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먹는 제제 중에서
bcaa라는 영양제가 있음
이게
단백질(아미노산)을 보충해서
근합성을 도와주는 영양제인데
L-류신, L-발린, L-이소류신의 복합 성분의 영양제임
대략 200회분에 3~5만원이면 구매 가능함
비슷하게 간경화 환자들의 질병 완화 및 개선을 위한
리박트 제제
아시트 제제가 있는데
L-류신, L-발린, L-이소류신의 복합 제제로
간경화, 간암 환자면
간 대사가 늦어지고 비장이 비대해 지면서
단백질 흡수 및 근육 합성이 낮아지면서
건강이 악화되는데 그걸 막기 위해 먹는 제제임
비보험 약품이라
대략 한달에 50~80만원 정도 들어감
보면 알겠지만
성분 차이는 전혀 없고
성분 용량 차이가 있음
심지어 분지아미노산 원료도 머슬팜 bcaa 제제와 같은 원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가격 차이는 40배 이상임
실제로 개인 차원에서
약값이 너무 부담되다 보니
직접 헬스용 bcaa 영양제를 구매해서
먹는 경우가 어어어어ㅓㅁ청 흔함
여기서 문제는
직접 구매해서 먹다보니
약물 추적과 중단 시기를 알지 못한다는 점에 있음
처방해서 먹는 경우는
-약품을 언제까지 먹어야 될지 통지해주고
-잠시 중단해야 할 타이밍에 중단하기도 하며
-다른 약품과 중복 복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지만
헬스용 영양제 bcaa는 대부분 스쿱 형태라서 정밀한 섭취량을 조절하기 힘들고
언제까지 먹어야되고 언제 중단해야되는지,
어떤 것이랑 같이 먹으면 부작용이 오는지도 모름...
우리나라도 이렇게 비보험 제제 약물 하나의 사례만 봐도 오남용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걸 알수 있는데
보험 자체가 없거나 의료비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싼 곳에서는 이런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음
루리웹-4194266145
2022/07/13 20:31
비급여 대상인 동물병원만 보다보면 온갖 사제 짝퉁 동물진료가 성행하는데 대부분 문제가 돈이다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