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전성기였던 그의 80년대 영화를 연상시키는 퀄리티에,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엄청난 완성도로 뽑아냄
이동진 평론가는 마틴 스콜세지의 21세기 작품 중 최고라고 평할 정도.
근데 역대급으로 상 복이 없음
골든 글러브 5개 부문 후보만 지명되고 무관
BAFTA 10개 부문 후보 지명 및 무관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두 부문 후보 및 무관
92회 아카데미에서도 10개 부문에 후보로만 지명될 뿐 결국 무관
영화계 무관의 제왕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필 저 때 나온 영화들이 다 레전설이긴 했는데
본인도 절대 꿀리는 영화가 아니라서 무관이 더더욱 아쉬움.
봉준호도 그걸 의식한건지 굳이 시상식 때 추켜세워준거 같고
아카데미 트로피요
오른쪽 아래 포스터는 무슨 영화냐?
제목도 안써잇네
그리고 아카데미는 아이리시맨에 무관 때린 다음
기어이 OTT에 작품상 줘야 하니, OTT 최초 작품상은 애플TV 코다에게 수여했다는 헬피엔딩.
넷플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절로 동정심 생기더라.
이상한 제목이네
오른쪽 아래 포스터는 무슨 영화냐?
제목도 안써잇네
아카데미 트로피요
이상한 제목이네
요즘 저거 좀 이상하긴 함 ㅇㅇ
근데 시상식이 로컬이란 얘기듣곤 너무나도 공감가서
저런 상이 대수인가 싶음
저 사람 이름 석자하나로
우린 오오오거리고 있는데
봉준호도 그걸 의식한건지 굳이 시상식 때 추켜세워준거 같고
이거 극장에서 봤는데 확실히 3시간 반은 좀 피곤하긴 하더라
그리고 아카데미는 아이리시맨에 무관 때린 다음
기어이 OTT에 작품상 줘야 하니, OTT 최초 작품상은 애플TV 코다에게 수여했다는 헬피엔딩.
넷플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절로 동정심 생기더라.
본인 전성기 영화에 안 꿀리는 영화를 만들어냈는데
여러 유명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무관...
그래도 아카데미에선 개쩌는 후배가 체면 세워줬어...
아 그리고 스콜세지 옹도 유독 아카데미랑 연이 없으셨음
가장 미국적인 영화인데
그래서 못받았나?
9개 영화 누가받아도 이상하지않은 라인업이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