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tc-1

일단 샵에서 가끔 신동급이 올라오는데 가격은 120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블랙 에디션도 샵 기준으로 120~130선으로 아~주 드물게 보이긴 하는데 그냥 우연히 보고 사는 것이지 기다릴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TC-1의 내구성은 사실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놀타 AF-C가 유리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고급 똑딱이 중에는 그냥 보통인데, 문제는 빛샘는 물건이 좀 많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 구매했던 TC-1은 빛이 새었고,
두 번째 구입했던 것도 10롤 정도 촬영했을 때 빛이 새서 수리했습니다.
물론 한 번 수리하면 꽤 오래 괜찮을 겁니다.
거의 경우 구입 후 9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F에러는 없었는데 각오는 하고 있고,
수리는 남대문 소니에서 됩니다.
하여간 겉이 멀쩡해도, 당장 빛이 안새도 한 두 번의 고장은 각오하고 쓰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파시는 분들도 이제 어느정도 본전 뽑았으니 팔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생 함께할 카메라 중 하나입니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

겉 멀쩡한 제품사서 어마어마한 수리비 나오느니 외관 봐줄만하면 수리한 제품을 사시는게 돈 버시는 겁니다. 유경험자임 ㅠㅠ

저도 무척 갖고 싶어하는데 은근 괜찮은 개체를 찾기 어렵더군요.

잘고르세요 쉽게 기스나는재질이라 외관안좋은건 그만큼 험하단증겁니다.
f16에러는 발생하면 20정도들고
빛샘은 5만정도..

옛날에 삼성이 수입할때 신품 두번 사봤네유
2002년도인가에 90만원 줬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