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한민구를 깔 자격이 없다.

어쩌면 4차산업의 시작은 언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팩트만 나열해주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언론이 되는 이 세월이라면.

이 사람한테 페이크 뉴스라고 들어도 할말 없을듯.

철저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에 동의. 그런데 의도적이라는 것에는 아직 동의못함. 다만 지금까지의 실수들이 많았으니 그런 의혹 받아도 할말은 없겠죠. 손석희 인생전체가 흔들리는 군요.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이라도 잘못한 게 있으면 까야한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손석희는 닥치고 빨아대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손석희도 워딩을 들어보면 은연 중에 대중을 계몽해야한다는 식의, 우리나라 진보집단의 전형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엘리트 꼰대적 마인드가 묻어납니다.
남이 뭐라고 하든 의도가 뭐였든 간에, 자기가 생각하고 제단해놓은 문장이 중요한 거죠. 이런 사람이 대중의 지지를 받으면 되려 상대를 몰아세우려고 합니다. 마치 시 해석을 직접 그 시를 지은 시인보다 더 잘한다고 몰아세운 문학평론가처럼요.
이래서 언론인이 대중적인 지지를 받으면 특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다루는 기사를 비판적으로 보지 않게 되거든요.

거짓은 복잡하고 진실은 단순합니다.
이야기가 좀 복잡해서 비추 드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호보도까지 깍아내리는건 아니죠. 사안마다 태도가 다르냐고 비판하는게 맞죠

비추 먹겠지만
문재인 대통령님 노통처럼 안 만들려고 지키려고 하는거 압니다.
근데 손석희옹도 지켜 주세요.
손석희옹 밀어내면 대체자가 있나요?
그런 의도는 아니라고 할 수있겠죠. 근데 반대편이 그걸 이용해서 제거 할수도 있는 겁니다.
공격하더라도 피아 구분은 하고 공격좀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손석희옹이 티비조선이나 엠비씨보다 언급이 많이 되고 욕먹는게 말이 됩니까?

공감합니다. 이번에 무성의한 방식으로 취재한 jtbc의 기획부동산 보도에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기본을 안 지키고 현장취재 없이 로드뷰로 허술하게 취재한 것 당연히 욕먹어야 합니다. 보도 내용을 체크해야할 책임자인 손석희 사장도 비판받아야 하구요. 손석희 사장도 자존심이 있는데 이제부터 더욱 확실하게 체크해서 이런 사태가 다시 생기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거라고 믿고싶습니다. 현실적으로 100% 만족스러운 언론이 없기에 계속 지켜보면서 잘할 때는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