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용언과 조사 활용이라 중복 어휘도 많고 사어도 많아서 필요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본격 용언의 활용 구분으로 들어가면 진짜 머리터짐
예를 들어
자랑스런 태극기 아페 무궁한
사랑스런
그냥 맞는 말 같잖아??
그런데 둘다 틀린 단어임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워서->자랑스러운
사랑스럽다 ->사랑스러워서->사랑스러운
이 맞는 표현
용언의 불규칙 활용 중에
ㅂ이 오/우로 바꾸는 활용법으로
'럽'의 ㅂ이 우로 교체되면서 '러워'로 바뀜
더 골때리는 점은
같은 유형으로
군고무마의 '군'의 원형인
굽다가 굽다 -> 구워서 -> 구운
'ㅂ'이 우/오로 교체되는
위에 'ㅂ'교체 유형과 완전히 똑같은 형식이라서 구운 고구마가 정상이여야 할 것 같지만
관용적으로 군고구마가 맞는 표현임 ㅋㅋㅋ
이유는 학자들도 모름ㅋㅋㅋ
교수님 말로는 자기 동료 교수들 중에 이 영역 분야의 논문으로 지금도 싸움나고 있는 사람만 세넷명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군고구마, 군감자, 군만두
전부 '구운'이 아닌 '군'이 들어가는게 맞는 표현이지만
딱 하나
군옥수수는 표준어가 아님
구운 옥수수가 표준어임ㅋㅋㅋ
그래서 윗짤 군옥수수 상표명은 틀린 어법 ㅋㅋㅋ
이유는 학자들도 모름 ㅋㅋㅋ
그래서 외국인이든 한국어 못하는 사람이든 조금 틀려도 뭐라 안함, 심지어 아주 틀려도 최대한 물어봐서 궁금한걸 찾아줌
용언 활용 규명에 느낌적인 느낌? 이라는걸 최대한 지양해야지..
이거 깊이 들어가면 관형사 관형어 찾기에 홑문장 겹문장 찾기에 관형어 동사 형용사 찾기 나오는데 골때림
그냥 느낌적인 느낌아냐?
용언 활용 규명에 느낌적인 느낌? 이라는걸 최대한 지양해야지..
느낌적인 느낌으론 Knife 크니페가 있워요
뭐림?뭐임?뭐임!
그래서 외국인이든 한국어 못하는 사람이든 조금 틀려도 뭐라 안함, 심지어 아주 틀려도 최대한 물어봐서 궁금한걸 찾아줌
이렇게 보니 머리아프네
이거 깊이 들어가면 관형사 관형어 찾기에 홑문장 겹문장 찾기에 관형어 동사 형용사 찾기 나오는데 골때림
여기쓴것중 군옥수수만 군 다음에 바로 모음이 오는 차이가 있긴하네..
군 옥수구
구운 옥수수.
찐 옥수수
찌운 옥수수.
쪄서 하는 찐 도 같은뜻일까..
일상적으로 쓰이는 "아 맞다!" 같은 깨닫는 표현도 틀린 표현
원칙대로면 "아, 맞는다!" 라고 해야 하는데
이거 아는 사람도 걍 틀리게 씀
전문가도 자신 없어 하는 한국어 문법
"~스런"은 "~스러운"의 준말, "군~"은 "구운"의 준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