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크라임씬을 보고 느낀점

소진씨가 정말 잘한거 같더라구요 ㅎㅎ

장동민이야 원래 하던데로 했던건데 소진이라는 애도 정말 잘했던거 같아요.

저도 동감인게,
양세형이 있을 때는 뭔가 단서는 엄청 찾는데 찾는 단서에 집중도 못하고...
단서 찾느라 난리 피워서 전체적으로 난잡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화는 전체적으로 단서에 집중할땐 집중하고, 예능할땐 예능하고 하는 완급조절이 훨씬 잘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양세형을 별로 안좋아해서, 오늘 화가 더 재밌게 느껴진거일지도... ( '')a

저는 오히려 예능 담당이기 보단 받아쳐주는 사람이 부족한거 같아요
(장동민에 비하면 추리력은 부족하지만 예능 부분은 양세형씨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서 ㅋㅋㅋ)
리액션이라도 좋아야 사운드가 안비는데 그 역할은 시즌2에서는 하니가 엄청 잘해줫던거였어요 ㅋㅋㅋ
이번 시즌은 무리수 던지면 깔깔대주고 잘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여...
그래서 그런지 양세형이랑 박지윤이 경찰 커플로 서로 잘 받아주던 편이랑 하니랑 소진 나왓던 편이 리액션이 좋아서 재밌었다 라는 느낌 받았어요ㅠㅠㅠ

전 장동민 양세형 둘다 좋아하고 각자 나름의 캐릭터를 만들었고 만들고 있다고 보지만,
지금까지는 양세형보다는 장동민이 좀더 크라임씬에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일단 이미지부터가 범인상...이고 ㅎㅎ 맡은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것 같아요.
장동민은 그 흔한 러브라인도 한번 못해봤는데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많아서 ㅎㅎ

장동민 땜시 진짜 빵빵터지면서 봤어요 너무 재밌어~~~

소진이 진짜 잘하던데 ㅋㅋ

이번편 진짜 소름돋는 증거와 추리가 많이나와서
오히려 예능요소들 억지로 집어넣었으면 그 소름들, 그 짜릿함들을 못느꼇을거 같아요

전 하니 빠진게 젤 아쉬었어요.
지금 시즌3도 재밌지만 시즌2는 정말 꿀잼이었죠 ㅋㅋ

소진이 진짜 잘하던대...

그래도 시즌4도 보고 싶으니 응원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

소진 보면서 계속 강소라인줄....ㅋㅋㅋ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보면서 계속 강소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

하니 나오는 편 보면 느끼죠
꽁트를 조성한다해도 리액션 큰사람이 한명은 꼭 있어줘야 해요
단순 예능담당만 있었다면 의외로 썰렁한 느낌을 얻었을거 같아요
만약 이 시즌 3 멤버에 양세형 대신 장동민 있다해도 그리 큰 재미는 못느꼈을것 같아요
이번편은 소진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죠

전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너무 꼬아놓고 증거물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범인이 쉽게 보이는것 같은 느낌과 복잡한 스토리 따라잡느라 추리하는게 방해 된다는 느낌 ㅠㅠ

그냥 정은지가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리액션도 연기도 다 아닌 것 같아요.
정숙녀인데 사실 숙녀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캐릭터를 좀 더 다르게 연기하는게 좋지않았을까싶기도해요.
탐정일때도 범인일때도 일반연기도
좋았던적이 없었네요ㅠㅠ

정말 공감... 전에 나왔던 아이돌 분들이랑 정은지의 몰입도가 너무 차이나서 볼때마다... 아쉬웠어요
이번에 미스소보니까 확연히 차이났구용 ㅠㅠ
제작진도 그걸 느껴서 정은지 탐정 시킬려고 하는거 같던데 결국 박지윤이 한번 더 하는......

콩이 없어요 ㅜㅜ

저 솔직히 크라임씬 첨본데다가..중간부터봐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봤는데.. 그냥 소진 사투리에 넋이나가서 끝까지봤어요;;(부끄) 넘 이쁘고 귀엽던데... 헤헷.

나만 재밌게 보고있나봐요 ᆢ)

저는 양세형이더 웃겨요 나름 역활잘하고있다생각해요 게스트로는 소진이 더 좋았이요 다만 시즌3는 스트리를 꼬아서 별로...증거도 너무많고 쓸데없는것도 많고...
정은지가 너무 안어울리기드하고ㅠㅠ...

박지윤씨랑 정은지씨 케미가 0 이하더라구요.

크라임씬 이번 시즌 예전 편은 보다가 간간히 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보면서 봤는데 다방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계볼 틈을 안주더라고요.
루즈하다는 느낌이 안드는게 예능 분량이 중요하긴 한 것 같아요.

저도 크라임씬 빠짐없이 본 애청자인데
초반보다는 양세형씨가 적응해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던데요.. 경찰 커플때 케미도 좋았고요. 물론 장동민이 더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양세형이 예능의 부재로 망친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저는 오히려 정은지씨가 불편하더라고요
캐릭터에 더 녹아들어서 연기해주면 좋겠는데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였고..
용의자로 몰릴때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명할수도 있었을텐데.. 소극적인 부분들이 아쉬웠어요(예를 들면 예전 시즌 하니는 엉엉 울기까지 했었짆아요)
반면에 소진은 엄청 잘해서 좋았어요!

저도 시즌 3에선 숙다방 편이 제일 재밌었는데 !!!!
불리하면 종간나를 외치는 간첩, 자뻑쟁이 디제이
껌씹는 다방언니,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흥신소 등등
말투부터 자기 캐릭터가 확실하니까 재밌더라구요 !
형사 커플이 꽁냥대는 편을 재밌게봐서
전 양세형씨에게는 별 불만이 없는데 ㅋㅋ
정은지씨는 조금 더 캐릭터를 잡아주셨으면 좋겠는...
식모가 어거지로 숙녀를 위장한거였다면 차라리
과한 내숭을 떨며 오바하는 콩트를 해도
역에 어울리고 재밌었을 것 같아요
정은지씨는 매번 착하고 조용한 정은지씨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게 조금 아쉽기도 해요..
그래도 점점 잘하시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무튼 이번 숙다방편이 너무너무 재밌었어서
다음 편인 산장 살인사건도 기대됩니다 ~
저번 산장에서는 김순진 님이 미미쨩ㅋㅋㅋㅋㅋㅋㅋㅋ
으로 활약했는데 이번편에서는 자연인이 활약하려나

저는 만약 다음 시즌이 나오게 된다면 소진씨가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 시즌을 통틀어서 이렇게 자연스러운 게스트가 있었나 싶을 정도에요.

전 전시즌 다보고 요번시즌도 열심히 보고있는데 차이점이라하면 콩....응원하고 싶은 캐릭터....아니 호감가는..모자라보이지만 잘하면 흐믓한....예전 1박2일에 김씨나..이승기...무도에 정형돈...같은 홍진호가
크라임씬에 그역할이였는데...없어서 아쉽고...보다보니 시청자 눈이 넘 높아져서 1,2시즌보다 사건 스토리는좋은데 뭔가 재미는 좀 떨어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