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중학생이 되서 친구들과 빌라 옆 뒷터에서 담배피고 술판벌리고 새벽1시에 ㅇ동보덥니다...
경찰에 신고도 하고~ 직접 뭐라 말하고~ 동네 할머님이 좋게 타일러도~
아주 어른들 말씀 개! 똥! 으로도 안듣는 놈들입니다... 휴..
방금까지 저는 방구석에서 공부하기 싫어서 웹툰이나 좀 깔짝거리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베라다 밖에서 할머님이 큰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왠만한 취객들 난동아니면 조용한 동네인데 뭔 일인가 싶어 방충말 열고 고개 빼곰
빼고 밖을 봤습니다 ㅋㅋㅋ
앞 빌라 지하에 새로 이사오신 할머님이
참다...참다....참다가...
드디어 뚱껑이 열리신 거지욬ㅋㅋㅋ
"야이 개노무 새끼들아!!!!
이 싸가지없는 새퀴들이 어디 자꾸 쳐 돌아 다니면서 지랄을 하고 염병싸고 쳐 다니냐!!
이 새끼들 발목을 분질러야 그만할래!! 이 개노무 생퀴들아!!!! ㅇ ㅣ 개 쌍 눔들아!!"
히야...놀랐는지 거기서 꼼짝을 못하고 아직도 안나오고 숨어있네욬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틈에 소고라도 꺼내서 할머님 응원이나 좀 해드렸어야 하는뎈ㅋㅋㅋㅋ
저도 이번에 이름 알아내고 학교만 알면 전화해서 지럴을 하려 했는데 아주 사이다 크..
속도 시원한데 공부나 하러 가야겠슴다!
다들 불금 즐기세요~! 크!!!!!!!!!!!!
할머님 짱!♡
할매~~걸크러쉬 완전~~~
크으, 할머님 너무 멋지시네요!
ㅋ
엄한사람 피해주지말고 부평에서 놀아라 ㅋㅋㅋㅋㅋ
소고라도 꺼내서 응원해줘야하나 부분에서 소고기를 왜??햇서여 죄송...
소고기가 먹고싶엇나봅니다 ㅠㅠ
소곸ㅋㅋㅋㅋㅋㅋ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네요!!
나중에 할머니께 해코지 할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