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최고의 성군 중 한명이라고 불리는 당태종.
가정사와 고구려정벌 실패 뺴면 모든것이 완벽했던 그는 중국문화사에서 엄청난 짓거리를 일으키게 된다.
당태종 : 나 왕희지 난정서만 있으면 한이 없을것 같은데...
왕희지는 4세기에 활동했던 중국의 서예가로 서예를 글쓰는 것에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서예가 중 최고의 서예가다. 한석봉도 이 사람앞에선 엎드려야 한다. 참고로 당태종은 엄청난 왕희지 덕후라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왕희지 작품들을 모았다. 황제의 권력을 덕질에 사용한 것이다.
당태종 : 왕희지 난정서~!!!
신하 : 변재라는 스님이 난정서를 갖고 있다고 하는 뎁쇼?
당태종 : 그래? 황명이다 내놔.
변재 : 없는뎁쇼?
당태종 : 나오면 넌 뒤짐.
변재 : 없다니깐요?
변재의 말대로 안나왔다.(숨겼다.)
당태종 : ㅅㅂ 저새끼 있는거 확실한데...?
방현령 : 소익이라는 놈이 개쩌는데 이놈에게 맡겨보겠습니다.
소익 : 변재. 바둑이나 두세.
변재 : 콜!
소익 : 그나저나 왕희지 글이 그렇게 쩐다면서?
변재 : 우리 친구니깐 하는 말인데. 사실 나 왕희지 난정서 갖고 있음ㅋ 여기ㅋ
소익 : (손은 눈보다 빠르다.)난정서 감사요.
변재 : 하 ㅅㅂ 당했네...
그렇게 소익은 친필을 바뀌치기 해서 당태종에게 가져갔고.
당태종 : 변재가 황제를 속인건 괘씸하지만 80대 노인인데 뭐 얼마안가서 죽겠지. 기분이다! 비단과 쌀 받아라!
변재 :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이것으로 탑이나 세워야겠다!
어차피 문화 대혁명 때 생각하면 뭐 오래는 못갔을거 같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꼭 무덤에 넣을때는 부패방지대책을 세우라는거지
아니 그래도 국민당이 대만으로 들고 튄 유물들 생각하면 왕희지꺼 남아있을수도잇엇을듯
빅 쩌둥맨
후세 사람들이 보면 당황하겠다
문명은 발전했는데 후세에 부장품이 다시 부활하는것을 보면...
왜냐면 난 같이 넣어달라 할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 쩌둥맨
후세 사람들이 보면 당황하겠다
문명은 발전했는데 후세에 부장품이 다시 부활하는것을 보면...
왜냐면 난 같이 넣어달라 할거니까!
이 이야기의 교훈은 꼭 무덤에 넣을때는 부패방지대책을 세우라는거지
어차피 문화 대혁명 때 생각하면 뭐 오래는 못갔을거 같다
아니 그래도 국민당이 대만으로 들고 튄 유물들 생각하면 왕희지꺼 남아있을수도잇엇을듯
피규어랑 같이 묻어달란건대?
굿즈 수집후 최종소유자로 남았구만...
대륙쪽은 워낙에 전란이 많은 역사라 고대 유물들 진품 여부는 잘 모른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