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을 기르면서 대단한 걸 배웁니다.
육아우울과 영유아 살해
그리고 어린이집 아동 학대 같은 사건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과정과 기작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네요.
삐아제가 딸 셋 키우고 발달심리학의 거장이 된 이유도 이해가 되네요.
https://cohabe.com/sisa/249440
후... 육아는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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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죽도를 들고 노는 사진인데,
말씀대로 격해 보여 바꿨어요
집자랑 ㅠㅠ
리조트입니다.
ㄷ ㄷ ㄷ ㄷ
뭔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ㄷㄷㄷ
전 아들 기르면서 저런 사건들이 더욱더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제가 그쩍 전공자다 보니
사고의 과정과 경험을 분석하는 방식이
일반인들과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동학대할 멘탈이면 직업으로 택하질 않아야 본인도 남들도 다 평화로울텐데 말이죠.
그러게 말입니다.
미리 거를 수 있는 방법에 드는 비용이 높고
그 페이에는 좋은 인력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 부분도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 생각 마세요
금방 지나가요..
또 다른 고통이기다리긴 하지만
뭔가 오해를 하시는 듯
생각도 마세요... 다 이해해요
오바십니다.
학대나 살인까지 이해가 된다구요? ㄷㄷㄷ
애기 둘 키우고 저도 꽤 육아 돕고있습니다만 ㄷㄷㄷㄷㄷㄷㄷ
제 전공이 심리학이라
일반인들과 현상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방식이 좀 달라서 그래요.
오해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시군요 ㄷㄷㄷ 제 전공은 사회복지라 더 그랬나봅니다 ㄷㄷㄷ
제 전공은 임상심리라서요.
정신병자와 중독자, 범죄자 등에 대해
공부하는 분야입니다.
저도 딸들 키울때는 몰랐는데...
얼마전 아들이 늦둥이로 태어났는데..ㅠㅠ
두아들 키우지만.. 가끔 욱하긴해도..
이녀석들때문에 사랑과..행복이..
이런거구나.. 느끼고 삽니다..
살아갈 이유도 생기구요..
학대.. 살인.. 아이들관련 사건은..
0.1% 도 이해가 안됩니다
네. 님과 제가 공부하는게 달라서 그럽니다.
저는 그언 사람의 기작을 이해해야 하는 공부를 한 사람입니다.
오해의 여지는 있지만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네요.
갠적으로 멘탈이 강하고, 육아 잘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영아때부터 딸 둘 혼자서도 잘 돌봐왔지만
대책없이 떼 쓰고 울 때, 한번은 욱 할때 있죠.
아동학대를 두둔하는 것은 결코 아니나,
육아를 담당하는 상당수의 엄마들이 우울증을 겪고, 실제 자녀를 학대?한 경험이 있다는 거는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엄마들이 결코 정신이상자가 아니며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고, 그러기에 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거든요.
전공자이고, 전문가이니 더 잘 아시겠지요.
저도 현직에서 아이들 가르치는데
이거랑 영유아 육아, 돌봄은 다른 영역이죠.
큰 아이들 가르치는 데서 일어나지 않을 일이
어린아이들 돌보는 영역에서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거 공부 안하는 사람이지만
책성애자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
근데 반면으로 애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목숨을 던지는 부모들의 심리기제 같은 것도 그냥 부모는 그런갑다라는 추상적 이해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이해가....
네 인간의 심리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