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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이 좋은 이유 중 하나

바로 이 도그파크 때문에요.
사진에서 보이는 저 넓은 땅덩어리가 다 울타리로 막혀져 있어서 목줄 없이 20-30분 신나게 뛰어 놀고 나면 그날 하루는 죽은 듯이 잠만 자요. 
한국에선 애견 펜션, 운동장 찾아서 몇시간씩 운전하고 비싼돈 내고 가끔 호강 시켜줬는데 집 10분 거리에 이런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댓글
  • 길고양이 2017/06/05 11:28

    오...
    다른 개 끼리 싸운다던지..
    개의 배설물 같은 건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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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왔다뙇 2017/06/05 11:48

    한국에 몇 년까지 거주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도 크게는 2만평 규모 애견 놀이터가 우후죽순같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서울 경기권..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어요)수영장 카페 바베큐 시설 등 편의시설도 동반해서 소형견 중대형견 분리해서 비교적 관리가 잘 된 곳도 아주 많아요. 저희집만해고 걸어서 10분까진 아니더라도 차타고 10분정도 거리에 몇 군데 있습니당.. 애견인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위생관리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만 몇 그렇지 못한 곳들이 다소 있는것 같고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지만 말씀하신데로 1년에 32불이라는 파격적 저렴한 가격보다는 비쌉니당~
    가격면에서는 부럽네여~ ㅎㅎ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많이 늘어나서 혼자서 집만 보는 아이나 버려지는 아이들이 줄어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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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똥개 2017/06/05 15:12

    워메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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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합성소녀 2017/06/05 16:01

    강아지와 견주들에겐 천국같은 곳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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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케이 2017/06/06 10:50

    우리나라였으면 1년도안되서 철조망 부실공사에 개공원에 왜 개가있냐고 따지는 아이부모가있을것이구요
    배변봉지? 는 일주일사이에 동나고 삽도 없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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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Gentle 2017/06/06 12:58

    이런 글에 한국은 이러니 저러니 하는 댓글 꼭 달린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내가 한국에서 한 20년 살아봤은데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실토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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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story 2017/06/06 16:58

    동네 주변에 공원같은 게 없어요...그냥 다 콘크리트 길거리였죠.
    저런 반려동물 풀어놓을 수 있는 반려동원 공원같은 거 생겼으면 좋겠네요.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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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정 2017/06/07 00:46

    멈뭄미들 풀밟고 흙밟으면 진짜 헥헥대면서 함박웃음짓는데 흙밟게하는게 너무 힘든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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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whispering 2017/06/07 01:02

    부럽네요ㅠㅠ 전 일단 개 목줄은 꼭! 해서 저희 개는 단 한 번도 목줄없이 자유로이 다닌 적이 없어요ㅠㅠ 비루한 제 몸뚱이 불사해서 같이 뛰어주는 게 전부ㅠㅠ 집 근처에 월드컵 경기장이 있어서 산책하기엔 좋지만 찻길이 바로 옆이라 풀어놓기도 무서워요. 지인이 가평 쪽에 집을 짓고 있는데 나중에 개 데리고 놀러오래서 그 날만 오매불망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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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her 2017/06/07 01:05

    멍뭉이를 키우지 않아도 가끔 도그파크에 들어가서
    벤치에 앉아 가만히 구경할 때도 많았어요.
    그냥 신나게 뛰어 놀고 미니 분수에서 나오는
    물 마시며 장난치는 멍뭉이들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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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紅茶 2017/06/07 01:13

    와 진짜 좋네요. 땅 좁은 한국에선 실현 힘든 일이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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