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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간호사 수술한 서울대 의사가 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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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관점으로 생각하면,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사람을 예쁘게 만드는 의사보다 더 벌어야 하겠지만
자본주의의 관점에서는 반대가 되는 현실...
인권이 정말 중요하다면
나라가 그 자본주의를 역행하기 위해 돈을 쏟아야 하는 한편 전 국민이 세금(혹은 건강보험료)의 방향에 동의를 해 주어야 하겠죠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게 흘러간다는 거...
우리 스스로만 보더라도
당장 내가 죽는 순간이 오기까지는 먹고사는 문제, 당장의 이익이 더 중요하잖아요..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생명과 건강, 이게 병원이 존재하고
의사가 존재하는 본래 취지인데 자본이
곧 힘의 논리가 되고 계급이 되어버리니
인간은 없고 겉치레만 남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고 있으니 바로 잡아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국비로 의대지원하고 공공의료 기관 늘리자니까 그걸 처막은게 누구지? 웃기고들 있네 의새들이 언제부터 환자를 사람으로 봤다고 어이없어서 원
의사를 존나 많이 뽑으면됨
그럼 인기없는 학과도 다감
그런데 그걸 못하게 함
국민들한테만 뭐라하지 마세요
의협에서 의료개혁 가로막고있는건 왜 빼세요
거기가 일베츙을 중심으로 머릿수 많은 과가 지배하는 이익집단이잖아요
지난 정부에서 의료개혁 하려는걸 의협이 막아섰는데
국민들이 무슨 수로 비인기학과를 지원한단말입니까?
국민들에게 호소하고싶다면 의협부터 정상화하고 오세요
글쓴분은 분당서울대병원 소속이시구 간호사가 이송된 병원은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아닌가요?
의사 좀 더 뽑자는거 반대한게 누구였더라... 막 병원 문닫으면서까지 막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 글 보니 누군지 헷갈리네 ㅉㅉ
의사 수 좀 늘리지구요 제발
그래서 의사 수 늘리고 전공 배정하자니까 왜 반대했을까?
피해는 국민이 과실은 의사가...
개돼지들은 참고 살아야 하나?
의대생 수 늘리면 모든게 해결 됩니다.
단. 의료보험 민영화 선진화 지분매각 등등만 잘 막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의사분들 정말 실력이 좋으셔서 해외로 많이 진출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이들 안가시는걸 보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좋으신가 보네요.
공공의대 찬성합니다
중요과에 지원하면 혜택있고 이런 계획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재작년 의사파업 트라우마는 이해하지만
그 이야기만 하시는 분이 많네요
물론 의사 수 늘리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해결되는 주제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이고
지난번의 개혁도 여기 초점을 맞췄었죠
하지만 의사 수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주제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기피과 전문의 부족이죠
이 쪽은 의사 전체 인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해당 과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더 중요합니다
전자가 규모의 문제라면 후자는 분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위 교수님은 후자를 이야기하고 계시죠
누군가는 이야기해야할 주제입니다
충분히 설득력 있는 글입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보고
글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아닌
작년 의사파업만 이야기하는 건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공공의대로 의사수는 늘일수 있어도 기피과는 전문의 자격의 문제라 일반의 늘어난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어차피 의사도 월급쟁이인데 요즘 시대에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상을 강요한다고 그렇게 될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