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진상 하소연좀 할께요

진짜 칼로 쑤시고 싶죠 그러면

신발을 확 벗겨서 버렸을거같아요 저라면..

발올리는거 진짜 꼴불견이죠 진짜 핵극혐
저는 신발벗고 맨발을 앞좌석에 하늘높이 올리는 여자두분도 본적있어요..학생때였는데 참 신선한충격이었음

영화관이 자기 집 안방인 줄 아나

영화관 중간에 위치한 좌석에 어떤 중년부부가 앉아있었는데 아저씨가 벨소리를 무음으로 안해놓고 전화를 한 네번 이상은 받더라구요 게다가 엄청 큰 목소리로 통화를.. 제가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통화내용이 다 들릴정도로 진짜 멘붕  ....
영화 사운드가 커질수록 그 아저씨 목소리는 더 커짐
진심 민폐 진상
사람들이 뒤돌아서 그 아저씨 쳐다보기도 하고 눈치를 계속 주는데 옆에있던 부인으로 보이는 아줌마는 왜 아저씨를 안말리고 가만히 있었던건지 .... 2차 멘붕ㅋ

발을 거기다 왜 올려ㅡㅡ..

남녀노소 상관없이 배우지 못한것들은 블랙리스트 되서 영화관에 출입못하게 막았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제가 만나면 영화고 뭐고 올려 놓은발 신발 벗겨서 바로 튀겠습니다. 전리품은 즐거운 마음으로 화장실이나 전철 휴지통에 버리구요. ㅎㅎ

도시락1, 도시락2, 핫도그, 과자1, 음료1,2
영화상영 2시간 동안 내 옆 사람이 먹은 것들... 미치고 팔짝 뛰는지 알았음... 냄새도 어휴... ㅋㅋㅋ, 이 날 이후로 일본애니는 절대 극장에서 안 봄 ㅋㅋㅋ

대체 저런 진상들은 왜 박멸이 안되나

영화관 좌석, 각종 탑승물에서 앞자리에 발 올리는 인간들 다 극혐이죠
저는 제 자리에 발 올라오면 신발이나 양말 바로 벗겨서 앞으로 던져버림

영화관진상 많이봤어요참
1.뒷자리 중년부부중 아저씨 벨소리가 4번울림
첫번째때울려서받았으면 다음에는 진동해야하는데 안하고 계속 전화받음 옆자리 와이프는 모르쇠..
전화를 지집안방에서받는것처럼 통화하는인간들많이봄
2.영화보는데 눈뽕 ... 폰을쉬도때도없이 계속들여다봄
젊은거늙은거할거없이., 집중이안돼ㅜㅜㅜ
3.본문 발올리는경우 앞사람이없더라도 어디서배워먹은건지..진짜경악했음
4.맨뒤 커플석은 요금이비쌈 예약안된곳은 천막으로가려놓는데 영화시작하고 직원나가니까 잽싸게천막걷고 그자리쓰던사람들
5.실수도아니고 고의로 자기자리맘에안든다고 아무자리앉는사람들 비켜달라그러면 닝기적닝기적
세월아네월아 허참....
6.먹을거가져와서 먹는건좋다.. 근데 부시럭 과자봉지소리가 영화소리보다몇배는큼 영화첨부터 끝까지 커다란나쵸가져와서 계속부시럭댐
7.영화볼땐 대화 ㄴㄴ 부득이한경우는 귓속말아님?
놀이공원온줄 쟤왜저래? 저건뭐야자기? 하....
8.추임새계속넣는사람..ㅜㅜ
허얼? 대박? 헐? 꺄아? 헐? ㅋㅋㄱㅋ 영화보는내내 뒤에서이럼..
조조나 심야로보면 그나마낫고. 지방으로이사오니 사럄이별로없어서 괜찮아졌네요 ㅜㅜ...

;;;; 앞좌석에 사람없을때 하는사람은 봤어도 있는데도 또 시도하려는사람이있다니...충격적이네요;;;

......사람이 있고 없고간에 개매너네요.

곧바로 아이씨바 하면서 뒤 쳐다봐주면 됩니다

진상들보면 남이 나한테 이러면 난 싫을것 같은것만 신경써도 될텐데;;
하긴 그런걸 모르니 진상소리 듣지

어느 순간부터 영화관을 안가게되다가
1년에 몇 안되는 꼭 보고 싶은 영화를 예매하는 순간
위에 진상들 케이스 때문에 결국 예매 취소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영화관에서 강력하게 규제했음 하는데
할 녀석들이 아니죠 :(

전 10여년전부터 극장에 안가기 시작했어요.
핸드폰 불뽕, 애들 떠드는 소리+주의주지도 않는 부모들, 영화와 상관없이 딴얘기도 깔깔대는 사람들
의자 뒤쪽에서 발로 쿵쿵 쳐대고, 남들 아랑곳않고 전화까지 받는 사람들
한참 보는중에 스포일러까지...
최악은 ... 야...이... 애무는 니들 집에가서 하라고~!!!!!

진상들은 자기가 진상인거 모름!!
그런데 자기가 당하면 지랄떰!!!

글쓴분 열받으신게..글에 팍팍 묻어나는데...
중요한점 하나를 까먹으신듯 합니다.(제가봤을때는 뒤에분도 피해자라능...)
우리가 영화볼때에 원래 2만원짜린데 dc해서 1만원에 본다고 표에 써놓은것은 아니고...(심지어 영화진흥기금인가 뭐시깽이도 내가면서 봐가는데....)
왜 영화관은 앞뒤 자석이 이렇게 좁은건지?
누가 앉아있으면 안쪽에 사람 어떻게 지나가라고!!!!
이것은 분명히 영화관의 시설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이부분은 나중에 부산에 '영화의전당'에서 영화한편 봐보시면...아....하실껍니다.)
대한민국 대기업주도 영화관(멀티플렉스인지 뭔지..)들은
좌석은 고급좌석 가져다 놓고 자리는 기존의 80년도불편한 의자 자리를 그대로 고수할려니...
(차라기 옛날 불편한 의자는 의자자체가 앏아서 다리펼 자리라도 있었고 사람도 갈수 있었는데...ㅡ.ㅡ)
의자를 고급으로 하고 표값을 올렸으면 좌석의 앞뒤간격도 넓혀줘야지....에혀~
결국 패해는 다리펼곳없는사람과 그앞의 그냥 구경하로 온 사람이 나누어 가져가잖아요.

위로드립니다..토닥토닥 ㅠㅜ
그런진상들은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기차안에서 자려고 눈 감았는데 치즈 곰팡이냄새 나서 보니...ㅠㅜ

저런 문제들 때문에 영화관은 심야 영화처럼 사람 아주 적은때 아니면 그냥 집에서 블루레이로 봅니다.

이런 진상들 비행기에도 많죠... 이코노미석 좁고 답답한거 아는데 그렇다고 앞자리에 다 사람 있는데 남 팔거리에 발 쑥 내미는 미친연놈들....
심지어 한분은 맨발이라서 빨간색 패디큐어도 봤네요^^! 이렇게 보여주려고 열심히 칠하신건지.
말도 섞기 싫어서 걍 캐빈 크루분한테 말씀드렸네요.

엄청난 분노를 애써 누그러트리며 글 쓰신 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