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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필살기 구사해도 모르던 병신
20대 중반에 몇번 당해봤는데
병신 같이 지켜줌
한사람이랑 4일간 같이 지냈는데 2틀은 방두개 잡고 지내고
나중에는 돈이 없어서 ㅎㅎ
미안하다고 침대방 잡아서 나는 땅바닥에서 지냄
그뒤로 네번쯤 같이 잤는데 ㅎㅎ
계속 그리 지냄 ㅠ.ㅠ
진짜 예쁘고 착한 여자였는데....
미니스커트 입고 놀러오면 편하게 지내라고 청바지 사주던 병신 ...
미안해 지나고 나니 내가 너무 병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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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도 왜 충분히 이해가 가는지...
제가 다 이불이 차지네요.
캬 글귀보고 오랜만에 어리시절
다짐했던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아끼다 똥된다
지켜주다 똥된다
이끼고지켜주다 똥많이되어본 일인입니다
지극히 공감합니다 ㄷㄷㄷ
저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몇 년이 지나도 계속 후회되고 이불킥함ㅋㅋㅋㅋㅋㅋㅋ 무덤까지 생각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