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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 증조할머니가 폭행을 당했어요

제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흥에 사는 26살 이근우입니다
2017년5월2일토요일에 저는 가족들과함께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증조할머니를 뵈러갔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올해 98세이시고 치매를 앓고있습니다
하반신이 굳어서 걷지도 기어다니시지도 못하시구요
4년정도 집에서 할머니를 모시다가
집안사정으로인해 요양병원으로 모시게됬습니다
한 10분정도 할머니를 보고있었을까요?
같은 층에있는 같은치매환자 할머니께서
"너희는 자식이되서 너희할머니 아픈것도모르냐"고
이야기하시면서 저희할머니 어깨쪽 옷을풀어서
보여주셨습니다
어깨쪽을 보자마자 저는 기겁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깨부터 등까지
새파란 멍과함께 부은살이 보였습니다
깜짝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더니
병원에서 할머니들을 돌봐준다는 사람중 한명이
제게 할머니상처를 보여준 할머니를 끄집고 가면서
쉿쉿 하면서 말을못하게 막는겁니다
화가나서 상황을 파악하려 수간호사와 행정원장
그리고 근무자들을 불러놓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된건지설명을해봐라 이게뭐냐"
라고 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들려오는말
행정원장 : 할머니들끼리 부딪히면서 생긴 멍자국입니다
근무자들 : 할머니가 침대에서 낙상하셔서 그런겁니다
담당주치의 : 할머니가 걸어서 화장실 가시다가 넘어지셔서생긴상처입니다
수간호사 : 자는사이에 다른할머니가 밟고지나가서 생긴멍자국입니다
저에게 들려오는 4가지의 다른 변명때문에 저는 무척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경찰 112에 신고를했고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와도 당당하게 잘못한게 없다는 행정원장
납득이안가면서도 결말을 지으려는 경찰
저는 그날 경찰과 행정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야기를하고 결국 집으로들어오게되었습니다
다음날 2017년5월3일 일요일 저희아버지가 화가난채로 다시병원을 찾아서 이야기를 시도했습니다
역시 행정원장은 당당하게 이야기하더군요
"난 더이상 해줄말이없다 난 잘못이없다 알아서 다른병원가서 진료받고 진단서끊어서 알아서해라"
이게 사람으로서 할말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5월4일 월요일 순천병원에서 진료를받았습니다
밑에 사진보면 아실겁니다 어깨 쇄골뼈 골절 전치 7주가 나왔습니다 저는 2017년5월5일 화요일이되면 경찰에 신고를하여 고소처리하고 요양병원으로 경찰동원하여 신문사 기자들과함께 취재 및 조사를 할예정입니다
병원에서는 주치의가 2017년 5월 26일에 멍을 발견하여 27일에 방사선검사를 요한다고만 적혀있으며
아프단이유로 수면제를 처방하여 아픔을 고통을 수면제로 처방하여 진단하였으며 병원의사생활경력이있다며 육안으로판단하여 엑스레이를 찍지않았으며 보호자에게 일절 다친연락자체가없었으며 아직까지도 잘못을인정하지않고 나몰라라하는 요양병원에대해 정말 억울하고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여러분이 이글을 많이 공유해주셔서 저에게 힘을주셨으면합니다 각종 방송 라디오 인터넷 모든곳에 퍼질수있는 모든곳에 퍼졌으면좋겠습니다
요양병원은 원인 및 사실 규명을 해줄것을 완곡히 바라는바입니다 그리고 제대로된 사과와 피해자에대한 조취를 빨리 취해주길바랍니다
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인데 글쓴분께서 많은 공유를 바라셔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댓글
  • 비로자나 2017/06/03 21:52

    요양병원 사람 장사하는데에요 절대 믿으면 안돼요
    친인척끼리 다 해쳐먹는 곳이기 때문에 증거없이 서로 쉬쉬하면 안타깝지만 이길 수 없어요
    마인드자체가 인간이하급으로 글러 먹은 곳이 많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모셔야 해요
    가족은 편히 잘 모신다고 한게 지옥으로 밀어 넣는 꼴이 될 수 있어요

  • 호주한국인 2017/06/03 21:49

    저도 얼마전에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다 돌아가기셨습니다. 우리가족도 가장 신경 많이 쓰는부분이 혹시 치매를 앓고 계시다고 해서 막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가시는 날까지 요양사분들이 잘 도보아 주셔서 그나마 편히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몇일전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네요. 처리 꼭 잘 하시길 바랍니다.

  • 25톤카고의발 2017/06/03 21:51

    아무리봐도 간병인 폭행이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 서스는렉서스 2017/06/03 01:05

    꼭 진실이 밝혀져서 쌍놈들은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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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돌아보지마라 2017/06/03 01:05

    평화병원이여??

    (5iAlQR)

  • 그래서우야라고 2017/06/03 01:09

    연세도 많으신데 그려러니 하소
    이미 요양원 보낼때 부터가 잘못된거요
    멀쩡한 사람도 요양원 들어가면 오래못산다는게 요즘 말이요 요즘 요양원에는 환자들끼리 왕따도 시키고 할매들끼리도 계급이 있다죠.이체제를 요양보호사들이 관리를 다한다요.
    다른분들도 진짜 급한사정 아니고서야 부모들 직접 모시는게 나아요 돌아가시고 후회말고..
    아무쪼록 잘해결 되길..

    (5iAlQR)

  • 통닭콜라 2017/06/03 01:13

    요즘 뉴스에 간간히 나오는 보호사 간호사 폭행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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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사나이7930 2017/06/03 01:13

    어디병원인지 위치 전번 남겨주세요
    보배에서는 그래야 해결됩니다,

    (5iAl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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