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랜ㅡ진실의 일면이 밝혀져서 다행이에요

"김어준이 활약한 덕분에 요번 선거에서 부정을 못 저지른 거야~~"
라고 외치는 사람 수두룩하네요. ㅋㅋ
" 그나마 우리가 견제하니까 노무현이 대한민국을 북한에게 팔아먹지 못한거야!! "
라고 땍땍거리던 어떤 패거리들하고 수준이 똑같다는.  에혀.

[세월X] 보고 큰일났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더플랜] 보고는 이번 대선 진짜 망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최 말도 안되는 무근거 무논리로 적을 공격하면 그 칼이 부러져서 큰 위기를 맞기 좋은데
저 두개의 영상은 절대로 적 앞에 들고가면 안되는 녹슨 검이었으니까요
심지어,
저런 녹슨검 쓰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첩자다" , "반역자다"
뭐.....
녹슨검 들고 열심히 싸우다 어찌됐는지, 그리고 어찌 될련지는 보면 알겠죠

의도드립치면 최소한의 유연성은 있는 사람이죠.
딴지 열정페이 사건 때 그 동네에서는 게시판 시끄럽게 하지 말라며 오히려 피해자 욕하던 인간군상들이 주류였는데
그 쪽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어.... 음.....

광신도들은 정신차릴 놈들이 아닙니다.
지금도 정신 승리 중이던데...
그리고 한 일주일 있다가 시게에 또
'김어준이 너무 좋아요~'
'김어준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어준은 역시 대단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제1 공적은 김어준이죠'
'김어준이 나라를 구했네요'
'김어준이 고맙습니다'
'김어준은 정말 난 놈이네요'
이런 글들이 베오베 오고 푸르딩딩되고 그럴겁니다.
댓글로 반발해봤자 광신도들의 반대 세례와 다구리가 있을 뿐

김어준을 욕하는 이유가 몬가요? 뉴비라서 그런데 알려주세요

녹슨 검... 마음에 드네요.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선거 관리 시스템이 그렇게까진 허술하지 않다는 데에서 안심~

녹슨 검이라니...평가가 너무 좋으신데요...단단하게 굳은 배설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전 뉴비라서 잘모르겠는데 여기 댓글들 보면서 한경오느낌이 나는건 저뿐인가요??

세월x도 그렇고 더플랜도 그렇고,
(사실여부와 상관없이)빌미가 보이면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주가를 높이려는 성향.
그런, 어찌보면 비열한 성향이 드러나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전 과게가 진실에 대한 투쟁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중심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게분들이 있어서 적어도 오유의 흑역사 추가는 면했습니다 ㅋ 몇몇 커뮤니티랑 뉴스타파 기사 링크 페푹 등등 눈팅 좀 해봤는데 와~ 혼모노들이 너무 많다는 재밌는건 그 혼모노들이 저마다 자신의 지식을 뽐내면서 논증이랍시고 반박들을 하는데 뭐랄까 답이 안보인달까? ㅋㅋ
베오베 간 글도 딱 추천수 평균 100 차이 나네요 시사게발 베오베글이랑 ㅋ 대충 그 혼모노들과 우리간의 간극이 그정도가 아닐까 싶네여

얼치기로 배운 지식 가지고 실드치던 모습들이란...
총수총수 하면서 빨아제끼면 뭐라도 나오는지 원...

혹세무민. 딱 이거죠.

그런데 박근혜가 됐었을때만해도 많은분들이 부정선거 의심하신거아니었나요? 저만해도 분명부정선거일꺼야 라고 생각했었구요 그래서많은분들이 시눈참여등 표지켜낼려고 애쓰셨구요  더플랜 무슨k값? 그게말이안된다고해도 결론적으로 그영화로인해 우리가 더 지켜내려고 애쓴결과로 도출된거아닐까요? 갑자기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모르겠는데 그예전의 분위기와는 너무다르니 좀 혼란스럽네요 ㅠ 김어준님은 왜 욕을먹고있는거지요? ㅠ

김어준은 쓰레기죠 그런데도 필요하다는게 속상합니다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저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사람도 진보 언론 쪽에서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노회찬 정도 ㅋㅋ
이 정도로 음모론이나 꾸미면서 마구잡이로 혹세무민하고 선동하는 포지션이라면
언론이라는 말은 빼고 그냥 엔터테이너로서 포지션을 가져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면서도 필요한 사람이기는 하고 ㅠㅠ
초기에는 그냥 엔터터이너 포지션이었다고 생각해요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자신이 뭐라도 된양 오바하고 있는거지만
보수 쪽이 너무 쓰레기라서 반대급부로 김어준 같은 사람이 생겨나서 사람들을 홀리고 있는건지
아니면 진보쪽 인물이 너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씁쓸합니다 김어준을 정말 싫어하지만 계속 이렇게 헛발질하는데도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 자체가 속상하네요

뉴스타파 답답하네...이런거 보면서 그들은 웃고 있겠지..
의심을 사지 않게 만드는 k1.6이라고 만들어서 넘어가신분들 많은것으로 본다.
지지자별로 어르신들이라 이상하게 찍은게 미분류로 들어온다? 젊은 애들은 지지층은 미분류가 적다?
ㅋㅋㅋㅋㅋ 뻔히 보이는 수작아녀요? 왜 이 주장을 그렇게 믿어주시는지 참 순진한건지 순수하신건지...
아니요. 정확하게 찍은 표가 무수히 많은 미분류로 들어오는데 이상하지 않나?
개표부정의 시도의 성립조건.
1. 양자대결이 성립되어야한다.
(다자여도 1위와 2위가 지지율이 오차범위내라면 가능.)
2. 여론조사 오차범위내여야한다.
(조작을 해도 의심을 덜 산다.)
3. 분류기 속도가 빨라야한다.
(사람눈으로 많이 찾아내기 힘들다. 솔직히 경험한바로는 아에 보지 않는다. 계수기에서 볼꺼라고.)
4. 계수기 속도가 빨라야한다.
(2017 느리게했는데도 안보더라... 빠르면 보겠니?)
여러분 방심하면 또 하겠지.
이번에 내놓은 결과는 2012년 부정이라 말하지만 (했는지 안했는지 까봐야 알지만..)
시민의 눈이 볼 때도 부정은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은 거.
(시민의 눈 힘 빼려고 하는 것이라고 봄.)
1 항목이 성립된 뒤 2로 여론조사조작을 하고 시민의 눈이 의심을 사지 않게하면 또 다시 3,4가 성립되도록 할지도 모름.
의심하고 또 감시하자. 아직 적폐가 청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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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이번에 빠져나가기 위해 2012처럼 미분류는 유사하게 두고, 혼표는 없도록 만들었다고 보는거에요.
(2012는 미분류도 있고 혼표로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게 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구요.)
왜? 미분류는 멀쩡한 표도 졸라 나오는데 ㅋㅋ 후보자쪽에 혼표는 없음. 이상하게 찍은 표도 정확하게 후보자 잘 분류해냄.
이게 직접 본 상황. ㅋㅋ 이번에 미분류는 지지연령별로 나오게 그리고 혼표는 없도록 했다고 추정해봅니다.

역시 베오베에 오니 사드를....

와 아직도 비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혹세무민하여 이영화 당시 엄청 쫄아있었어요. 하지만 영화보면서 느낀건 숫자가 아니라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있구나를 느꼈네요. 옆집도 아랫집도 누가사는지 심지어 마주치면 경계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구나 싶었는데, 9년간 이리저리 휘둘리며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살아온 증거라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수치니 뭐니 봐도 이해가 안가서 자세히 보려고도 하지않았지만.. 어쨌거나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가 되면 이런 불신들이 좀 사라지지 않을까요? 언젠가 내 이웃들과 웃으면서 담소나눌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아직도 걱정인형처럼 살고있는 소시민이~.

더 플랜은 물론이고 다닥다닥 붙은 투표지도 ㅋㅋ
나 같으면 인간 안 믿음.

아직도 더플랜과 김어준 쉴드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어준 자신 스스로가 정말로 자기 주장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지는 딱 하나로 요약됩니다.
" 정말 김어준이 자기 주장이 진실이라고 믿고있다면, 왜 2012년도 투표용지 실물검증을 요구하지 않는지?? "
정작 선관위에서 실물검증이 가능하니까 하려면 할 수 있다고 답변한 순간부터
김어준은 아닥하고 외면하고만 있죠.

우려스러운 것이,
더플랜이 k값에 대해 오판한거라는 것을 이유로 전자개표기 사용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결론을 내서는 안됩니다.
개별사항의 옳고그름을 판별하는 것과 의혹제기를 원천봉쇄하는 것은 구별되어야지요.
더플랜의 출발이 애초에 k값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에요.
이례적으로 출구조사와 너무 다르게 나온 결과, 방송국마다 오류를 냈던 개표결과 발표, 갑자기 변경된 장비 변경 등등
수많은 의구심을 낳게하는 선거과정에 대해서 부정선거 의혹의 한가지 근거로 k값을 들고 나왔던 것이죠.
전자개표기를 사용할 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차례 입증이 되어 온 사실이고,
k값은 실제로 조작이 이루어졌었냐 아니냐의 판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 것이죠.
더플랜도 k값에 대한 오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고,
그래서 2012년 대선무효를 주장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라도 의혹을 가질만한 원인을 차단해달라는게 선관위에 대한 유일한 요구사항이었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서까지 '틀렸다'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은
그냥 자신들이 "더 옳다" 또는 "더 똑똑하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신 걸까요?
부실한 의혹제기에 대한 냉정한 비판은 당연하고 꼭 필요한 것입니다만,
'사기꾼'이라느니, '혹세무민'이라느니하며 반박근거 하나 더 나왔다고 다른 사람들 깔아뭉게는 발언하는 사람들은
더플랜 비판한다고 알바몰이하던 사람들과 서로 반대편에 서있을 뿐 똑같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저는 더플랜의 요지를 "분류기 해킹이 가능하다, 그러니 수개표를 강화하자"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k값이니 뭐니 그런건 가정과 추론에 불과하고 개표조작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요지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개표조작이 있었다 어쩌고 하는건 좀 오바인듯 싶구요. 음모론이죠. 시스템을 보완하는 선에서 끝나야지 그것이 곧 선거조작이다라고 연결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어디까지나 더플랜은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영화니까요.

뭐지 이 제2의 군게사태를 보는 느낌은??
게시판 광역 어그로 자제해주시고요.
합리적 의심이 드신다 하더라도 김어준 총수가 선동꾼이라는 것에는 지나치신 것 같네요.
이번 대선에 k값이 1.6이 나왔다고 부정의혹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더플랜의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시더라도 개표기가 조작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확실해요.
수개표 해야합니다.

그냥 더 플랜이 아예 거짓으로 확실하게 드러난다면 김어준이 진정성 있게 사과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케일이 컸지만 이건 오보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김어준은 결국엔 언론인입니다.
자꾸 김어준이 뭐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데 결국은 언론인이죠.
그리고 언론인인 이상 오보를 낼 때도, 틀릴 때도 있습니다.
선동했다 이러시는데
얼마 전에 jtbc에서도 강경화 기획부동산으로 오보 냈었었죠.
이것도 혹세무민한 행동이라면 행동입니다.
모든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언론인이면 더욱 더 감정, 혹은 자신의 의견에 치우치게 됩니다.
이성적으로 그리고 개념적으로 정말 중립을 지키며 기사쓰는 기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한번 말해주세요.
저는 살면서 그런 기자 본 적 없으니까요.
언론은 언제나 편향되어있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바라보는 사람의 몫입니다.
더 플랜이라는 똑같은 것에 대해서 과게분들 (물론 전체가 아닌 이곳에 있는 분들)은 의심을 갖고 비판적 사고로 바라본 것이고
시게분들 (이 또한 전체가 아닌)은 그것을 수용하고 그것을 긍정적 사고로 바라본 것입니다.
그 뿐입니다.
결론을 다시 말하자면 더 플랜이 완벽하게 허구였을 때 김어준이 인정하고 사과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에 실망할 수도 있죠.
그 뒤에 그 일로 실망해서 김어준을 보지 않겠다 하면 그것도 그 사람의 선택이고.
그 일 말고도 다른 점을 중시해서 혹은 다른 이유로 김어준을 다시 본다면 그것도 그 사람의 선택입니다.
만약에 단지 이건 오보가 아니고 대선을 노린 대권개입적인 선동이다! 하시면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말 뿐만인 비판만큼 이성적이지 못한 것도 없죠.
물론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을 추종하셔서 현실의 문제와 이성을 별개로 보거나 앎만을 중시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성적인 사고는 이성적인 행동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과게도 이쯤 이면 종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