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80억이 가능했던 이유(내부자 이야기)

친구가 우리은행 본점에 있어 알려줌.
1. 슈킹한놈 나이는 대략 45살.
2. 은행에서 대체로 평판이 좋았음
3. 10년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면서 대우인터와 이란과의 수출입통장을 맡게됨
4. 미국의 이란 제재로 우리은행이 이란으로 송금줄 막힘. 이때 어차피 자신이 맡던 통장에서 장기간 입출이 발생하지 않을걸 간파한 이놈이 1차 슈킹이 시작됨.
5. 이란이 소송을 검. 그 결과 10년만에 이란이 승소함.
6. 이넘은 2018년까지 총 세차례 580억 정도를 슈킹함.
7. 은행에서 이제 돈을 이란한테 송금할려고 통장을 까봤더니 통장은 0원.
8. 이란에게 돈을 송금해야한다는걸 알고 이놈이 잠수탐
9. 동료의 자수 권유로 경찰에 자진출두.
10. 경찰출석 후 돈이 어디갔는지 기억이 안난나고 일관되게 주장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첫째로. 10년 동안 은행 감사를 수십번 했는데 그걸 못찾아냄
둘째로. 금관원에서 몇차례 감사했는데도 못찾음. 회계법인에서도 이전부터 결산했데도 못찼음.
첫째와 둘째는 은행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들으니 이해감.
셋째는. 입금은 580억 이었지만 그동안 이자가 붙어 총 710억 정도가 됨.. 그걸 은행에서 우선 대납함
넷째는. 가족과 동생 등 모든 식구가 이미 해외로 탈출함.
다섯째는. 횡령한 돈으로 전직 검사, 판사 호화 전관변호인단 구성 됐다고 소문이 돔. 검찰이 돈을 찾을 가능성 거의 제로.
결론은 전관 변호인단 구성되면 3년 안밖의 수감생활하고 풀려나서 합법적으로 580억 쓰고 다닐 수 있음.
여기서 저 놈을 수십년 때릴수 있는 방법은..
만약 국힘당이 반대하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을 6개월 안에 통과시키고 경찰이 수사하면 전관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최소 10년 이상 구형 가능 높아짐.