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을 한잔 걸치고 글을 씀니당
오유는 술냄새 나는 글이 제격 ㅋㅋ
작년인가 재작년에 편도 90키로 가능한지 물었었어용
대부분 비추하셨고 저도 그랬는데
그리고 설마~ 했었는데 제가 발령이 안나는 바람에
남편직장 아이 유치원 세종.. 저는 당진
네 1년간 출퇴근 했습니다~~^^
고속도로만 70키로, 하루 톨비 8천원 ㅋ
결론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라 겨우 기름값 충당..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하는일이 매일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라 만성피로..
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매일 긴장해서 술은 거의 안먹었지만
운동량이 부족해 다이어트는 못했네용
아이는 남편이 거의다 케어했고요
결론은
할 수는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매우 축나는 경험도 하고
매일 고속도로를 타니 안하던 기도를 하고 출발하고
신앙심이 깊어져서 성당도 다시 나가게 됐어요^^
아무튼!!
올해는 편도 50키로 거리로 발령나서 행복해요..
잠시 학교를 벗어나 파견근무를 하게돼서
행정업무를 보게되니.. 말을 안해서 목이 안아프고
기도 덜 써서 그런가 저녁 퇴근시간은
작년보다 한시간이 늦어졌지만
산책과 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 공부도 봐줄 에너지도 남았구요..
아무튼 편도 90키로 출퇴근하다 50키로는 양반이네요
행복합니다.. 장거리출퇴근러들 모두
허리 조심하세요~
그리고 배우자가 멀리 출퇴근하시면
저녁밥은 미리 해주시면 좀 더 행복할거에요~
모두 화이팅!!!!
https://cohabe.com/sisa/248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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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짱멋짐이요 !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해내셨군요~^^
아들 둘 워킹맘 해피엔딩 기 받아갑니다~~
축하할 일이고 부러운 심정이유~~~
대박....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서울/경기 편도 34km 출근이에요.
내용이 익숙하길래 봤더니 저도 댓글 달았었군요. 상황이 호전됐다니 축하드립니다.
편도 50Km 21년째 출퇴근 중입니다.
몇년 다니다 보면 익숙해져요. ㅎㅎㅎ
하이브리드였으니 가능 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편도 100키로
6개월간 출퇴근 해봤는데
정말 피곤 하더군요
수고하셨어요
지금 편도 50키로 거리 출퇴근중 10년 되가네요..
집사람은 퇴근해서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10시 이후 귀가 하기 때문에
집안일은 모두 제 일이죠..^^
뭐 피곤은 하지만 주말이 좀 더 알차져요...ㅋㅋ
저라면 못할듯 대단 하십니다...
지금 출퇴근 왕복 50kl도 힘들다 생각하는데~~
우와~ 지방에 사는 입장에선 장거리 출퇴근러들... 상상을 초월하네요~!!
초(도보2~3분), 중(도보2~3분), 고(도보10분), 대(기숙사) 다니고,
사회생활 10여년 중 약 1~2년간 편도 약 30~40분 출퇴근,
현재는 집-회사 약 1키로...
출퇴근에 부담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장거리 출퇴근의 피로감... 상상이 잘 안되네요...ㅎㄷㄷㄷ
후훗.. 저는 편도 2 Km... 3년 전까지는 편도 250Km... ㅎㅎ
고속도로위주시면 톨비 할인되는 전기차 추천드립니다~
기름값아끼는것도 덤이죠.
그리고 반자율 되는 차면 금상첨화입니다.
현기차도 좋고 여유되시면 테슬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