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아니고 전달 월삭에 찍은 전북의 은하수입니다.
여기저기 백패킹 다니며 은하수를 많이 보긴했는데 확실히 이쁘게 찍긴 쉽지 않더라구요.
D750+삼양14mm F2.8 로 찍었는데 30초로 찍으니 별이 흐르는게 거슬리네요.(14mm화각은 30초를 커버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찍어보니 아쉬워요)
ISO도 800인가 640인가 적게 주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광해 많은 지역에서 찍은 것 보다는 잘 나와서 보정 연습중입니다.
아래 "실렌"님께서 올려주신 원본을 기준으로 연습해보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으네요.
애들이 어려 아직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 애들사진 위주로 찍지만 언젠가는 더 멋진거 찍어보고 싶네요 ㅋ
좋은 하루되세요~
대작하셨네여 ㄷ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일상에서도 멋지게 찍는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와.. 풍경 정말 멋진데요? ㅎㅎ
제 영상중에 셔속설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도 하나 있습니다. 일단 500룰은 고화소 카메라들이 줄비한 지금은 그닥 맞지 않는 방법이고, 걍 간단하게 300룰을 쓰는게, 결과물에선 더 나을수도 있어요.
저는 14-24mm로 보통 촬영하는데, 14미리로도 10-12초이상 노출 잘 안줍니다 ㅎㅎ 보통 8초에서 10초정도 주고, 그냥 감도를 잔뜩 올리고 스택하죠 ㄷㄷ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밤에 영상보고 한번더 덧글 봐야겠네요
D750 바디에 14mm면..
npf 룰에 따르면 9초 입니다.
예전에 많이 쓰던 500룰은 요즘 바디들이 전부 고화소 바디라서..
필름카메라나 1000만 이하 화소 카메라 아니면..
사실 거의 맞지 않습니다.
하... 갈길이 머네요 ㅎㅎ 어쩐지 20초 언더로 늦춰도 조금씩 흐르는게 보이더라구요
윗분말씀처럼 iso 감도 올리고 여러장 찍어서 스택하는데 퀄리티는 훨씬 낫습니다.
스택킹하는 과정에서 노이즈도 많아 감소하고..
별은 디테일이 더 많이 올라오거든요..
당연히 스택킹 하는 컷수가 많을수록 퀄리티는 더 좋아지구요..
복잡하게 할려면..
노이즈 감소를 위해서..
Calibration Frame이라고 하는..
dark frame, bias frame, flat frame을 추가로 촬영해..
스택킹 과정에서 같이 합쳐주는 방법도 있는데..
댓글로 설명하기엔 내용이 기니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여기 링크 달아 드리겠습니다.
간략하게 원리만 설명하면..
dark는 장노출시 생기는 노이즈 패턴을..
bias는 센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노이즈 패턴을..
flat은 렌즈나 센서의 먼지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한장만 찍을 땐 사실 잘 보이지 않으니..
여러장을 찍어 스택킹을 하면 더 잘보이게 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해당 패턴과 이물질을 스택킹 프로그램에서 인식해서 제거해 주는 것 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핑프는 안되려고 나름 찾아봤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로 들어가려니 뭐가 많으네요.
저는 타임랩스로만 촬영했는데 열정적인 덧글보니 선명한 단 한장의 사진에 대한 뽐뿌가 막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661791&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