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년게이 영상 보면서 아차싶었던건데
'다양한 매체의 순환을 이상적으로 만들어놨다'라는 말이 와닿더라구
말딸 게임은 한번도 안해본 나도 애니랑 목재위키 보면서 스토리, 말딸들과의 관계를 줄줄 꿰고 있는거 보면
예전부터 사이게임즈가 IP확장에 매달린 결실이 맺힌게 아닌가 싶기도 해(물론 사이게임즈가 그만큼 투자할 돈도 많았고)
경마에 관심이 떨어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일줄은 전혀 예상 못했는데
이런 신선한 구조의 흥행은 앞으로 다른 게임 기획에도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
심지어 애니나 원본마 쪽으로 안가더라도
그냥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그 자체로 2차 창작 등등으로 캐릭터만 보는거도 가능
적어도 2기는 내가 최근에 본 스포츠 애니중에 제일 재밋엇음...
그것도 엄청난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그저 일회성 캐릭터가 아닌 유기적인 관계로 짜여져 있는 캐릭터로 2차창작의 다양성이 생긴다는것
리링냥
2022/07/12 20:49
적어도 2기는 내가 최근에 본 스포츠 애니중에 제일 재밋엇음...
Sasami@치즈
2022/07/12 20:50
ㄹㅇ.. 예비오타쿠 양성하기 정말 좋은듯
데나트
2022/07/12 20:50
심지어 애니나 원본마 쪽으로 안가더라도
그냥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그 자체로 2차 창작 등등으로 캐릭터만 보는거도 가능
Sasami@치즈
2022/07/12 20:52
그것도 엄청난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그저 일회성 캐릭터가 아닌 유기적인 관계로 짜여져 있는 캐릭터로 2차창작의 다양성이 생긴다는것
고달픈 인생
2022/07/12 20:57
일본 경마도 말딸덕분에 양지이미지가 더 생겼다고하던가?
옛날 오구리 캡 신화덕분에 음지에서 양지로 한 발짝 내딛었다고 하는 급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Vivid*
2022/07/12 20:58
애니가 진짜 잘만들었어
객
2022/07/12 20:59
기존 사이게임즈 ip들도 이걸 계기로 진일보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