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맞겨 놓고 나오는데, 빨간생 귀여운 궁뎅이를 가진 차가 하나 있어서
유심히 봄....
미니 같기는 한데 요즘 보이는 미니는 아니고,,,
물어봤더니 94년식이라네요. 도장도 새로싹 하고 부속, 타이어, 휠, 하체,,,실내도 전부 완전 새삥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앞쪽 볼조인트랑, 몇가지 하고 있던 미니였음.
서울쪽은 리스토어가 많이 보이는거 같던데 부산에는 잘 안보여서,,,신기하기도 하고
이게 무슨 돈지랄인가/여유가 상당한사람이군/나도돈벌면 저런거 한번해볼까? 하는 생각이 공존함.
어쨌든,,,내차 고착수리비땜에 속쓰린 하루
아는 동생이 미니 92년식 타는데요
정말 작더군요 두명타기도 버거울정도
인천항만 관세청에 잡혀서 녹슬어가던 미니가 기억나네유. (일본 번호판 붙어있던걸로...)
돈 많은 올드카 몇대 사고 싶기는 하네여~~~~
근데 이런차는 진짜 자전거로 쎄게 박아도 반파될듯 ㄷㄷㄷㄷ
이런 건 진짜 물건이죠 ㅎㅎㅎ 로버 미니 보기 좋네요
로버 미니.. ㄷ ㄷ
94년식이 저렇게 클래식한가유 ㄷㄷㄷㄷㄷ
로버미니가 이뻐서 정말 가지고 싶다가도
크기보면 ... 이거타다 웬만한차에 스치기만해도
조상님 뵐수도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
이쁘긴 진짜 이쁘죠 ..
올드카 관리는 열정이죠.
로버미니가 너무 좋아서 로버타다 로버컨트리맨까지 타고있는 오너입니다, 자전거로 쎄게 박아도 멀쩡합니다. 이쁘기도 하지만 주행에서도 즐거움을 주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생각만큼 부품값역시 비싼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국내중대형차보다 쌀꺼같네요, 수급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만 아직까지 모든파츠의 부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얼마나 해요?
울동네 비닐하우스 안에 비틀 한대가 20년째 처박혀있습니다 ㄷㄷㄷ
아줌마가 이쁘다고 수입해왔는데 번호판을 못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