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ㅁㅊㄴㄷ) 회사입니다... 이건 또 신기한 일이네요...

주말인데 왔습니다.

음........

1시간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기술2팀 팀장 : 야! OOO이.. 지금 당장 사무실로 와라

나 : 네? 오늘 저 당직 아닌데요??

기술2팀 팀장 : 하~~~. 일단 지금 상황 급하니까... 빨리 튀어와!  뚝! (전화 끊음)

(전 기술1팀 입니다)

이 새끼는 또 갑자기 왜 ㅈㄹ이지?? 라는 생각에 일단 대충 씻고 모자 눌러쓰고 사무실에 왔습니다.

불 다 켜져있고

에어컨은 풀로 돌고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기술2팀 팀장도 없네요..)

나 : 와,..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5분 후 회사 사무실 전화로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사장 : 기술2팀장 와이프 지금 산통와서 산부인과 갔댄다.. 대신 좀 서라...

나 : 아!... 아.... 네.....

(이걸로 욕하면 전 개쓰레기죠...)

나 : 아니,, ,근데 왜 2팀 팀원들 두고 왜 저를????????????

사장 : 글쎄... 일단 바로 연락된 사람한테 부탁하고 나간다고 전화왔는데....

나 : ㅅㅂ

그나마 내일은 쉽니다.....

아주 내가 동네북이여.. 동네북

이건 ㅁㅊㄴㄷ 이야기가 아니군요..

뭐 2팀장도 이해합니다.

심심한데 회사 썰이나 풀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