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니콘 클럽N 마스터 활동의 일환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지원으로 작성되며, 추후에 소정의 원고료를 받습니다]
리뷰에 앞서 촬영 상황이나 내용을 자세히 보여드리기위해 4k로 제작된 영상들이 중간에 있습니다.
단순히 모바일로 보시는것보다 그러한 영상 부분은 PC를 이용해주시는걸 가급적 추천드리며,
slr클럽의 게시판 한계로 혹시 영상의 순서나 위치가 바뀔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아래의 링크
https://blog.naver.com/studiodevera/222802135864
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자타임입니다.
오늘은 현재 22년 7월 6일 업데이트 되는
니콘의 풀프레임 프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 Z9의 Ver.2.10 펌웨어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니콘 Z9 펌웨어 2.10 업데이트 살펴보기]
이번 니콘 Z9의 펌웨어는 지난 2.00버전의 메이저 업데이트는 아니고 2.10버전의 마이너 업데이트입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두가지를 꼽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첫번째는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의 추가와
두번째는 "인물인식 사용시 af 안정성 개선"일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세세한 부분의 개선도 있다고 합니다.
출시직전 업데이트된 바디로 테스트 해본 부분이라서
장기간 사용결과와 조금 다를수는 있지만,
오늘의 리뷰 내용은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부분의 기능 위주로 알아볼까 합니다.
[고주파 플리커 감소]
.
사실 사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아시는 플리커 억제를 하는 기능의 추가입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은 '고주파'라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광등아래서의 플리커와 유사하지만, 또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형태도 조금은 다르고 여기에 대응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기존 카메라에 들어있는 "플리커 감소"기능 (안티플리커 혹은 플리커프리)는 기존의 구형 형광등 정도의 Hz에 대응하는 플리커 감소 시스템입니다.
요즘은 광원이 예전과 달리 많은 다양한 광원이 있고,
LED조명이 엄청 많이 늘었습니다.
이러한 LED조명의 경우 기존 구형 광원들과 비교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깜빡거리기 때문에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고주파 플리커"가 발생합니다.
일단 우리가 흔히 플리커 발생시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셔터스피드를 낮춰라!"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촬영 목적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낮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촬영이나 공연촬영 등이 그러한 부분일건데요,
역동적인 피사체의 순간적인 모습을 포착하는것이 주 목적이기에
피사체의 움직임 속도 만큼이나 빠른 셔터 스피드를 요구하게 됩니다.
LED광원이 다양하게 사용되는 요즘 같은 환경에서는
이러한 "고주파 플리커"에 대한 대비를 해야합니다.
일전에 한 게시글에서
왜 밴딩 노이즈가 발생했는가?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사실 고주파 플리커는 이전의 밴딩 노이즈와 비슷한 결과를 보입니다.
여기서 이것이 밴딩노이즈인가 촘촘한 밴딩을 만들어낸 고주파 플리커인가는 사진을 자세히 보고 판단해야합니다.
당시 사진에서는 화면 전체가 아닌 일부분에, 특정 색상의 광원이 피사체에 닿은 부분만 촘촘한 밴딩이 나타났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조명등 하나가 만들어낸, 다시말해 그 조명등 하나가 영향을 끼치는 범위만 촘촘한 밴딩의 플리커가 사진에 부분적으로 나타난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매번 확인하는건,
촬영자 입장에서 여간 성가신 부분이 아니지만,
그간 별다른 해결방법이 없었던 부분이었기에 이번 "고주파 플리커 감소"기능 추가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특히, 실내외 주야간에도 조명을 받는 스포츠나, 공연에서 말입니다.
.
위의 화면은 고주파 플리커의 발생 예시입니다.
LED조명의 경우 고주파플리커가 고속 전자셔터에서 무조건 생긴다라고 할수는 없지만,
꼭 한번쯤은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러한 고주파 플리커를 경험한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요,
배구경기 촬영시였습니다.
배구장의 수많은 조명중 하나일지 혹은 광고판의 빛이 영향을 끼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고주파 플리커를 발생시키는 광원이 하나가 있어서
코트의 일부분에 선수가 가게되면 꼭 그자리에서만 위와같은 촘촘한 줄무늬의 플리커가 발생했었습니다.
(밴딩의 간격은 조명의 종류나 셔터의 속도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사실 고주파 플리커를 발생시켜서 테스트를 하는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미 억제가 잘되어 있어서.......)
이러한 부분은 촬영중에는 정신없이 촬영을 하다보니 모를수 있기도 하고
카메라의 리뷰로써는 확인하기 어려울수도 있기 때문에
촬영전에 촬영현장을 충분히 답사하고
현장에서도 사진을 충분히 리뷰하면서 확인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고주파 플리커 감소"기능은 세세한 셔터스피드 조절을 이용한 기능이기에
직접적으로 셔터스피드가 조절 가능한 M(메뉴얼)모드와 S(셔터스피드우선)모드에서만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조리개에 따라 셔터스피드가 자동으로 달라지는 조리개 우선모드나 자동으로 바뀌는 프로그램 모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 설정]
이번에 추가된 "고주파 플리커 감소"기능은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생기는데요,
다양한 커스텀 키에 할당하여 이 기능을 즉각적으로 활성화 시킬수 있습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Z9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다.
2.사용자 설정메뉴 'f조작'으로 진입한다
.
3.f2 사용자 제어 설정 (촬영)으로 진입한다.
.
4. 기능할당이 가능한 버튼을 선택한다
.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할당을 제 경우에는 fn1버튼에 예시로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기능할당 버튼은 다양한 버튼에 할당이 가능하며 가능한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Fn1 버튼]
[Fn2 버튼]
[Fn3 버튼]
[동영상 촬영 버튼]
[AF-ON 버튼]
[서브선택장치 중앙]
[세로 그립위치 Fn 버튼]
[세로 그립위치 AF-ON 버튼]
[세로 그립위치 멀티 선택 장치 중앙]
[렌즈의 Fn 버튼]
[렌즈의 Fn2 버튼]
[렌즈의 메모리 리셋 버튼]
[렌즈의 컨트롤링 (오른쪽 돌리기)]
[렌즈의 컨트롤링 (왼쪽 돌리기)]
5.할당한 고주파 플리커 감소기능 버튼을 누른다
고주파 플리커 감소기능을 활성화 시키시면, 셔터스피드가 소수점 단위로 세세하게 바뀌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
위사진을 보시면 배경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사이에서 가로로 줄이 가는걸 알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의 셔터스피드 표기가 바뀐것을 알수 있습니다.
6.셔터스피드를 조정하며 플리커가 상태를 확인한다.
[고주파 플리커 기능 설정 적용 및 활용 영상]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지만
카메라 디스플레이의 실제 화면을 통해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셔터스피드를 기존보다 세분화하여 변경함으로써 고주파 플리커를 감소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기존 Z9보유 유저들께서는 이러한 부분을 인지 못하신 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그만큼 빈번한 상황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유용한 기능이라서 고속셔터를 활용하는 촬영분야의 사용자 분들께는 꽤 유용한 기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AF 관련 향상 및 개선]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내용중에서 또하나의 중요한 부분은 AF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실 af 카메라에서 엄청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개선 관련 개선 내용은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작은 피사체를 촬영할때 포커스 존( 측거점 ) 이 뒤로 튀어 배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개선했습니다.
두번째는 Af-C 모드에서 "인물 모드" (눈인식, 얼굴인식)사용시 포커스가 조금씩 뒤로 밀리는 현상을 개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두가지 경우에 대해 느끼는 부분이 참 많은데요
미러리스 카메라로 변화되면서, 첫번째 부분을 느꼈었고
Z9의 고속 전자셔터를 사용하면서, 두번째 부분을 느꼈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무조건 백프로 정확해야한다는건, 그냥 제 바램일뿐이구요
이런 저런 다른 카메라를 써봐도 백프로 정확히 나오는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마련이었습니다.
특히나 Z9의 경우에는 특히나 두번째 부분이 이슈화 된 적이 있고,
단지 카메라의 문제라기 보다는
카메라 렌즈 다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이 되었다고 해서 상당히 반갑습니다.
그럼 하나씩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피사체를 촬영할때 포커스 존( 측거점 ) 이 뒤로 튀어 배경으로 이동하는 현상 개선]
먼저 첫번째 언급한 내용 "작은 피사체를 촬영할때 포커스 존( 측거점 ) 이 뒤로 튀어 배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개선" 부분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항상 나타나는 부분은 아니었었는데,
이번 촬영을 하면서 발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테스트로 하루이틀 사용해서는 알수 없는 부분일수도 있지만요
테스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싱글 측거점을 이용하여 피사체크기,특히 인물의 머리 크기와 측거점이 비슷해지는 상황에서의 촬영
3D를 이용하여 피사체의 크기, 특히 인물의 머리크기와 포커스존이 비슷해지는 상황에서의 촬영
(아래의 사진은 어도비 브릿지로 확인한 촬영 원본 jpg의 100%확대 확인 장면 스크린캡쳐입니다)
.
위의 사진은 70-200s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한 상황입니다.
눈이 그림자에 가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포커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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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 35s를 이용한 촬영입니다 머리가 상당히 작은 비율로 프레임안데 들어가있지만, 정확히 잡아내고 있습니다.
추후에 걷거나 뛰는 테스트도 있는데 그건 다른 항목에서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역광에서의 14-30입니다. 프레임전체에서 머리의 비율지 굉장히 작지만 정확히 잡아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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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장은 14-30을 이용한 상황입니다.
굳이 이 두장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이전에는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면 포커스가 여기저기로 튀는 상황들이 있었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포커싱이 이루어졌습니다.
.
.
위의 두장은 위의 14-30과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28-75 2.8을 이용한 상황입니다.
조리개가 f4를 이용한 테스트 보단 f2.8을 이용하는게 더 정확할수 있다는 판단에 다시한번 촬영했습니다.
물론 얼굴에 빛이 있는 순간부터 그림자가 깔리는 암부가 되는 상황까지
안정적인 포커싱이 가능했습니다.
작은 피사체를 포커싱할때,
다시말해 포커스 에어리어의 크기와 조준한 피사체의 크기가 비슷할때 배경으로 튀는 문제는
제 경험상 Z9 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타브랜드 여러기종을 포함해서 미러리스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였고,
그 상황에는 촬영 방법을 바꿔가며 다양한 시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개선으로 제가 촬영하는 동안은 포커스가 배경으로 확 튀는 그런 문제는 찾지 못했습니다.
세세하게 조금씩 좋아진(정확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Af-C 모드에서 "인물 모드" (눈인식, 얼굴인식)사용시 포커스가 조금씩 뒤로 밀리는 현상을 개선]
그 다음으로 두번째 항목인 'Af-C 모드에서 "인물 모드" (눈인식, 얼굴인식)사용시 포커스가 조금씩 뒤로 밀리는 현상을 개선"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번테스트는
걸어오는 인물, 뛰어오는 인물 두가지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림자가 빠르게 얼굴에 움직이는 상황,
또 얼굴에 그림자가 느긋하게 들어오는 상황,
얼굴에 그림자가 빠르게 흔들리는 상황,
마지막으로 역광 상황에서의 눈인식입니다.
1. 다가오는 인물 테스트
이번에 보여드릴 테스트는
AF-C를 이용하고
전체화면 모드
인물모드를 설정
렌즈는 35mm S를 이용하여
다가오는 사람을 인식하는 포커스 테스트입니다.
다가오는 순간 얼굴에 빛이 확 들어오는 순간도 있고 빠지기도 합니다.
(카메라 셋팅은 공장초기화 후 아무 설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영상은 4k화면으로 보시면 더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비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측거점의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아주 약간의 차이정도만 느껴질뿐
거의 대동소이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35mm S 렌즈가 Z9과 최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렌즈는 아닙니다)
1차로 걷기, 2차로 가볍게 뛰기 , 3차로 가볍게 뛰기를 진행했습니다.
화면상에서 인물의 크기가 위의 영상 정도에서 보시는 비율일때 눈인식이 작동을 합니다.
움직임이 커질수록 눈인식과 얼굴의 범위가 바뀌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카메라상의 화면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비슷합니다.
3차의 가볍게 뛰기부분에서 촬영된 사진을 기준으로 포커스의 정확성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볍게 뛰어오는 동안 촬영된 컷수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3차시도의 부분에서 촬영된 컷수는 펌업 전,후 바디 두대에서 거의 동일하게 약 70컷 가량 촬영되었습니다.
100%화면을 보기 위해 한컷씩 보여드리기엔 데이터 양이 너무 많아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4k영상 포맷에 사진의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 인물부분만 보이게끔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
위의 이미지에서 파란색 사각형이 원래 사진의 크기이고
사진이 보이는 영역이 4k영상 영역입니다.
이미지를 줄이지 않고 jpg원본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펌웨어 버전 2.10의 새로운 버전으로 촬영한 결과는 아래의 영상과 같습니다.
다음은 펌웨어 버전 2.00의 버전으로 촬영한 결과입니다.
위의 영상과 비교 정도로봐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위의 두 영상은 동시에 촬영한 연사촬영의 결과 jpg를 원본 그대로 영상으로 만든것입니다.
두가지의 차이를 살펴보면
물론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 2.00으로 상당히 발전 했었지만
정확성은 2.10이 훨씬 뛰어나다는 결론입니다.
거기다 z9과 궁합이 안좋은것으로 알려진 35mm S렌즈인것을 감안하면
마이너 업데이트지만 상당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이전버전에서는 얼굴에 부분적으로 빛이 갑자기 들어오거나 빠질때 af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번 새로운 버전 2.10의 경우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1.동체추적상의 안정성
2.얼굴 및 눈 인식의 정확성
이두가지가 같이 많이 개선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이슈가 있었던 포커스가 약간 뒤로 밀리는 현상이 개선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니콘의 렌즈 특성이 단렌즈가 줌렌즈보다 좀 느린것을 감안할때
줌렌즈로 촬영을 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제가 각 사진을 다 한장씩 살펴봤을때는,
2.10버전의 펌웨어로 촬영한사진은 상당한 정확도를 가졌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환경에따라 결과가 달라질수는 있지만,
이전 2.00 버전과 이정도 차이가 난다는건 큰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Nikkor Z 28-75mm f2.8 렌즈를 이용하여 위와 동일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걷는것과 가볍게 뛰어오는것 두가지를 다 촬영했지만,
뛰는것의 결과도 충분히 좋아서 뛰어온 사진결과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메라 후면 디스플레이에 녹화된 촬영 영상입니다.
다음은 촬영된 무보정 jpg원본으로 위와 같이 만든 결과 영상입니다.
두가지 렌즈지만 위의 결과로 알수 있는것은
af의 안정성 및 정확도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인물모드의 결과물은 상당히 많이 개선되었다는 것입니다.
2.인물 촬영시 포커스가 조금씩 밀리는 현상 개선
이부분은 몇몇 단렌즈에서 이슈가 있었던 내용입니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줌렌즈는 괜찮았지만, 일부 단렌즈에서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이부분도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들 특히 35미리로 테스트한 부분에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사진결과물로 이러한 부분을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5mm S 렌즈 입니다.
.
.
순광과 역광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두번째 사진은 실제 촬영시에 사진의 결과보다 더 어두운 곳이었고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역광 상황이었습니다.
다음은 105MC S
아무래도 항상 마크로 렌즈는 느리지만 놀라운 해상력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렌즈입니다.
이번 z마운트의 105 마크로 렌즈는 이전 버전보다 구동속도도 향상이 되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렌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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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상당히 정확하고 안정적입니다.
다만,
첫번째 사진에서 바람에 꽃잎이 흔들리고 그림자가 빠르게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이리저리 측거점이
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부분은 당연한 부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70-200 S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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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00 S 렌즈의 결과물은 펌업전에도 불만이 전혀 없었기에, 펌업후에도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z마운트 렌즈중에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렌즈 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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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Z9의 두번째 펌웨어 리뷰를 마치면서......]
사실 촬영에 대한 방식은 사람들 마다 많이 다르고
선호하는 렌즈도 다르고
이러한 리뷰가 모두의 상황에 맞는 결과를 가질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니콘의 풀프레임 프래그십 미러리스가 출시되고 현재까지
빠르게 다양한 변화가 이어져 온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펌웨어는 실제 사용기간이 3일 정도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테스트는 롱텀으로 하면 더 정확한 결과를 알수 있겠지만,
짧은 기간에는 변화가 있는 부분을 확인 정도하는 것 이상은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새로운 펌웨어를 탑재한 Z9은 첫 출시때와는 완전 다른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2.10 업데이트는 마이너 업데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과 정확성에 관련된 부분이 많아서
촬영한 사진들은 한장한장 살펴보다면 큰 변화를 느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간략히 다시 정리하면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 탑재
인물모드에서의 정확성 개선
작은 피사체에 대응하는 포커스영역의 배경으로 튀는 현상 개선
인물 및 눈인식시 밀리는 포커스 개선
등입니다
제가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짧은 기간에 이런저런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느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한 변화로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는 카메라의 모습을 완벽히 갖추기를 기대해 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니콘 클럽N 마스터 활동의 일환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지원으로 작성되며, 추후에 소정의 원고료를 받습니다]
https://cohabe.com/sisa/2506113
[22.06.07] 니콘 Z9 펌웨어 2.10 업데이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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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퇴근하고 싶습니다ㅠㅠ
선추천 박고 정독 합니다
세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초점 개선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닷. 역시 사지 말라실때 산게 신의 한수!!!
AF개선도 반갑고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이 소니 바디에 있는 가변셔터랑 동일한 기능인가 보네요. 처음에 나왔을때 결국 수동으로 셔속 소숫점으로 바꿔야 되는 기능일뿐인데, 얼마나 까였는지...ㅠㅠ
이번 펌웨어로 그동안 고생하던 고주파 플리커기능이 생겨 판매생각을 접었습니다
선생님 혹시 2세대는....ㅠ
마참내!
z9는 안쓰지만 정성에 박수를 칩니다 슨상님 ㄷㄷ
수고하셨습니다~~!!
우앙!!!!
와~ 상세한 리뷰 작성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독 완료 ㄷㄷㄷㄷㄷ
이제 z9도 어느정도 안정화 된거 같으니
이제 2세대도 해주겠죠?ㄷㄷㄷㄷㄷ
업데이트 중입니다 ㄷㄷ ㄷ ㄷ일단 글만으로 보았을땐 제가 원하는 내용들이 다 업데이트 되었네요 오래 기다렸습니다 ㅠㅠ 안 쓰던 줌렌즈까지 사서 쓰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되는군요
수고하셨어요~ 잘보고 갑니다~!ㅎ
상세한 설명이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