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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여친과 종교 갈등 고민입니다.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는 9살 연하이고 20대 중반이네요.
둘 다 직장인이고, 연애는 2년정도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여자친구도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합니다. 다만 여자친구 집안이 전부 교인이고 믿음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 여자친구를 포함해서 부모님까지 일주일에 3~4번, 많으면 5번도 교회를 갑니다.
연애초기에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교회 다니는 것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을테니, 전도는 하지 말아달라고요. 여자친구도 알겠다고 했고 연애 2년 가까이 하는 동안 별 말이 없었습니다. 저도 안심하고 있었고요.
최근 여자친구가 결혼하고 싶다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오빠랑 결혼 하고 싶은데, 자기는 이방인과 결혼할 수 없으니 교회를 같이 다니는게 어떻겠느냐.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을 이방인이라고 부르더군요)
처음엔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세 번, 자꾸만 권유하니 계속 거절하기가 힘듭니다.
며칠전엔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조심스레 책 한권을 내밀더군요. 믿음에 관한 책이었는데, 정 교회에 가는 것이 싫으면 그 책 한 번만 읽어달라. 그리고 다 읽고 나서 생각이 바뀌면 자신과 같이 교회를 가서 말씀 한 번만 듣자고요.
처음에 만남을 가질 때, 분명 전도 하지 않겠다고 한 말 잊었냐 했더니 그것은 아니랍니다.
그때는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으나, 오래 만나다보니 결혼도 생각하게 되고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믿음 없이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더군요.
눈물 흘리면서 교회 한 번 가달라 하니, 마음이 흔들리는데...
여친 부탁이니 교회 한 번 갈 수는 있습니다. 근데 한 번 가게되면 계속 더 큰 요구를 할까 고민됩니다.
그냥 연애만 하는 사이라면 큰 고민이 없겠으나, 결혼 하게 됐는데 일주일에 3~4번 교회를 가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한 번만 교회를 간다던지 하면, 저도 같이 따라 다닐 생각이 있으나 그 이상으로 교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댓글
  • JOHN_BURR 2017/06/05 11:12

    일단 결혼식부터 찬송가 부르며 시작할듯여 ...

    (K6smph)

  • 회상(回想) 2017/06/05 12:16

    결혼 후 무조건 교회가야되고
    십일조
    제사도 생각해봐야되고
    자식태어나면 100000프로 교회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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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6/05 11:12

    저라면 결혼 못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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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젊 2017/06/05 11:12

    이방인 = 엔조이 로 조금 보이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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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흙손 2017/06/05 12:10

    일단 믿지않는다고 이방인으로 말하는거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사이비 이단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올바름 교파임에도 이방인이라고 부르는건
    올바른 신앙을 가졌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도 교인이지만 이방인이라고 하고 그러는 사람이면 안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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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잡스 2017/06/05 11:12

    헤어지세요 종교땜에 평생 머리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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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손수건™ 2017/06/05 11:12

    아...안 가시면 결혼이고 뭐고...또 결혼생활도 상당히 힘들어지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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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진잼 2017/06/05 11:12

    애초에 타협을 하신게 잘못 되었네요.. 종교는 타협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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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Lv7. 2017/06/05 11:12

    네헤어지세요
    종교글보고 독실한 크리스찬 여친 생각했는데
    백프로네요
    같은경험으로 치웠습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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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노답 2017/06/05 11:12

    일주일에 서너번이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 부모님 제사도 못지낸다 난리가 날텐데 ㄷ ㄷ ㄷ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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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S0 2017/06/05 11:12

    공산당도 어쩌지 못한 기독교입니다. 종교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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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건로또뿐 2017/06/05 11:12

    여친을 교회 못다니게 할수 있는거 아니면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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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박최때려잡자 2017/06/05 11:13

    님께서 교회를 나가시던지......
    흠.........
    아니면..... 절대 나가지않겠단 확고한 의지라면..... 그결혼 반대합니다.
    평생 심신이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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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쎼랄클럽 2017/06/05 11:13

    겉으로 그냥 가족행사다...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은데 본인한테 스트레스가 되는거면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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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7/06/05 11:14

    이방인이라고 부를때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정상은 아닌듯 일주일에 5번이나 교회를 가고...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을 믿음이 없다하며 천국을 가지 못한다고 하고 배척하고 그러는 사람들은...아예 그쪽으로 빠질 생각이 없으면 헤어지는게 답일거같아요...심하면 집안 행사나 그런 큰일도 전부 종교행사보다 뒷전이 됩니다. 그러면 분명 서운해질거에요 비종교인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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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회원 2017/06/05 11:14

    일주일에 한번 가는 것 약속하면....
    결혼후에 계속 트러블 생겨요... 일주일에 3번 가자고 하고...또 못하면 트러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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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래하는곰돌이 2017/06/05 11:14

    진심 평생피곤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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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nA 2017/06/05 11:15

    종교는.신념의 문제라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정말 사랑하시면, 그냥 신앙을 가져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아니면 평생 스트레스로 남고 싸움거리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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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7/06/05 11:16

    전도를 하지말라는건 불가능한 일일겁니다. 전도하는것도 교리에 들어가 있는데요. 땅끝까지 전파해야되는게 퀘스트인데. 아는 지인 교인이 저한테. 차라리 불교라도 믿는 사람이면 말을 섞어도 되는데 당신처럼 신의 존재를 믿지않는 사람이면 말을 섞을 가치도 없다고 못박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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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Randy 2017/06/05 11:16

    비정상이네요.... 본인도 그렇게 될 자신 없음 지금 정리하는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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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kan95 2017/06/05 11:18

    결혼은 집안대 집안.. 아마 그 정도 열성인 집안이면 결혼 승낙받기 어려우실 겁니다. 일단 교회나간다고 그래서 결혼했다 치고.. 일주일에 한번만 교회 나가기로 쇼부 봤다 치고.. 그 정도는 감수할만한데, 처가가면 밥먹기전 기도하고, 무슨 일 있으면 기도하고.. 남자네 집안갖고 교회 다니니 안다니니.. 기도 할때마다 x서방네 가족을 하나님께 인도하여 주시고.. 어쩌구.. 질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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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아호나 2017/06/05 11:19

    나름 종교인입니다...만.. 저 역시 반대입니다.
    정말 님께서 작정하고 개종(?)해서 교회에 다니실 생각이 있다거나.. 여친분이 그야말로 교회 다니는 걸 그만두거나 하지 않는 이상, 타협하고 결혼해도 본인도 힘들어지실테고, 여친분도 힘들어하실 겁니다.
    음...

    (K6smph)

  • 수르르 2017/06/05 11:19

    비신자를 이방인으로 표현하는 일은 주류 기독교에서 거의 없는 일입니다. 종파확인부터 해보세요. 꼭 여호와의 증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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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망고™ 2017/06/05 12:09

    여호와의 증인은 일주일에 회관 두번 갑니다. 정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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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eTheUnseen 2017/06/05 11:19

    헤어지라는 댓글이 많은데... 2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일수도 있지만 그 시간을 한 번에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독하게 마음 먹으면 저야 헤어질 수 있겠으나, 여자친구가 절 많이 사랑해서 많이 아파할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데...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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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진잼 2017/06/05 11:21

    그럼 님이 희생하셔야 합니다.
    그냥 설렁 설렁 나이롱신자도 아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실 자신이 없으시면..
    인연의 끈을 놓는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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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진잼 2017/06/05 11:23

    여자친구분에게 헤어지면 가슴아플테니 종교를 접어라 라고 한다고..
    절대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분에게는 남자친구 보다 종교가 중요하거든요.
    애초에 우열의 관계도 비교할 수 있는 일도 아닌.. 삶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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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brainer 2017/06/05 11:44

    저의 형님이 독실한 신자랑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가 종교문제로 헤어졌습니다. 그땐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게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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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ismA007 2017/06/05 11:44

    종교에 심취하면 가족보다 우선순위가 되고 나중에는 이 문제로 후회할 날이 옵니다.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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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5 12:08

    여친이 가장 사랑하는 건 종교입니다.
    그 다음 또는 그 다음다음다음이 남친입니다.
    2년이 아까워서 여생 수십년을 괴롭게 지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여친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려고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가시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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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두목 2017/06/05 11:19

    ㄹㅇ 개독은 노답

    (K6smph)

  • 배고파요..ㄷㄷ 2017/06/05 11:21

    일주일에 5번은 심했다 능력되시고 참아주실수있으면 ㄱㄱ
    아니면 걍 포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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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고난놈 2017/06/05 11:21

    님보다 종교를 더 사랑하는거 같은데요

    (K6smph)

  • Vanfanel 2017/06/05 11:21

    고작 2년 때문에 남은 인생 20년이 아니 어쩌면 50년을..죽을때까지 종교로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 거죠. 종교를 받아드릴 수 없다면 결과는...

    (K6smph)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7/06/05 11:24

    교회를 무조건 반대하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무리한 십일조나 모임은 빠지시고 순수하게
    예수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K6smph)

  • 오번방(온리직거래) 2017/06/05 11:24

    6년전 마눌 바람나서 애셋혼자 키우고있는데요..
    그당시 장모왈 교회를 안다녀서 이런일이 생겼다고 ㄷㄷㄷㄷ
    그런말하면서 지딸 옹호 하더이다..

    (K6smph)

  • 고1아빠 2017/06/05 11:26

    신기하게도 제 눈에 미래가 보여요...... ㅠㅠ

    (K6smph)

  • 곰Lee 2017/06/05 11:26

    이방인?.. 믿는다는 사람중에 이방인이라니 처음듣는 말이네요.
    죄송하지만.. 이방인이니까 힘들다고 말까지 들었는데.. 끝난거지 않나요?
    연애중엔 작은 한가지 소원일 뿐이지만, 결혼엔 거대한 지옥의 시작입니다. .. ㄷㄷㄷㄷㄷㄷ

    (K6smph)

  • hatae 2017/06/05 11:32

    배우자될 사람보다 종교가 우선인게 빤히 보이는데요 뭐;;;
    배우자/가족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 종교
    잘 선택하세요;;;

    (K6smph)

  • 여우피해호랑이 2017/06/05 11:32

    여친분이 사랑한다면, 교회를 강요할리가 없습니다.
    교회를 님보다 더 사랑하는 겁니다....
    저도 장모님이 순복음 권사님이시고, 와이프도 모태신앙인데,
    전 결혼 약속 할때, 교회를 나가거나, 나를 전도하면 이혼이라고 하고 시작했고,
    와이프 결혼하고 11년 동안 교회 한번도 안갔습니다.

    (K6smph)

  • 재경아빠 2017/06/05 11:38

    헤어지시는게 인생 편합니다. 대부분 경국 이혼하더군요

    (K6smph)

  • [Lv7]Mascbnu 2017/06/05 11:40

    예수와 여친을 같이 들이시든지 아님 빠빠야를 와치셔야할 듯 ㅠ
    from SLRoid

    (K6smph)

  • Mirage2000C 2017/06/05 11:41

    뭔 일주일에 많으면 5번에 3~4번? 좀 심하네여..하라 하지말라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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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더덕 2017/06/05 11:41

    헤어지세요 종교문제는 답없습니다.

    (K6smph)

  • 상남동 2017/06/05 11:42

    답은 나와있는데 선택을 못하고 있군요

    (K6smph)

  • 포스캣 2017/06/05 11:44

    생각할것도 없을듯 한데요. 헤어지는 것이.. 종교에 심취한 가족을 무교인 사람도 이해 못하고. 반대도 마찬가집니다. 매번 싸우게 됩니다.

    (K6smph)

  • 조리사남자 2017/06/05 11:44

    다른분 찾아보시길

    (K6smph)

  • love is 2017/06/05 11:44

    교회를 안다니는 사람을 이방인이라 부르는것이
    일반교회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교회다는지 물어보시고 인터넷에서 애기하는 이단인지 확인해보세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쪽에서 빼와야죠

    (K6smph)

  • LaLaLa~ 2017/06/05 11:45

    이런말해도 될런지모르겠는데.. 비슷한 상황의 아는분이 네달만에 이혼했습니다

    (K6smph)

  • tgtgtg 2017/06/05 11:45

    주위에서 남편 전도라하고 말하기 시작하면 끝없이 싸움의 원인이 될겁니다..
    종교문제는 답이없어요.. 정말로

    (K6smph)

  • [상민] 2017/06/05 11:46

    아직 예수님이 허락을 안했군요. 그분의 아픔은 예수님이 더 크게 보듬어 주심니다. 님 갈길 가셔야…

    (K6smph)

  • VIDANRA™ 2017/06/05 11:46

    자 솔로당 에 입회하셔요 종빠는 답없음

    (K6smph)

  • BK핵잠수함 2017/06/05 11:46

    종교 문제는....
    교회다니실거 아니면
    ㅃㅃㅇ 하심이

    (K6smph)

  • EscapeCat。 2017/06/05 11:47

    종교 문제 심각합니다. 같이 교회 다닐거 아니라면 더이상의 감정소모는 그만하시고 헤어지시는게 ...

    (K6smph)

  • [♩]허니잉 2017/06/05 11:47

    저도 처가집이 모태신앙인데,
    저는 리차드도킨스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결혼 전 여친과 연애기간 동안 오랜시간 대화한 결과
    결혼 후 지금은 와이프는 안티크리스트가 되었네요
    처갓집가면 김서방교회가자고 아직 그러시지만 거기선 진짜 웃으며 예~ 예~ 할렐루야! 하고 옵니다.
    지금은 소소한 재미로 느껴질 뿐 스트레스는 없네요.
    여유가 있으시면 준비 잘 해서 대화해 보세요.

    (K6smph)

  • 하루한장씩 2017/06/05 11:48

    ㅋㅋㅋㅋㅋ 이런 시바 ㅋㅋㅋ 이방인이요? ㅋㅋㅋㅋㅋㅋ

    (K6smph)

  • 리버스파란 2017/06/05 11:48

    고민거리가 안됩니다
    평생 그문제로 싸우거나
    숨기면서 서로 갈듯하게 됨이 자명합니다

    (K6smph)

  • kodaewan 2017/06/05 11:48

    돌잔치 찍는 사람인데요... 대게 신랑쪽이 무교이고, 신부쪽이 교회다닐때, 돌잔치 시작전 1시간전에 스냅찍는 시간에 교회사람들 모셔놓고 아기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애기는 멀뚱멀뚱 이게 뭐하는거지? 라는 고개를 돌립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무교인 신랑쪽도 부모님은 왔을꺼아닙니까? 아주그냥 똥씹은 표정으로 그거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랑표정은 거기서 x999 더 일그러집니다... 교회사람들은 교회사람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네요...

    (K6smph)

  • ll하얀그림자ll 2017/06/05 11:49

    이거참..헤어지라마라..이런말은 못드리겠지만..
    답 없는게 종교문제라..생각잘하셔야할듯요..
    저 글만보고 판단한다면
    결혼전은 권유나 부탁이겠지만..
    결혼후라면 부부싸움에 스트레스에.
    장난아닐것 같은느낌이..
    지금 당장의 생각을 하지마시고 결혼후의 생각을
    해보시는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K6smph)

  • 아니라오아니라오 2017/06/05 11:49

    교회를 나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거고
    의외로 적성에 맞다 싶으면 결혼하는거고. 어렵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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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프깁스 2017/06/05 11:51

    한 가지 확실한건 그런거 자게에 물어봐야 아무런 해결책도 못 얻습니다. 그냥 여친 욕만 처먹이는거죠. 그런 중요한 문제는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집안대 집안 문제잖아요.

    (K6smph)

  • 세이지원티드 2017/06/05 11:52

    정확히 어디 교회 인가요?
    이방인이라 하고,
    한주에 3-4번, 5번까지면..
    먼가 이단 일수도...... 어디 교회 다니나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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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에천국 2017/06/05 11:52

    상대가 절실하게 요청하는 거네요.
    무조건 안된다고 선을 긋지 않는 글쓴이의 깊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일단 책을 읽으시고, 교회 나가세요. 일요일에만요.
    그 정도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결혼을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편한 마음이 들면 함께 신앙생활 하면 됩니다.
    반대로 계속 불편하면 교회 안나가면 되구요.(이땐 결별을 소민해야겠지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한 3년은 같이 교회 나가다가 어느 순간 무교가 되었지요.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 세태가 노력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너무 쉬운 길로만 가려는 경향이 많더군요.
    말 그대로 인스턴트 연애인데...하룻밤 응응거릴 거 아니라면 더 고민해보고 더 노력할 때 지혜로운 반려자를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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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이환이애비™ 2017/06/05 11:52

    비슷한 경험을 한 생의 선배 입장입니다^^
    옳고 그름은 내가 판단할 몫이 아니니 참고가 되시길...
    여자친구분의 교회가 이단(신천지,여호와의증인,하나님의교회 등)이 아니라면 한번 나가 보세요.
    사실 믿음의 영역이란게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나가서 간접으로나마 경험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가정이 붕괴되는 우리 사회 입니다. 가정이 왜 시작됐는지를 고민해 보시길 바라며 추가로 두란노아버지학교를 다녀 오실것도 추천 두립니다.

    (K6smph)

  • 훈이환이애비™ 2017/06/05 11:57

    참고로 이곳 게시판에서 말씀해주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사랑의 개념이 오직 에로스 하나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의 종류도 에로스뿐 아니라 플라토닉, 에고스 등등 많답니다. 생의 본질과 시랑의 관계를 명확히 잡으세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밀하시는 대로라면 이루실 가정도 사랑도 세상 가치관에 휘둘리는 것 같이 평범해질 뿐 입니다.

    (K6smph)

  • 키작은 아이 2017/06/05 11:52

    그렇게 좋으면 야훼랑 결혼하라고 하세요...
    진짜 답 없는 인간들.... -0-;;;;

    (K6smph)

  • 뽀샤시 2017/06/05 11:52

    다른건 사랑으로 이겨내보겠는데
    종교는 방법이 없으묘
    .
    여자분 사랑이 다른데로 새고 있으니

    (K6smph)

  • 사진산책 2017/06/05 11:53

    뭘 더 크게 생각하시느냐에 따라 결정하셔야죠 뭐.
    설령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한이 잇더라도요. ㅜㅜ
    참 교회다니는 사람들 남 힘들게 하네요

    (K6smph)

  • ◀Canon▶ 2017/06/05 11:53

    뭘 얻고자 그런문제를 여기다 물어보나요 본인 인생인데

    (K6smph)

  • ελευθερηα 2017/06/05 11:54

    왜 저긴 저럴까

    (K6smph)

  • 동후니~! 2017/06/05 11:54

    그렇게 해서 저는 약속하고 한달에 두번 교회를 나갓는데요 야가 생기니 애엄마가 힘들어서 교회를 안나가네요; 그리고 지금 다니는 교회와 먼곳으로 집을 얻으시면 들가던데요 ~

    (K6smph)

  • NSX TYPE-R 2017/06/05 11:55

    어우...글만봐도 암걸릴거같네요..(이건 제개인적인거니 태클은 안됩니다)
    정말 종교는...무서움 ㄷㄷ

    (K6smph)

  • 아카드☆ 2017/06/05 11:55

    일주일에 한번 교회...
    다음은 성가대 가입 어떠냐...
    다음은 교회봉사 활동 어떠냐...
    다음은 새벽기도 어떠냐...
    세례는 받아야 결혼 한다...
    집사는 되야하는게 아니냐...
    ...
    헤어진 여친 경험담

    (K6smph)

  • 외처리 2017/06/05 11:55

    조건부로 교회 나가십시오 한달에 2번 내지 3번 그것도 오전 예배만...교회에서 점심을 먹지도 마시고...11조도 안한다는 조건으로 약속하세요...신부쪽에서 지금은 당연히 오케이 할겁니다...어떻게든 신랑될 사람을 전도하고픈 욕심에...그렇게 교회에 나가서 교회를 배워가십시오...알아야 극복이됩니다...일주일에 한번 영적인 활동이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만일 목사의 설교가 맘에 안그시면 주도적으로 교회를 옮기자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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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느남편 2017/06/05 11:56

    노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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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온파파 2017/06/05 11:56

    종교문제 가정에서 참 크게 작용합니다
    집안전체가 그런다면 글쓴이는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듯 합니다.
    근데 2년간 교제하면서 주말마다 만남을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아니면 근문 환경이라던지 다른 이유로 주말 만남이 없으셨던지 ..
    주말 = 주일 에는 교회에 가는 삶이 여간 귀찮음 ..
    저도 집이 기독교 집안이고 어릴적부터 교회에서 자라와서 스타일을 잘 알고 있네요.
    와이프 만날때도 무교인 와이프각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물론 전 집에서 독립하고 살아온지 10년이 넘어 갔을때라 교회 발 끊은지 오래 되었지만
    어머님이 교회 문제 이야기 하실까봐 걱정 많이 하더라구요. 처음 인사드리러 갈때 ..
    근데 자신의 큰아들도 마음을 잡지 못했는데 이런 생각으로 종교이야기 꺼내도 않으심
    종교는 개인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요 및 부탁 권유로 풀어갈 이야기는 아닌거 같아요.
    잘 생각하세요 ..제 생각엔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문제 입니다 부부사이에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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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쿤 2017/06/05 11:56

    답답해서 적은거란 이해는 갑니다만...
    답은 이미 정해진거 아닙니까????
    님이 감당할 자신 있으면 교회 믿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사시면 됩니다.
    근데...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서로 위하는 길입니다.
    애초에 사랑이 더 크다면.... 님쪽이던 여자친구쪽이던 이런 고민이 적었겠죠.
    한쪽이 포기하면 되는 문제니까... 근데 제가 봤을 때 님 여자친구는 더 자신없고...
    님도 마찬가지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남에 연애에 거의 안하는 말이 헤어지란 말인데요...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을 바꾸긴 어렵습니다... 님이 바뀔 생각이 없다면, 거기에 미칠 자신이 없으면 관두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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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라냐조림 2017/06/05 11:58

    전도 안하는걸로 합의하고 결혼하신다고 해도 종교에 깊게 빠지신거 같아 보여서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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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자작가 2017/06/05 11:58

    다들 비약이 심하시네요 많이들 데이신 건지 카더라가 그렇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적당히 주일에 1번만 간다고 타협점을 찾으시던지 아니면 헤어지시던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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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4번째회원 2017/06/05 11:59

    적당한 종교생활은 찬성이지만 너무 심하면 다른 나라 사람보다 더 말이 안통할때가 많습니다.
    일단 교회 한번만 나가 달라는 그 부탁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시작으로 펼쳐질 일들이 더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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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쩡전 2017/06/05 11:59

    딴 것 보다 애들이 태어나자마자 종교가 생긴다는 사실이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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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7/06/05 12:02

    4살 딸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교회 유치부 데려가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우선은 종교적인것보다
    또래의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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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토베 2017/06/05 11:59

    잘 선택 하셔야 합니다.
    일단 여자분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전도를 안할것이냐?
    이건 제로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이 사고방식이에요.
    종교는 개인의 자유인데 이 근본적인 자유를 자기 마음대로 관철시키고 싶어하는겁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생각들이 생활 전반에 깔려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거나 따라주지 않으면 스스로 그걸 못견디고 스트레스를받습니다. 그게 또 싸움의 씨앗이 됩니다.
    이건 나아지거나 바뀔수 있는게 아닙니다.
    또 하나는 앞으로 월급의 일부가 십일조와 각종 헌금으로 지출될껀데
    이 부분 또한 생각하셔야됩니다.
    다 맞춰주거나, 평생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만
    연애시 1차로 걸러내는 대상이 교회 다니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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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토베 2017/06/05 12:09

    추가로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조심스레 책 한권을 내밀더군요. 믿음에 관한 책이었는데, 정 교회에 가는 것이 싫으면 그 책 한 번만 읽어달라. 그리고 다 읽고 나서 생각이 바뀌면 자신과 같이 교회를 가서 말씀 한 번만 듣자고요
    교회오빠나 교회다니는 남자 소개받은게 아닐까 합니다.
    오빠가 교회만 다니면 좋은데 그게 걸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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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 형 2017/06/05 11:59

    저도 교회를 다닙니다. 그런데 이방인이라는 말은 처음듣네요.
    그리고 일주일에 서너번을 가는데 왜 가는건가요. 일이있어서 가는건지 새벽기도나 예배를 보러가는건가요.
    교회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좀 심하네요.
    나중에 결혼하시면 십일조 감사헌금등 돈도 문제가 엄청 커집니다. 일요일에는 집안의 행사도 못해요,
    제사 생일 모임등 이러저러한 일들에 참석하기 힘듭니다.
    아이를 낳아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보다는 마냥 기도하고 헌금하고 그러기도합니다.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정말 신중하게 대화해보시고 방향을 잡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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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온파파 2017/06/05 11:59

    그리고 한번가면 두번이 문제가 아니라 ..봉사를 요하고 ..그리고 직책을 주며 봉사를 요하고 ..
    전 군대 다녀온 후로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 생각하게 되어 거기서 맘이 떠났습니다.
    물론 저희집 최권사님이 교회에서 어떤 시선으로 보일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아들 인생을 존중해주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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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챙이적~ 2017/06/05 11:59

    교회 안갈거면 헤어지세요... 참쉽죠? 근데 이게 답이에요.. ㅡㅡ
    저도 어릴적에 교회집안 여자 만났는데.. 여자는교회다니는거 싫어해서 자기는 교회 안다닌다고 하지만 정작 문제는 집안이에요.. 둘이 살수는 없어요.. 가족과 멀어지는 결혼이 과연 행복할런지요.. 님이 교회를 다니던지 아니면 답은 헤어짐...밖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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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스르메 2017/06/05 12:01

    정말 최악의 상황이 와도 여자분은 후회 안하실듯 이방인인데 어쩔수 없지 이마음일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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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7/06/05 12:01

    저도 교회다니지만
    십일조(수입의 1/10) 헌금만 안내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참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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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emachus 2017/06/05 12:01

    10년전에 교회에 열성인 여친과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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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모카 2017/06/05 12:01

    종교 문제는 해결 안됩니다. 독실할수록 더 그렇죠.
    같은 교인이 되시는 수밖엔 없다고봅니다.
    그분들은 종교생활이 그냥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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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아름아리 2017/06/05 12:02

    일단 교회가 어딘지 물어보시고 이단인지 부터 확인해보세요. 주1회 정도는 같이 가주실 수 있으면 결혼후에도 별다른 문제 없을겁니다. 본인이 깊게 빠져있어도 남편은 주1회정도만 따라와줘도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년동안 전도가 업었던걸보면... 그리고 최근 전도도 조심스레 말을 건넨 정도라면 주1회 선에서 정리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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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아름아리 2017/06/05 12:04

    다만 차후 금전적인부분... 헌금, 십일조 등등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교회 좀 나가다보면 세례도 받으라고 할텐데 거기까진 안전선입니다. 교육좀 따로 받고 이러다가 세례한번 받으면 되는데 교육을 좀 많이 받습니다. 근데 그거 받고나면 더이상 뭘 요구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딱 정하세요. 난 주1회 & 세례만 받을거다. 그게 편할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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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아름아리 2017/06/05 12:09

    일주일에 3-4번씩 가는 교인들 생각보다 많이 없구요. 여친분도 글쓴분이 3-4번씩 가는것까진 안바랍니다. 대체로 3-4번씩 가는분들은 여성분들이 많구요. 그분들 남편들은 보통 주1회만 따라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현재는 무교지만 십년넘게 교회 다녀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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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st 2017/06/05 12:03

    헤어지세여 정말 종교는 답 없어요
    종교때문에 이혼하는것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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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일라라 2017/06/05 12:04

    기독교인은 기독교인과만 결혼이 가능하더라구요.ㅎ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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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지냥이 2017/06/05 12:05

    종교는 어떻게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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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금산 2017/06/05 12:06

    일주일에 3~5 번은 정말 힘들듯 합니다..
    일주일에 1번(일요일) 가는걸로 쇼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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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KIRIN 2017/06/05 12:07

    교회를 관둔이유.
    부처의 가르침은 자비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
    십계명에도 내 이웃을 사랑하라 라고 나와있죠.
    근데 웃긴게 교인들은 같은 교안이 아니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녀야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인데 종교가 없거나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건 예수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회를 다녀야 좋은 사람이 아니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교회에 다니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 아따한 이유에도 종교를 강요하는것은 매우 폭력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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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LV7이었던넘 2017/06/05 12:09

    자게에 묻지말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시길...
    그냥 정신건강상 1주일에 한번 따라가주는거 이상 안될거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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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자석 2017/06/05 12:10

    종교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선 필요합니다.
    그러나 종교를 위한 가정이 될 땐 행복이 심각한 불행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런자들은 종교가 인간에게 왜 필요한지를 모르고 무조건 맹신하고 미쳐있는거죠.
    맹신자는 평생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살뿐입니다.
    단지 옆에서 같이 사는 반려자나 가족의 고통은 생각외로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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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또리아 2017/06/05 12:11

    결혼후를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거 아닌가여?
    일요일에 휴식? 꿈도 꾸지 마시고
    애기낳고도 주말여행따위 없습니다.
    일요일엔 혼자 집지키고 살거나 매주 스트레스와 함께 해야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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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ina 2017/06/05 12:11

    종교는 극복이 안됩니다 집안전체가 그렇다는것은 태어난 아기까지 무조건 기독교인이 된다는겁니다 설득안될것같으면 인연이 아닌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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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또리아 2017/06/05 12:11

    같이 교회다니거나 포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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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츄 2017/06/05 12:14

    어떤 종교이던간에 미쳐 있으면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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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0]++ 2017/06/05 12:15

    조건을 거세요.
    1. 제사 모실 때 최소한 자리는 지킬 것.
    2. 주일에만 교회 같이 가 줄 수 있음.(본인이 일욜 시간 낼 의향이 있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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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5 12:15

    배우자보다 종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신적인 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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