사라진 계기.jpg

 

댓글
  • 유아더버디즈 2022/08/03 17:15

    교사의 권위를 떨어뜨려 놓고 지금 교장 교감하며 연금 타먹을생각에 룰루랄라거리고있음
    누가 가해자인지 뻔히 알지만
    가해자는 아무도 책임도 안지고 이득도 다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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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Genius 2022/08/03 17:16

    그 시절 교사들의 광기는 장난이 없었음.
    교정을 위해 체벌을 해야 하는데, 체벌을 하다 보면 지 혼자 꼭지 돌아서 선을 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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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진벋사 2022/08/03 17:24

    자업 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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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bird 2022/08/03 17:26

    정치인과 교사 소위 기득권들이 다 망쳐놓고 자기들은 를루랄라인게 그리고 2찍이나 쳐하고....근데병ㅅ같은 20대 2찍들이 텨 나와서 더 망하고...이게다 기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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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ebird 2022/08/03 17:28

    지금은 그때 맟은 애들이 교사되었는데 이제 학부모에게 쳐 맟음 ㅅㅂ 할맛안날듯  오로지 연금보고 근무할껀데 ㅅㅂ 먼놈어 참교육이며 되것냐 나같아도 힘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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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存奈齬廉耐 2022/08/03 17:31

    라떼는 핸드폰이나 카메라는 없어 증거는 없지만 수많은 학우들과  하늘은 다 보고 있었고,
    그 잔혹하기까지 했던 수많은 폭력들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수십년이 지나고 나서도 분명히 말하는데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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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력변태 2022/08/03 17:47

    개인적으로 체벌 찬성
    근데 니들 부부싸움 했다고 맞는게 체벌이냐? ㅋㅋㅋ
    그간 뿌린거 잘 거뒀다?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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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묵 2022/08/03 18:37

    그냥 선생이라는탈로
    쓰레기양아치하듯이 학생들을 감정적으로 쳐패니까
    지금 교권이 이꼬라지..
    그때 구타당하면서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이
    현재의 학부모들이기에 그시절 선생이기보다..
    촌지안주면 때리고 괴롭히고 그런 양아치들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선생이라는 이미지가 다 실추된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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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케라 2022/08/03 19:28

    조수빈 아나운서, 너무 지적으로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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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똥줄기 2022/08/03 19:45

    폰카 보다는 본고사 폐지와 학생부, 내신의 대입 비중이 낮아진게 엄청 커요
    선생맘에 안드는 학생은 담임이 원서 안써주면 가고싶은 대학도 못가는 상황이었던 시기에서
    본고사 없어지고, 학생부, 내신의 비중이 엄청 줄어들면서 교사의 권력도 줄어들었죠
    모든 교과목이 대입에 반영되던 시기에는 담임만이 아니고 다른 일반 선생들의 권력도 강했습니다
    지금은 수능과목만 공부하고 내신보다는 수능이 더 중요하니 자연스럽게 교사의 권력도 줄어들고
    당연히 체벌도 없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거죠
    교사의 권력이 강할때는 체벌을 당하다라도 자칫 하다간 자신의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줄수 있으니 그냥 참게 되지만
    대입에 교사의 영향력이 거의 없어지면서 자연히 교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 고발할수 있게 된거죠
    그 과정에서 폰카가 많은 영향력을 준건 사실이지만 폰카 때문에 체벌이 없어졌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폰카가 있어도
    대입에 교사의 영향력이 과거처럼 엄청 났다면 폰카로 찍을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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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없는닉 2022/08/03 20:06

    진짜 히스테리 혹은 스트레스는 계기로 푸는걸로 보였음.
    보통 그냥 직장인은 술이나 속으로 삭히는데
    애들 때리는걸로 풀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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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껨 2022/08/03 20:14

    개인적인 내 인생에선
    대략 78~85년생쯤 형님들을 좋아함
    - 당구보다 스타를 좋아함(인터넷문화 친근)
    - 내려오던 폭력적 악습을 끈어내기 시작함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 직장내에서도 꼰부장과 사이에 조율적 역할
    암튼 먼가 내가 인복이 좋을 수도 있지만
    개그맨 장동민 집합설 같은 이미지의 형님들이
    많이서 난 잘 업혀같거 같음
    요즘엔 오히려 어린 학생들이나
    군대 이병들이 올려치기가
    문제라 지만 말이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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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아비 2022/08/03 20:16

    돌이켜보면 그때는 그래도 괜찮다는 분위기였죠. [야만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생이 제자를 선배가 후배를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 것이 훈육이라고 자동포장되었던 시절. 지금의 아이들에게 그런 것을 대물림 해주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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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그대로 2022/08/03 20:17

    중학교 1학년때 한문 시간,,, 아직도 생각난다.
    아름다운 미 자를 열심히 반복해서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할아버지 선생이 뒷통수를 세게 후려치더라.
    내가 잘못 쓰고 있단다. 알고보니 횟수 하나를 놓치면서 쓰고 있었다. 나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횟수 하나를 착각했던 거다.
    그걸 그렇게 뒷통수를 후려칠 일이었을까? 그냥 지 기분 안 좋다고 어린 학생 때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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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개. 2022/08/03 20:32

    학원에서도 엄청 맞았음... 당시 지역에서 크기도 크도 제일 잘나가는 학원에 한번 등록했는데
    교실마다 씨씨티비가 있는서 애들이 딴짓하거나 하면 원장이 보고있다가 골프채 들고 내려옴
    영단어 못외우면 빠따맞고 다 외울때까지 집에도 안보내고
    대학 막  졸업한 여선생도  일주일인가 다니더니 분위기 따라서 바로 뺨때리기 시작함
    건드리면 수업시간 내내 벌주는걸로 때우기도하고 학교 보다 배이상은 더 맞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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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잘하세요 2022/08/03 20:43

    저렇게 아이들 패던 교사들 아직까지 안나가고 남아서 '그 시절이 좋았지'라고 하는 꼴을 보면 너무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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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쿨 2022/08/03 20:46

    1986년 내가 국민학교 2학년때였는데
    숙제가 부모님 앞에서 책몇페이지 읽고 지장 찍어오기였지. 어머니는 집에 늦게 오시고, 집에는 일가셨다 오셔서 술취해 주무시는 아버지만 있으셨지,
    그래서 한살 터울 누나가 내 책읽는걸 듣고 인주를 꺼내서 아버지 손에 인주를 묻혀서 책에 지장을 찍어줬지
    그다음날 학교 가서 알게 된건데. 누나가 지장을 살짝 찍어서 지장이 너무 작게 찍힌거야
    친구들이 내가 찍은거라 책에 대보라 해서 몇번 비교한다고 지장 찍힌곡을 만졌더니 내손가락에 묻더라
    그리고 여선생은 내게 거짓말한다고 싸대기를 가차없이 때렸지
    난 아직도 이게 마음속에 담겨있지
    1986년 인천 석남서 국민하교 2학년 담임 안치남
    연금 받고 잘 사냐?
    맘속에 응어리라, 한번은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왠지 속이 좀 편하네
    국민학교 2학년때 억울하게 쌔대기 맞은게 평생 응어리가 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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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티티 2022/08/03 21:27

    신고있던 슬리퍼를 벗어서 내 싸대기를 때리던 그 선생은 아직 살아 있을라나
    고작 12살인 아이의 싸대기를 어찌 그리 찰지게 때리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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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ihuihuii 2022/08/03 22:02

    그 당시 교사 별명이 미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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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콘 2022/08/03 22:39

    교권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교권을 세우는것도 떨어트리는 것도
    선생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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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믹스 2022/08/03 23:15

    은사찾기 서비스 없어진것만 봐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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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22/08/03 23:40

    학교 체벌 사라진 원인 : 폰카메라
    군대 부조리가 밝혀진 원인 : 일반병사 핸드폰 사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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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소일 2022/08/04 01:23

    막 이름이 초등학교로 바뀐 무렵.. 부모님이 무려 교환교수로 해외에 잠깐 살다온 친구가 있었는데.. 담임이 말이 어눌하다고 신고 있던 쓰레빠를 벗어서 귀싸대기를 때렸다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심지어 여자아이였고.. 더욱더 한국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했음…
    고등학교땐 공학이었는데 특히 남학생들 구타는 진짜 어마했음… 수학여자선생님이 애를 복도에 벌세우고 매 교시가 끝나는 쉬는 시간마다 와서 체벌.. 하여튼 엉덩이가 피떡이 되서 질퍽해질때까지 때렸다는…
    그 시절 우리 역시 이건 아닌데.. 반발심이 있었지만 그저 학생 신분이 빨리 지나가길..
    그리고 처음 핸드폰이 보급되기 시작할때.. 학교에 가져오는거 금지였음. 발견되면 그자리에서 뽀각~
    교권은 이미 그때 무너졌다는말에 공감.
    선생들 한 70%는 몽둥이 들고 다녔는데.. 대체 학교인지 군대인지.. 아니 군대도 그러면 안되지..
    도른 시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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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양거황 2022/08/04 01:40

    소설 구타교실 한 번 읽어보세요.
    피시통신 나우누리에 인기를 끌며 연재된 소설인데, 1990년대 한국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교사들의 구타가 일상적이었는지 적나라하게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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