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jpg

글자로 사람죽이겠네;;

길에서 돈을 주우려면 땅을 보기라도 해야한다던데

이미 시달릴 대로 시달려서 증오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아는 웹소설 작가: (후비적) 오늘 점심 뭐 먹지...

작가: 그래 내가 네이버의 선택을 받았다 햣하

하지만 선택받았죠

이렇게 철저하게 깎아내리는 건 참 오랜만에 보네.

솔직히 저런 평가받아도 될만한 작품을 대라고하면 수두룩하게 댈수있음
등장인물들 각각 대사를 쳐도 누가 누군지 구별도 안되는 꼬라지를 보면 기가차더라
그리고 돈받고 연재하면서 프로정신? 이라해야하나 더 쓰기 싫다고 잠수타는 양반들 한둘이 아님
그러다가 돈 다 떨어지면 슬그머니와서 사과 한줄 없이 그대로 다시 연재 시작

필력을 봐선 저 리뷰를 쓴 독자도 작가일 가능성이 있다

갠적으론 네이버 독점이 좀 심함. 이게 독점일 필요가 있는 수준.

원래 창작자 입장에서 가장 데미지 강하게 들어오는 건
"니 작품 내 취향 아님"도 아니고
"이 전개 마음에 안 들어"도 아니고
"캐릭터 어디서 본 것 같은데"도 아님
"우연찮게 XX가 밀어줘서 뜬 놈이"임
자기 작품에 창작자 본인에 플랫폼까지 같이 후려패는 메시지라 머리가 띵해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