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최고 인줄 알았는데 ...
김상조하고 붙으면 아무래도 질 것 같아!
저 사람 아예 몰아 부치는 것은 우주 최강이야
유시민은 요즘 상대를 잘못 만나 실력이 예전보다 하락 했어
김상조는 삼성같은 재벌 변호인단과 싸우니 내공은
말 할 필요가 없으며, 개혁의지는 너무나 확실하다.
우리가 좀 지켜 줍시다!
강한 상대하고 싸워야 저렇게 됩니다 - 드래곤볼 주인공 손오반
부자는 법을 지갑속에 넣고 다닌다. - 루소
가수로 비교하자면 장르가 전혀 다른 가수라
비교하기가 좀 애매한 느낌인데...
적이 아닌 대화의 상대로 인식할테니 훈훈하게 끝날듯.
폭넓고 깊은건 유시민이 최강입니다~
경제분야도 깊지만
적어도 경제분야만큼은 김상조가 워낙
오랫동안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더 강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현장, 현실을 잘 알고있기에
다른 경제분야 달변가의 경우 학문적, 탁상공론가와는 차원이 다르죠
개념적인 수준으로 가면 유시민, 유승민도
밸런스가 맞춰지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면
이길자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식뿐만 아니라 토론능력까지 갖춘
경제분야 최강급
이 글 요지는 유작가가 썰전에서 너무 하수만 상대하다보니 실력이 줄었을 거다 라는 거죠?ㅋㅋㅋ 하수만 상대하면 기력이 주는 법이죠 동의합니다.
누가 이길지는 해봐야 아는 거니, 일단 일대일 토론을 진행해봅시다. ㅎ
비논리를 박살내는건 표창원 의원도 대박인데
유시민 김상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너무 빛이 바래요 ㅜ.ㅜ
일단 서로 의견이 배치되는 걸 찾아야할텐데..
이 두 분에게 토론 우위를 논하는건 성립 자체가 안될거 같네요.
두 분이 아무리 똑똑 하다고 해도 세상 모든걸 다 아는건 아닐테니, 서로가 모르는 부분들도 있을거고,
그러면 토론 과정에서 몰랐던거 수긍하고 논리를 맞춰가면서 최종적 결과를 도출해 가는 형식으로 될듯.
누가 이기고 지는거 보다 토론하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궁금하네요. 얼마나 우아한 방식으로 결론을 이끌어 낼지
뭘 이런글을 다ㅎㅎㅎ
분야마다 유불리 하겠죠ㅎㅎ
두분 토론하면 재벌 오너들 죽음.
국민들은 흐뭇
언행일치와 정도를 걷는 사람이
그 살아온 시간만큼 내공이 쌓이면 저렇게 될겁니다.
말한마디의 무게가 태산과도 같은
하지만 둘은 같은 편 패널 자리에 앉죠
고로 상대편은 그냥 가루만 남는 거임
마징가 vs 그랜다이져
기왕 말 나온거~
유시민, 김상조가 일단 토론이 되려면 둘의 견해가 달라야 합니다.
이 두분은 말빨(?)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게 아니죠.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두분이 의견의 차이로 토론을 한다면 서로가 주고받는 과정에서 세기의 경제학 강의가 될 것입니다.
물론 '경제'부분에 관련하여 그 지식의 수준이나 깊이는
아무래도 김상조 교수가 물리적 우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현직 학자로서 인생 자체가 학문의 연구/개발에 힘써왔으니까요.
다만, 그 학문적 수준과 깊이를 현실 사회에 적용하고자 할 때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인문학적 요소들에 대한 통찰과 분석력은 유시민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결론은 두분이 토론을 한다면 상호보완적 동반자 관계로서 합리적 방안이 새롭게 결론날 가능성이 굉장히 클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토론의 무기는 학식, 논리력도 있지만 그것보다 자신이 얼마나 당당한 삶을 살아 왔는가 이죠....
이것이 없으면 뭔가 말은 잘하는데 ㄱ새끼네 하는 생각이 들죠....
서로 의견이 다르면 겨루어 볼탠데 서로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까요 ㅋㅋ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출동한다면?
.
.
보고싶네요, 3자 토론.... ㅠㅠ
토론이 안되겠지요..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데...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면 "예 맞습니다~" 이럴거 같은데요...
토론을 논리적으로 전투해서 상대를 발라버리는걸 최고로 여기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유시민은 상대를 설득해 버리고 상대 입장에서 그리고 이 토론의 한계를 예측하고 토론하기에
사실 유시민은 약해진게 아니라 더 커진거에요
유시민이 젊었을땐 겁나게 상대 발라버리는식의 토론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