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핵노잼이네요
회사 워크샵은 재밌는거 였네요
애기도 봐주시는데.......
진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https://cohabe.com/sisa/2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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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에 굴러들어온 팥알같은 기분이었어요.
가만히 있어도 편하지 않고 뭘 하자니 식구들끼리 이미 척척 알아서 하시고...
다음 일정이 뭔지 궁금한데 안알랴줌 하시니 그냥 따라다니기 바쁘고 제일 막내라 조카들이랑 저희 애 챙기고 하다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고..
메뉴선택권도 없고 티비를 보자니 채널선택권도 없고 누워있을수도없고 음.. 편한데 편치않은 그런기분이었네요.
저흰 시누가 계획 다 잡았는데 각 가정마다 숙소 하나씩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가야 그래도 불편해요~ 씻는거랑 자는게 편해야 여행이죠~~
회사 워크샵이 재밋을정도 ㅋㅋㅋㅋㅋㅋㅋ
회사워크샵은 대화통하는 사람이라도 있죠
이건 뭐 낙동강 오리알.....ㅋㅋㅋㅋㅋ
작년 1월 아버님 환갑땜시 아버님, 어머님, 도련님, 시이모님과 시이모님 따님의 가족(남편과 두아들)까지 같이 다녔어요
그와중에 두 아들이 저 껌딱지해서 저는 애들 뒤치닥거리만하다 체력방전(체력좋은 5살 7살 양쪽에서 제 팔잡고 끌고다니고 ㅠ ㅠ 아침부터 방에와서 숙모숙모하면 문열어 달라고 ㅠㅠ)
이게 여행입니까!!!!!!!!
시어머니가 두명 ㅠㅠ
그야말로 불편함의 끝...
차라리 직장 상사와 있는게 편하겠네요
남편도 친정식구랑 놀러가면 그렇게 생각 하겠죠
제너두 둔내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마지막날
씽크대에 밥그릇 던진 며느리가 접니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