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이 어느날 갑자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함
여사친이 다른 남자랑 친하게 지내는거만 봐도 이유없이 빡치고
막상 평소처럼 대화하려고 해도 말이 잘안나옴
여자쪽은 평소랑 똑같이 남자를 대하는데
남자는 뭘해도 자꾸 의식하게 됨
주변에서 "니 걔 좋아하는거임ㅋㅋㅋㅋ" 라고 대놓고 말해줘도 인정 안함
자기전에도 계속 그 여자애 생각나고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서 통화 녹음된거 계속 듣다가 잠듬
(남자한테 첫 사랑 고백받은 여자 시점)
여자쪽은 더 심하다
역시 근본이 순정만화라 그런가 이런 표현도 있었네ㅋ
클렘프 아주머니들 순정을 참 잘쓰긴 하는데 말이야...
자꾸 그냥 순정으로 시작해서 순정으로 풋풋하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먼가.. 먼가.. 너무 매운설정잊 자꾸 튀어나와
아 풋풋하다
아 풋풋하다
클렘프 아주머니들 순정을 참 잘쓰긴 하는데 말이야...
자꾸 그냥 순정으로 시작해서 순정으로 풋풋하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먼가.. 먼가.. 너무 매운설정잊 자꾸 튀어나와
지수 이 때 눈치 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