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노노미 떡밥 별 의미 없다 보는 이유

노노미가 밀레니엄 첩자일 것이라는 썰은 다음 네 가지 사항이 근거임.

1. 노노미 가디건 입는 방식이 밀레니엄 얘들이 외투 입는 방식과 닮았다.  (어깨에 올라오지 않게 입음)

2. 5번째 C&C멤버가 있음이 스토리 상에서 암시되었는데(아리스가 6번째 멤버가 되면 좋겠다) C&C넘버링 방식 상 04가 해당 멤버의 콜사인인데, 노노미 신발에 04가 있다.

3. 공식 축전에 옷걸이에 걸린 옷을 보니 옷의 주인(아마 콜사인04)은 노노미와 체형이 비슷할 것이다.

4. 학교 빚을 노노미가 카드로 갚더라도 아비도스 학생이 갚은 것 맞지 않은가?  이를 막은 것은 부잣집 딸의 용돈용 카드가 아니라 밀레니엄 C&C의 카드기 때문이다.

인데 넷 중 셋이 비약이 심함.

1. 이건 그냥 디자인적 요소임.

만일 옷입는 방식으로 출신지 알아볼 수 있으면 똑같이 어깨 깐 피나도 밀레니엄 출신이고

게헨나 얘들 처럼 어깨에 코트 걸친 우타하도 게헨나 출신이게?

2. 콜사인 숫자는 라인+끊어진 숫자라는 꽤 일정한 형식이 있고 이건 바니걸 카린에서도 지켜지는데 노노미 신발 숫자는 해당 형식을 따르지 않음.

 또 숫자4는 네프티스가 오시리스-이시스-세트-네프티스 순으로 넷째 였음을 상징할 수도 있어서 콜사인이 맞냐면 글쎄요?

3. 해당 축전은 아스나 오른쪽 어깨 콜사인이 생략되는 등 설정검수를 거쳤다고 보기 어려움. 기각.

4. 다른 건 별 의미없어도 이건 꽤 설득력 있긴 함.

다만 학생들은 어떻게 태어나고, 부모는 어디 있느냐 라는 건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노노미 카드의 자본 출처가 어디냐는 결론 내릴 수 없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시로코는 자전거에 아누비스, 호시노는 방패에 호루스가 써져 있었듯이 노노미는 자기 탄통에 네프티스라 써져있음.

그래서 난 노노미 밀레니엄 첩자썰은 흥밋거리 이상은 못된 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