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와 똑딱이 화질을 비교해봤습니다. 그냥 그랬다구요. (논란유도 아님-텍스트온리)

폰을 아이폰13pro정도로 바꾸면 좋아지려나...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 요즘이라서요.
(그냥 새 폰 뽐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해봤던 테스트를 다시 한 번 해봤습니다.
폰카는 배터리가 슬슬 열화되어가는게 느껴지는 노트10+입니다.
똑딱이는 곧 팔려고 주섬주섬 짐싸놓고 있는 리코 GR3입니다.
야외+주광에서는 화질이 폰카가 아주 약간 열등합니다.
HDR이 강하게 들어가고, 대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눈이 인지하기에는 폰카쪽 화질이 더 좋게 보일 수는 있더군요.
하지만 건물벽이나 아스팔트의 텍스쳐 디테일을 살펴보면 확실이 폰카가 조금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기록용 및 막 쓰기엔 충분한 화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대낮 실내(블라인드 반쯤 가려져있음)에서 찍어보니, 폰카쪽이 ISO를 더 낮게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노이즈, 디테일 등등이 모두 떨어지더라구요.
7-8년쯤 전 똑딱이 화질정도랄까나요.HDR이 너무 어색한 느낌인 것도 문제구요.
개인적으로는 "아, 이런 환경에서는 용납하기가 좀 힘들겠다"라는 기준에 아슬아슬 걸쳐져있었습니다.
그런데 똑딱이는 똑딱이대로 너무 HDR이 안먹어서 답답한게 있더군요.
그냥 재미로 해 본 화질 비교였습니다.
전문적인 테스트도 아니구요. 절대적인 성능 비교를 해보려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저 스스로 어느정도까지 용납이 가능할까 싶어서 다시 한 번 해봤던 테스트 일 뿐입니다.
반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 전적으로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